산·학·연 협력 통해 중견기업 중심의 미래 배터리 기술 연합체 구성 작성일 07-21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난 14일 '중견기업 지역혁신 산학연 세미나' 충주서 성료<br>"충북을 배터리산업의 <br>핵심 기술거점으로 육성"<br>배터리 중견기업 연합 논의<br>산업부 후원, 국립한국교통대<br>중견기업-지역혁신얼라이언스 <br>지원사업단 주관<br>충북도·충주시·충북TP <br>파워로직스·코스모신소재<br>대학원생 등 40여명 참석<br>배터리 충북 특성화 모델 제시<br>"정주형 인재 양성 첫걸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YHVHoSgv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8d1c324d4ef034431ec288ec14c98cca0f4a0a6e2ed4a5446a60ec8e878d0cc" dmcf-pid="PGXfXgval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4일 충주 호텔더베이스에서 개최된 ‘중견기업 지역혁신 산학연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충북을 배터리산업의 핵심 기술거점으로 육성하자”고 다짐했다. 사진 앞줄 가운데(넥타이맨 사람)가 손종태 사업단장. 한국교통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ked/20250721153106178cgqe.jpg" data-org-width="1200" dmcf-mid="8cvqvesdS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ked/20250721153106178cgq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4일 충주 호텔더베이스에서 개최된 ‘중견기업 지역혁신 산학연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충북을 배터리산업의 핵심 기술거점으로 육성하자”고 다짐했다. 사진 앞줄 가운데(넥타이맨 사람)가 손종태 사업단장. 한국교통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f12c1af2eece21304734fbdff0d68cac5ce88e93c9c3951472e15eceff97877" dmcf-pid="QHZ4ZaTNWW" dmcf-ptype="general">산·학·연 협력을 통해 중견기업 중심의 미래 배터리 기술개발 연합체를 구성하고, 충청북도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젝트가 닻을 올렸다.</p> <p contents-hash="326092135055dc770cde9351f1273faa1dd2329c443d0be1ddd4667a03539afe" dmcf-pid="xX585NyjTy" dmcf-ptype="general">충청북도 배터리산업의 미래를 그리는 ‘중견기업 지역혁신 산학연 세미나’가 지난 14일 충주 호텔더베이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립한국교통대 중견기업-지역혁신얼라이언스지원사업단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충청북도, 충주시 후원으로 열렸다.</p> <p contents-hash="94c6200c32879c6e3c39fde5a2b0cc9e59ffbb6ba91e48f1252e4c0e4dc6dcc7" dmcf-pid="yJnln0xpCT" dmcf-ptype="general">이날 세미나에는 충청북도청, 충주시청, 충북테크노파크, 파워로직스, 코스모신소재(주), 대학원생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충청북도 중견기업 배터리연합회 구축’ 및 ‘충북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p> <p contents-hash="22327556519fb86a81d7b432d86e918a456fa67d62747768957bc06f8b233d8f" dmcf-pid="WiLSLpMUSv" dmcf-ptype="general">이번 세미나는 산학연의 협력을 통해 중견기업 중심의 기술 연합체를 만들고, 충청북도를 배터리산업의 핵심 기술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비전을 갖고 진행됐다. 국립한국교통대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역 산업의 생존과 회복을 위한 전략적 논의의 장이었다는 점과 지역대학이 주도적으로 정주형 인재 양성방안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2d0d134a6459e88d123fd4e86464345d34111f07da77ee438adf6fcae0ad2f1" dmcf-pid="YnovoURuhS" dmcf-ptype="general">이날 세미나는 배터리 산업계 전반이 겪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 개최됐다. 교통대 관계자는 “수요 부진, 투자 위축, 기술개발 중단 우려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중견기업들이 고립을 넘어 연대로,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마음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제는 기업이 단독으로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라며 “지금 지역 중심의 배터리 기술 협력 생태계를 만들지 못한다면 더 큰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메시지에 공감했다. 따라서 이날 세미나는 단순한 정보교류가 아닌 구조적인 산업·연구 대응전략의 시작점으로 자리매김했다.</p> <p contents-hash="c46473d783eef91fdf1bc0febda50d82fcd3e49e3c1890b206c1aa836704a2fb" dmcf-pid="GLgTgue7Wl" dmcf-ptype="general"><strong><span>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br> 충북 정주형 인재 양성이 필요”</span></strong></p> <p contents-hash="8e867c8151ab6849c160a862e04ce0a120455909316b1fd65ed8a7287a7be6b3" dmcf-pid="HU7J7mtsSh" dmcf-ptype="general">이날 세미나에선 △충청북도 배터리산업 생태계 현황과 과제 △중견기업 중심 연구개발(R&D) 협력 모델 △당해년도 기술사업화 계획 및 평가 기반 연계방안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p> <p contents-hash="5af53c76170c056a2040c7ceb004ce598ff9d571663c18421ea11101b5df3f48" dmcf-pid="XuzizsFOhC" dmcf-ptype="general">특히 기업 대표 및 실무진, 정책·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토론에서는 ‘충북의 중견기업 배터리 연합회 필요성 및 정주형 인재양성 연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연합회 구성 방안을 논의했다.</p> <p contents-hash="df338b69dcf19ef0362023baa54e66a1187d3c91ab64f6e6c89caf1149c82db2" dmcf-pid="Z7qnqO3IlI" dmcf-ptype="general">국립한국교통대 손종태 사업단장은 “충북은 국내외 최고 수준의 배터리 관련 대·중소기업간 서플라이 체인(공급망)이 구축돼 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충북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는게 필요하며 그 첫걸음으로 ‘충북 중견 배터리연합회’를 구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단기 성과에 치우치지 않는 장기적인 중소기업 연합 전략의 필요성도 역설했다.</p> <p contents-hash="4cbec6c15034f7a56b0531dd119b0d528f21968ff490d155098c97dbb831fb8d" dmcf-pid="5zBLBI0CSO" dmcf-ptype="general"><strong><span> “충북엔 이차전지 관련 기업 많아”<br> “총 145개 이차전지 유관기업 소재”</span></strong></p> <p contents-hash="80edcd510690526f0e5c9c252af454d1926353939fb56bd2b890d750f603a293" dmcf-pid="1qbobCphTs" dmcf-ptype="general">충청북도청 산업육성과 이차전지팀 관계자는 “충청북도는 이차전지 관련한 산업이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조성돼 있으며, 2024년 12월을 기준으로 청주에 89개사, 충주에 21개사를 포함하여 총 145개의 이차전지 유관기업이 있다”며 “이런 기업들이 최근의 이차전지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산업 전체가 연대하고 함께 기술적 연구기반을 확보해야 하고, 연합회 등 공동협의체 구성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eabd36ba6fb62cb76cea9233a8ec41d3c124b39034f727f97ba5fbffde738e2" dmcf-pid="tBKgKhUlhm" dmcf-ptype="general"><strong><span> “시험·평가·기술 인프라 면에서<br> 실질적인 활용기반 마련”</span></strong></p> <p contents-hash="22b7c743ed7f330e428ddf97c0bc92d138d91a0eca1e8c1c5d1bbed0521fa0fa" dmcf-pid="Fb9a9luSWr" dmcf-ptype="general">충주시청 신성장산업과 최정희 과장은 “충주는 중부내륙 중심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배터리 관련 중견기업과 연구기관,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는 전략적 입지”라며 “이런 지역적 장점을 바탕으로 시험·평가·기술 인프라 구축 면에서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충주시는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에서 정주하며 배우고 성장한 인재들이 충주의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힘써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1ed944bd6488341a36ae182700fd3fc5828c157c2513dbe064c9d74b14a3c04" dmcf-pid="3K2N2S7vCw" dmcf-ptype="general">참여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 청주 파워로직스, 충주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도 “이차전지 산업 전반이 침체된 상황에서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속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적 지원과 실질적인 산업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견기업들이 기술과 역량을 공유할 수 있는 연합체 구성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공동 대응과 상생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기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시험·인증 기반과 연구시설은 시급히 구축돼야 하고, 이와 더불어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 체계도 단계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3744cf616b5fda65862973cc062725f76a4175e2fb51a0d77f7caac8e9b5326" dmcf-pid="09VjVvzTWD" dmcf-ptype="general"><strong><span> “이차전지 연구 고도화<br> 기반 구축 첫 시도”</span></strong></p> <p contents-hash="d3e01e09e0fe027e6503401164a9bb040d48a4ce80a8ca35b71b66d88a2f8d50" dmcf-pid="pWG2GLloSE" dmcf-ptype="general">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충청북도 배터리 산업 생태계 전환의 실질적인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주관기관인 국립한국교통대 중견기업-지역혁신얼라이언스지원사업단은 올 하반기 중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기업 수요 기반의 공동 연구개발 △산업세미나 및 정례화된 성과교류회 △충북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관련한 이차전지 석·박사 고급인력 양성사업 연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7840e459d7f1ce632f632b7d244ea40e5bb611fb97711558b646f54ad49ad909" dmcf-pid="UYHVHoSgTk" dmcf-ptype="general">이번 행사 관계자는 “이 세미나는 충북이 단순한 생산거점을 넘어, ‘기획-연구-개발-사업화’를 지역 안에서 일관되게 수행할 수 있는 이차전지 연구 고도화 기반을 구축하려는 첫 시도”라며 “앞으로 충북 중견기업 배터리연합이 산업 회복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IBS, 억제성 신경세포서 ‘뇌 속 혈류’ 조절 열쇠 찾았다 07-21 다음 [AI는 지금] "그록이 여전히 1등"…머스크 '깜짝 등판'한 업스테이지 견제, 이유는?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