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MD] 에스와이 "저 가운데로 가겠다", 우리금융 "설악산 기운 받았다"...10팀, 10마디 새 각오는? 작성일 07-21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21/0000322118_001_20250721155511085.jpg" alt="" /><em class="img_desc">에스와이 한지은</em></span><br><br>(MHN 일산, 권수연 기자) 10개 구단으로 출발하는 2025-26시즌 PBA팀리그가 막을 올린다. <br><br>21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5-26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br><br>프로당구 PBA팀리그는 올해로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직전 시즌과 동일하게 1~5라운드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으로 구성됐다. <br><br>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1억원이 주어지며, 준우승팀은 5천만원을 받는다.<br><br>올 시즌은 신생 하림이 참가하며 10개 구단 체제로 운영된다. 따라서 지난 시즌까지 있었던 휴식일이 없으며 전 구단이 매일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에 따라 2~3경기가 한 시간대에 동시 개최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21/0000322118_002_20250721155511118.jpg" alt="" /><em class="img_desc">직전 시즌 우승한 SK렌터카</em></span><br><br>이 날 10개 구단 주장들과 대표 LPBA 선수들이 한 명씩 참가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각 선수들은 각자 올 시즌 각오를 밝혔다. <br><br>가장 먼저 24-25시즌 통합우승 SK렌터카 대표선수로 나온 강지은이 "올 시즌 바로 우승을 하고 싶다기보다는, 지난 시즌처럼 라운드 우승을 하면서 포스트시즌을 가며 더 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우승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br><br>이어 직전 준우승을 차지한 우리금융캐피탈 주장 엄상필은 "지난 시즌 아쉽게 준우승을 했는데, 비시즌 선수들 단합 차원에서 설악산에 다녀왔다. 올해는 선수들이 손에 설악산의 기운을 받아와서 지난해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우리가 창단 네 시즌 중 세 시즌을 파이널까지 갔는데 그 밑으로 가면 하향이기에 당연히 우승이 목표"라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21/0000322118_007_20250721155511334.jpg" alt="" /><em class="img_desc">우리금융캐피탈 스롱-엄상필</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21/0000322118_003_20250721155511163.jpg" alt="" /><em class="img_desc">하나카드 김병호</em></span><br><br><strong>이하 PBA 각 팀 주장 및 대표선수별 목표 일문일답 </strong><br><br><strong>하나카드 김병호- </strong>창단하고 네 번째 시즌인데 우리가 그 동안 3등, 1등, 3등했다. 이제 1등할 차례인 것 같다. 1등도 하고 싶고 트로피 꼭 들어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br><br><strong>웰컴저축은행 김예은-</strong> 저희끼리 이번에 많은 변화도 있었고 더 강하게 업그레이드 됐다고 생각한다. 팀원들 다 같이 열정있게 준비했으니 좋은 경기력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저희가 또 (비시즌에) 워크샵가서 볼 것, 안 볼 것 서로 다 봤기 때문에 서로 편해진 사이라 생각한다. 때문에 팬분들이 재밌는 모습도 많이 보실 수 있을거 같다. 우리가 명문팀이었는데 잠깐 내려왔으니 불사조답게 다시 살아나서 모두 불태우겠다.<br><br><strong>NH농협카드 조재호-</strong>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그리고 저희 팀원이 두 명 더 많아져서 9명이 됐다. 팀을 어떻게 꾸려가야할지 고민스럽다. 새로 이반 마요르와 황민지가 들어왔다. 두 친구가 씩씩하고 화이팅이 넘친다. 시합할 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21/0000322118_006_20250721155511292.jpg" alt="" /><em class="img_desc">NH 농협카드 조재호</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21/0000322118_004_20250721155511205.jpg" alt="" /><em class="img_desc">휴온스 차유람 </em></span><br><br><strong>휴온스 차유람-</strong> 우리는 팀원들이 달라지지 않았다. 작년 초반부터 회사에서 저희를 믿고 성적과 상관없이 그대로 팀을 이어가기로 했다. 그래서 저희 팀은 이번에 좀 더 안정감있는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직전에는 저희가 알아가고 호흡을 맞춰가는 시즌이었다면, 올 시즌은 완성도 있는 팀워크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br><br><strong>하이원리조트 이미래- </strong>저희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과 우승이다. <br><br><strong>크라운해태 김재근- </strong>비시즌동안 제가 혼자서 많이 생각했던 것중에 하나가 '진짜 안어울려' 라는 말이었다.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못하니까 심심하더라. 올 시즌만큼은 개인전에서 다시 히어로로 돌아온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와 노병찬의 화이팅 넘치는 플레이,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의 섬세하고 차분한 플레이로 보강을 많이 했다. 또 임정숙이 뱅크샷의 여왕인데 이번에 1점도 연습을 많이 해서 팀리그때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br><br><strong>에스와이 한지은-</strong> 저희 팀은 저번 시즌 꼴찌를 했지만 올 시즌에는 저 가운데 자리(우승팀 자리)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올 시즌 화이팅 넘치는 최원준, 이우경, 서현민 프로 등이 합류해서 기대를 하고 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21/0000322118_005_20250721155511239.jpg" alt="" /><em class="img_desc">하림 김준태</em></span><br><br><strong>하림 김준태- </strong>저희가 처음 생긴 팀이라 많은 기대와 걱정이 될 것 같은데, 타 팀에서 신생이라고 만만하게 보는 것 같기도 하다. 주장으로써 팀원들 잘 이끌어서 기대되는 팀이 되도록 하겠다.<br><br>사진=PBA, MHN DB<br><br> 관련자료 이전 포이리에, 할로웨이와 혈전 끝 판정패… 고향 팬들 앞 커리어 마침표 찍었다 07-21 다음 갈수록 비중 커지는 PBA팀리그 女파워…이구동성 “기술 향상+책임감, 팀스포츠 배운다” [SS현장]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