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함께'라서 더 빛난다 "목표=빌보드 핫100 1위"[종합]

작성일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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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공| 빅히트 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spotvnews/20250721154104131wopb.jpg" data-org-width="900" dmcf-mid="quYfHoSgv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spotvnews/20250721154104131wopb.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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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공|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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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빌보드 핫100에 오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목표는 크게 잡고 싶다. 빌보드 핫 100에 오르고 싶다"라고 말했다. 
 '별의 장: 투게더'는 2023년 10월 발매한 '이름의 장: 프리 폴'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전작인 7번째 미니앨범 '별의 장: 생크추어리'에 이은 '별의 장' 챕터의 마지막 페이지로, 네가 그랬듯 나 역시 너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서로의 구원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팀명에 들어있는 단어인 '투게더'를 음반 제목으로 택해 특별함을 더한다. 
 수빈은 "4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는데 음악적으로, 비주얼적으로도 한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라고. 휴닝카이는 "1년 9개월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와서 설렌다. 즐겁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범규는 "저희가 올해 초부터 디지털 싱글, OST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오랜만에 돌아온 정규앨범인 만큼 더 큰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연준은 "이번 앨범 이름이 '별의 장: 투게더'다. 팀명에도 있는 투게더가 있는 만큼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태현은 "저희의 색이 묻어나올 수 있게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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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제공| 빅히트 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spotvnews/20250721154105413wgda.jpg" data-org-width="900" dmcf-mid="foMIe18ty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spotvnews/20250721154105413wgda.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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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제공|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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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의 장' 첫 번째 이야기 '생크추어리'가 다시 만난 너를 통해 경험한 마법 같은 순간과 그로 인해 달라진 나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챕터의 마지막 페이지인 '투게더'는 안식처(생크추어리)를 벗어나 너를 구하고 세상을 구하는 모습을 노래한다. 
 태현은 "저희의 정규 4집은 앨범 이름처럼 함께하는 것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고 음악으로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휴닝카이는 "챕터를 마무리하는 곡인만큼 전작이 떠오른다. 1년 9개월 만의 정규라서 저희에게 특별하게 다가왔다"라며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맺기도 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보여드렸는데, 이러한 구성이 쉽지 않은데 이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해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연준은 "팀 정체성이 가장 진하게 담긴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팀 앨범의 장점 중 하나가 서사의 개연성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완벽한 내용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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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 제공|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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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보에는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를 비롯해 '업사이드 다운 키스', '고스트 걸', '선데이 드라이버', '댄스 위드 유', '테이크 마이 하프', '버드 오브 나이트', '별의 노래'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는 네게 받은 힘으로 성장하는 '나'와 별나서 더 아름다운 '우리'의 이야기다. 네 이름을 불러줄 마법같은 힘을 깨달은 화자의 능동적인 태도를 감미로운 멜로디와 강렬한 반주의 대비감으로 부각했다. 
 휴닝카이는 "이 노래를 듣자마자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 하는 저희의 모습이 떠올랐다. 지금까지의 여정이 머릿속에 스쳐갔다"라고, 연준은 "저는 강렬 그 자체였다"라고 말했다. 
 멤버 연준이 '뷰티풀 스트레인저스' 퍼포먼스 창작에 참여해 팀의 색채를 더욱 뚜렷하게 보여준다. 멤버가 타이틀곡 안무를 직접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준은 "타이틀곡 안무 제작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댄스 브레이크와 코러스를 포함해 많은 부분에 참여했다. 팀 안무 작업이 너무 재밌었다"라며 "처음 들었을 때 '이렇게 하면 멋있겠다'라는 게 있었다. 이틀 정도 시안 정리를 해서 회사에 보냈는데 수월하게 컨펌이 되어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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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제공|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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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후 처음으로 단체 앨범에 멤버별 솔로곡을 수록했다. 이들은 각자의 감정과 시선으로 '함께'라는 주제를 노래했다. 연준은 '고스트 걸', 수빈은 '선데이 드라이버', 휴닝카이는 '댄스 위드 유', 범규는 '테이크 마이 하프', 태현은 '버드 오브 나이트'를 가창했다. 
 수빈은 "하나의 서사를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각자의 색깔과 매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라고, 태현은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이 한 명씩인 것은 처음이라서 신선하고 재밌었다"라고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19년 데뷔해 어느 덧 데뷔 7년차를 맞이했다. 이에 재계약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수빈은 "현재 멤버들과 같이 논의하고 있다. 저희 5명이 다 동일한 의견인데, 5명이 함께할 때 제일 행복하고, 5명이 더 오래 노래하고,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견은 동일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논의 중에 있지만 긍정적인 소식 들려드릴 수 있지 않을까 감히 예상해본다"라고 밝혔다. 
 또한 휴닝카이는 "팬분들도 걱정하고 계실 것 같은데, 크게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저희 5명은 아직도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에, 저희의 색깔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걱정하지 말아라"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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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제공|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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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보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도 밝혔다. 태현은 "6~7년간 활동하면서 목표한 것들이 이뤄진 것들도 있는데, 꿈을 크게 잡고 싶다. 빌보드 핫100 1등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휴닝카이는 "저도 빌보드 핫100을 하고 싶다"라며 "개인적으로 모아 분들이 저희의 앨범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목표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별의 장: 투게더'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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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 제공| 빅히트 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spotvnews/20250721154110669ikas.jpg" data-org-width="900" dmcf-mid="X2jE8WbYl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spotvnews/20250721154110669ikas.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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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 제공|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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