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쇼핑’ 염정아도 인정한 배우 김진영, 첫 출사표[MK현장] 작성일 07-21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icskKo95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dcffc2e10514918881ae1517baa09601fe654717afea1f41fdac9e74e39f82" dmcf-pid="8DlGSRmeX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쇼핑’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덱스,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오기환 감독. 사진| 강영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startoday/20250721154514323azdx.jpg" data-org-width="700" dmcf-mid="yhPJQH2X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startoday/20250721154514323azd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쇼핑’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덱스,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오기환 감독. 사진| 강영국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0a8006cd9d3367855f20767e7346527b3183ca1c674ba378f867a876610693f" dmcf-pid="6wSHvesdtz" dmcf-ptype="general"> 강렬한 서사와 액션으로 무장한 ‘아이쇼핑’이 영화급 퀄리티로 찾아온다. 덱스의 TV 드라마 첫 도전도 관전 포인트다. </div> <p contents-hash="02dbe9b990ed8520a7193d922289ee8ae3ebe0d6e98e5bb7d1ff3c1e360c1f0c" dmcf-pid="PrvXTdOJ57" dmcf-ptype="general">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덱스(김진영)와 오기환 감독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a1e352819aa4c299e13aefe45d024e02aa120c63c509f2f5adef11773e2795c7" dmcf-pid="QmTZyJIi5u" dmcf-ptype="general">‘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p> <p contents-hash="1bf4d29ffcddb802d024fef3076800cb151d114a164de959cb76670fc187d056" dmcf-pid="xsy5WiCntU" dmcf-ptype="general">이 작품은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를 사고 판다는 충격적인 설정과 입양 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상 환불해준다는 불법 입양 카르텔이라는 소재는 냉혹한 현실과 맞닿아있는 부분이 있어 시청자들을 더욱 몰입시킬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a2d64041c61d97a726a3e8a526a22a94af2faa40bdc0ef71757cbbd9c2c6ba22" dmcf-pid="y9xnMZf5Gp" dmcf-ptype="general">영화 ‘작업의 정석’, ‘두 사람이다’, ‘오감도’, ‘패션왕’, 드라마 ‘SF8-증강콩깍지’, ‘아직 낫서른’을 연출한 오기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p> <p contents-hash="287f3e26889daccfa3456694366020f78dd295b3ac130b71caefc57b1454e9c0" dmcf-pid="W2MLR541X0" dmcf-ptype="general">오기환 감독은 “아이를 환불한다는 한 문장 때문에 드라마를 연출하게 됐다. 그리스 신화 같은걸 보면 인간의 욕망이 담긴다. 원작에 담긴 근원적 관계들이 한국 사람들 인간 이야기를 폭넓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연출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4471842a7036a8a36a26f000eec38e183b8929dd358f4adca83588fec4e2d3e" dmcf-pid="YVRoe18tX3" dmcf-ptype="general">또 “최근 영화감독들이 드라마 작업을 많이 한다. 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8개 짜리 영화란 생각으로 접근했다. 대본도 거의 영화다. 영화 시나리오 쓴다고 생각하고 생각하며 긴시간 들여서 했다. 영화니까 이정도는 해야하지 않나? 하고 몰아 붙이기도 했다”며 드라마가 아닌 영화를 만든다는 관점으로 접근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79d856d1a14772b7c79680c27cfa0daf08bcd868ad524c020ae0ea0149c63f6" dmcf-pid="Gfegdt6Ft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오늘 새벽까지 음악 작업했다. 일반 드라마와 달리 영화처럼 작업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의 모든 감정을 다 다뤘다. 내용 면에서 극한의 영화적 장치를 가지고 왔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p> <p contents-hash="362f553ca860cfe85c49472a06d9b6bc958a4632dff297319976cc2339adf9f5" dmcf-pid="H4daJFP3tt" dmcf-ptype="general">오 감독은 “ENA는 여기에 맞게 순화해서 편집했다. 티빙은 제가 생각한 것에 100% 보여드릴 수 있도록 했다. ‘아이쇼핑’을 사랑해주시는 분이라면 15세 버전과 19세 버전을 모두 보면 다중적 재미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본방과 OTT 시리즈를 모두 봐달라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c9b3f8c275d3e5ad7949ba02c30e9d435cf29b2efceb96d91d68ef648b7f3797" dmcf-pid="XY3q0EXDt1" dmcf-ptype="general">염정아는 극 중 SH 의료재단 대표이자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우두머리 김세희 역을 맡는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셀럽 의사지만, 실체는 우월하고 쓸모있는 유전자만 살아남아야 한다는 비뚤어진 신념을 가지고 상류층을 대상으로 ‘아이쇼핑’ 사업을 벌이는 인물이다.</p> <p contents-hash="3cfa96352fc14916792d6b38a866aac18f4221a6f64ca0759937a9fd73797230" dmcf-pid="ZG0BpDZwZ5" dmcf-ptype="general">염정아는 김세희 역을 소개하며 “이 사람은 악마다. 그냥 사람이 아니다. 어릴 때부터 자기 환경에 대한 컴플렉스에서 시작된 악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기자니까 겉과 속이 다른 사람 연기하는게 재미있을거라 생각했다. 실제로도 재미있고 즐기면서 연기했다. 저는 그냥 선량한 사람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3cf778f4fc19d6c5cb89acbb57ba329fb250f8599c867f92f0f69cb2901b4f0f" dmcf-pid="5HpbUw5rYZ" dmcf-ptype="general">염정아는 또 “배우로서 대리만족도 있다. 아이들이 최대한 가엽게 보이려면 더 나쁘게 연기해야했다. 그런 재미가 있더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a81dbda7bc60dc284be14e23f664a7c1f4a3984caa30b51bd9464c50d33336a" dmcf-pid="1XUKur1mHX" dmcf-ptype="general">염정아의 차기작인 tvN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오는 8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드라마 편성 시간대는 다르지만 방영 요일이 같은 만큼 일각에서는 ‘겹치기 출연’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p> <p contents-hash="ef8fd747b96255cbd1cd5be0f2fc94df79709adc869f9288755070e3152d25fb" dmcf-pid="tZu97mtsYH" dmcf-ptype="general">염정아는 “‘아이쇼핑’은 작년에 촬영이 마무리됐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아직 촬영 중 이다. 배우는 편성에 어떤 권한도 없어서 받아들여야 한다. 완전히 다른 장르, 캐릭터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두 작품 모두 애정 가지고 있으니 사랑해주면 좋겠다”고 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a8298f62ce1fb419e52223ba1f9b41ef1049cf70700432ec7ad36039d0fa93" dmcf-pid="F572zsFO5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쇼핑’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덱스,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사진| 강영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startoday/20250721154515730ogtm.jpg" data-org-width="700" dmcf-mid="fkDCwVNf1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startoday/20250721154515730ogt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쇼핑’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덱스,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사진| 강영국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d4347e3d2ecfd66f811f97f261414e38d9d02b09138fb8499f91a5b9ea9cec0" dmcf-pid="31zVqO3IXY" dmcf-ptype="general"> 원진아는 생존 아이들의 리더이자 정신적 지주 김아현 역을 맡았다. 12년 전 환불 되었지만, 극적으로 살아남은 첫 번째 아이다. 복수와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를 벌이다가 뜻밖의 진실을 마주하는 인물이다. </div> <p contents-hash="2506288370a0db15a61be9f8c9b663348031d3894a8d1b3199ad2e9992790b7d" dmcf-pid="0tqfBI0CHW" dmcf-ptype="general">원진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본격적인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원진아는 “데뷔 이후 인터뷰를 통해 액션 연기를 하고싶다고 줄곧 이야기 했다. 이렇게 빨리 좋은 작품으로 경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내가 열심히 하는 게 다가 아니라 서로 신뢰가 있어야 한다. 매력있더라. 긴장감을 가지고 촬영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86ed80b9c3283d9ec363ba98d7027e1bd41f42fe04e551ae2d1b25684c9a731" dmcf-pid="pFB4bCphGy" dmcf-ptype="general">덱스는 이번 작품에서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실질적인 운영자 정현 역을 맡았다. 김세희가 발견하고 키운 인간병기로, 명령에 무조건 복종하며 잔혹하고 끈질기게 임무를 완수하는 인물이다.</p> <p contents-hash="8f95a01eb4fe362f837150cf8263cd73aec6a11964e29dfee01033cec911008f" dmcf-pid="U3b8KhUlGT"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은 지난해 LG U+모바일 오리지널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덱스의 첫 TV 드라마 출연작이다.</p> <p contents-hash="e5a76388c5e65342e749503a059a22113340bd83496777732786f75d2632b165" dmcf-pid="up9P2S7vGv" dmcf-ptype="general">덱스는 “정현 역을 맡은 김진영”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타로’를 하면서 연기를 해보고 싶은 이유가 분명히 생겼다고 밝혔다. 덱스는 “배우라는 직업이 매력적이며, 덱스가 아닌 김진영에게도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한 캐릭터를 오랜 시간 집중해서 탐구하고 이끌어가는 과정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0498625a0e33991b8e2358814d3028d2c7b4708a8d65ca669733f9844ccb131" dmcf-pid="7U2QVvzT1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좋은 감독님이 함께한다는 이야기에 감사한 마음과 함께 죄송스러운 마음도 들었다. ‘저라는 사람이 흠이 되지 않을까’ 하는 죄책감도 안고 촬영에 임했다. 촬영하면서 그 마음을 최대한 보상하고자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작품에 임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8d8f9dbed7fe88aa2d5cdc9a75ce2ca4cb102af288fd4635c5998a797fe53a3" dmcf-pid="zuVxfTqyXl" dmcf-ptype="general">오기환 감독은 “예능인 김진영은 잘 모른다. 배우로 미팅을 했고 가능성이 있으니 선택을 했다. 촬영을 긴 시간 했다. 첫 한달과 마지막 김진영은 확연히 다르더라. 발전 가능성 당연히 있다. 그걸 보고 캐스팅 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p> <p contents-hash="8e905d1e1beb1a83e572f2917ec88aaeb90fc51f18b841cd71bc3c1a036cedce" dmcf-pid="q7fM4yBWHh" dmcf-ptype="general">이어 “먼저 출연 제안을 드렸고 미팅을 해서 대화를 나눠보니 가능성 있더라. 연기자 김진영도 대본 잘 받아줬다. 합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p> <p contents-hash="1e5b314a6b243f84a209cee3cd719f77a2d125bea3915fabf321639d2f266fd8" dmcf-pid="Bz4R8WbY1C" dmcf-ptype="general">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을 통해 함께 예능에서 호흡을 맞췄던 염정아는 “평상시 진영이는 상당히 살갑고 귀엽고 막내 같은 아이다. 현장에서 정현을 연기한 배우 김진영은 정말 진지하게 임했다. 신인다운 태도로 다 흡수하려 했다. 앞으로 가능성이 많은 친구로 보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p> <p contents-hash="a99be8e8f4336d66dd13a13153736c45e9c3eafd985989edf06b8542fa8dcefd" dmcf-pid="bq8e6YKGGI" dmcf-ptype="general">원진아 역시 “현장서 고민 많이 하더라. 집중하려고 하고, 액션 합을 맞추면서도 상대 배우에 위험하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더라. 카메라만 돌면 눈이 바뀌는 걸 보면서 같이 집중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p> <p contents-hash="a95a53d1362de2c282f2077b004f758b86711fac179657e3317dd2361bbaa3e2" dmcf-pid="KB6dPG9HGO" dmcf-ptype="general">덱스는 선배들의 칭찬에 “연기 잘하는 사람과 하면 잘하게 된다는 말을 믿지 않았는데 사실이더라. 제 경험과 스킬이 부족할 때, 상대 배우가 몰입하면 저도 연기력이 향상되더라. 선배들 덕분에 최강의 몰입도로 연기할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2434ff4759d24e4f307996a2c36d36cfe2304b4c3923c2545b8c8e5196a56512" dmcf-pid="9bPJQH2XYs" dmcf-ptype="general">또 최영준과 액션을 언급하며 “저는 진짜로 액션을 해야하는 사람이다. 원진아와 할 때도 실제로 때린 적도 있다. 그런데 최영준과는 진짜로 힘을 써서 액션을 해도 될 것 같아서 했는데 그때 약간의 블랙 아웃을 경험했다. 너무 힘을 주니 산소가 모자라 블랙 아웃이 오더라. 내 힘을 잘 받아줘서 기대가 많이 된다”고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2f4680b8e497635f4d4d433d77238cd551d99627dca7da5c3cdd09b726eb238e" dmcf-pid="2KQixXVZXm"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오 감독은 “원진아가 연길 하다가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미안하지만 배우들 덕분에 충분한 볼거리가 담겼다.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드라마는 판타지고 현실이 아니다. 나오는 빌런들이 현실은 아니니 드라마는 드라마로서 즐겨주면 좋겠다”고 가볍게 작품을 즐겨달라고 말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aa9da88a73554874391fc1f9578b6058577e1c02d1546cf9ce4129db31e3914f" dmcf-pid="V9xnMZf5tr" dmcf-ptype="general">‘아이쇼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OTT 플랫폼 티빙에서 VOD 서비스가 제공된다.</p> <p contents-hash="b3bc203e07201d9364f255faee5b9cc9f79216a1b0c7327b7048e35a3c02d46b" dmcf-pid="f2MLR541Zw" dmcf-ptype="general">[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서준, 절친 손흥민 토트넘 내한 경기 시축자로 출격 07-21 다음 ‘아이쇼핑’ 원진아, 첫 액션에 응급실까지… 덱스와 호흡? “내 주먹에 남아나지 않을까” 걱정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