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웃도"…덱스 아닌 김진영 첫 연기 도전, 원진아 응급실 투혼까지 '아이쇼핑' [종합] 작성일 07-21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제작발표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ytoJFP3C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143a4e30c7dc1381f9c57a96e13de39b7931e6ca2d2378488ded62d181e07b" dmcf-pid="qWFgi3Q0v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ked/20250721155351889xoqm.jpg" data-org-width="1200" dmcf-mid="pWcne18ty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ked/20250721155351889xoq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7306139deedfa363be575e16ea564da130f269a21f1b38aa97f63e2ffac548a" dmcf-pid="BY3an0xpSF" dmcf-ptype="general">'아이쇼핑'이 화려한 액션과 메시지가 모두 담긴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p> <p contents-hash="3152cfd718559eeff4ecb17b4cbaf5042be0b81efd87055092891aa2681302bf" dmcf-pid="bG0NLpMUSt" dmcf-ptype="general">오기환 감독은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호텔에서 진행된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제작발표회에서 "액션을 하다가 원진아 씨가 응급실까지 가서 미안하기도 했다"며 "다들 정말 열심히 해줬고, 액션을 위한 액션이 아닌, 의미가 있어서 재미와 감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c220a05298385967bf73e13bf231862e48d83d4f7fc24473fe6017e53ea103f8" dmcf-pid="KHpjoURuy1" dmcf-ptype="general">'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살아 있는 아이를 거래한다는 충격적 설정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사랑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서사가 긴 여운을 남긴다. 동명의 원작은 카카오웹툰에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연재됐으며, 누적 조회수 5100만회를 기록했다. 2017년 SPP 국제 콘텐츠 마켓에서 최고 창의상을 받기도 했다.</p> <p contents-hash="02cdc4f6aa73d764975305d08af3e2f92457b5b9f85bd2bab6ede4ae7a422007" dmcf-pid="9XUAgue7y5" dmcf-ptype="general">오기환 감독은 "아이를 환불한다는 한 문장에 이 작품을 연출하기로 했다"며 "'아이쇼핑' 원작에 담겨있는 근원적 관계들이 한국 사람들의 인간군상을 폭넓게 다룰 수 있을 거 같더라"고 말했다. 또 "영화를 주로 했지만 8편의 영화를 찍는다고 생각하고 작업했다"며 "시나리오도 영화다. 오늘 새벽에도 음악 작업을 하다 왔는데, 영화처럼 작업하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3988a555e439a0d9182d68b3a76fdc3a18d19f38fea9701bfc7c28168e53d73" dmcf-pid="2Zuca7dzyZ" dmcf-ptype="general">이어 "TV와 OTT 버전이 다르다"며 "좋아해 주시는 분들은 15세 버전, 19세 버전을 비교해서 보시면 재미를 느끼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소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e592800216ad3c762aabaed49ea84a126b10042104fdc83443c30b2b6aff93" dmcf-pid="V57kNzJqC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ked/20250721155353168qhqa.jpg" data-org-width="1200" dmcf-mid="UoCfKhUl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ked/20250721155353168qhq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d953e53527744ebc269c990c4c268dcc53f669b7ef58654902e71cc0f63452b" dmcf-pid="f1zEjqiBSH" dmcf-ptype="general"><br>'아이쇼핑'은 배우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 김진영 등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p> <p contents-hash="7e40d49be49ab9ba84c7bce19665f6b506a3a1b305d7ab837fbd84e3f96ab2ea" dmcf-pid="4tqDABnbyG" dmcf-ptype="general">배우 염정아가 맡은 김세희는 SH의료재단 대표이자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우두머리다.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유명 의사지만, 잔혹한 실체를 숨기고, 상류층 대상으로 '아이쇼핑' 사업을 벌인다.</p> <p contents-hash="82406883adfe68cad59ad406eadac5b69a16ac4bd1f53b964946f192c02428ed" dmcf-pid="8FBwcbLKyY" dmcf-ptype="general">원진아가 연기하는 김아현은 생존 아이들의 리더이자 정신적 지주다. 12년 전 환불 되었지만, 극적으로 살아남은 첫 번째 아이. 복수와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br>를 벌이다 뜻밖의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p> <p contents-hash="bf141b3e4e234f1521d32b1d314f39061ec62cd04a137eda429d11e63a16b4b4" dmcf-pid="63brkKo9TW" dmcf-ptype="general">최영준은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하수인이자 환불된 아이들의 보호자인 우태식 역을 맡았다. 환불된 아이들을 처리하는 일에 죄책감을 느끼고 몰래 구출해 왔다. 아이들을 보호하며 생존하는 방법을 가르친다.</p> <p contents-hash="3b5db504602c28ae38936f2e4dd779b87c77ed31947ca77b4889aa9ceb0f4f2d" dmcf-pid="P0KmE9g2ly" dmcf-ptype="general">덱스는 본명 김진영이란 이름으로 연기에 첫 도전장을 낸다. 김진영이 연기하는 정현은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실질적인 운영자. 김세희(염정아 분)가 발견하고 키운 인간병기로 그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하며 잔혹하고 끈질기게 임무를 완수한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7a993cdade264a76477f7805947fca703a3b45b63f666e8856f78421adc271" dmcf-pid="QlXJMZf5W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ked/20250721155353366vodc.jpg" data-org-width="1200" dmcf-mid="uk1Ldt6F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ked/20250721155353366vod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357aee8df33e33a1f52e104575700aa9a06012626e06ba8957058f0acd3b184" dmcf-pid="xSZiR541yv" dmcf-ptype="general"><br>오 감독은 김진영의 캐스팅에 대해 "예능인 덱스는 잘 모르고, 배우 김진영만 알고, 배우로 미팅했고, 가능성이 있어서 캐스팅했다"며 "처음 한 달과 마지막 김진영은 확연히 달랐다. 가능성이 큰 배우다"고 극찬했다. 염정아도 "평소 (김)진영이는 tvN '언니네 신지직송' 속 모습과 동일하고, 촬영장 속 진영이는 정말 진지했다"며 "제가 정말 바라는 신인의 태도로 '다 흡수하겠다', '다 해내겠다'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더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539649c1f9e3898e18685a6242d04f8ca9577173002c0d7986c6fe5c09806ef" dmcf-pid="y6iZYnhLvS" dmcf-ptype="general">김진영은 첫 연기에 "덱스가 아니라 인간 본연 김진영 색깔에 연기가 더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 일을 할 때 집중력 있게 하는 걸 좋아하는데, 배우는 한 인물을 집중해서 탐구하고 이끌어간다는 부분이 매력이더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0f4cc911f25d95dd1cd09c4579820f0fc36cbb323234928e148367e567a4559" dmcf-pid="WPn5GLloll" dmcf-ptype="general">이어 "여기에 함께하는 배우분들과 제작진이 훌륭해 '출연하겠다'고 했지만, 제가 흠이 되지 않을까 죄책감을 갖고 임했다"며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끄집어내 작품에 임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9a83d7d1b17b430e63d047d5837e3c2334430495bcdaf30ea514f9bde8078d5" dmcf-pid="YQL1HoSgyh" dmcf-ptype="general">특히 김진영은 특전사 출신 다운 '찐' 액션을 예고했다. 그는 액션 연기를 하다가 "블랙아웃도 왔다"며 "상대 배우가 걱정돼 힘을 빼고 하다가도, 100% 힘을 다 쓰면서 할 때가 있는데, 그걸 받아준 게 최영준 선배였다. 그래서 그 장면이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하다"면서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p> <p contents-hash="9d849991ad8d019abfe79d14a106138624c35c6eb45c8fdb2ebdfbee70c9b8fe" dmcf-pid="GxotXgvavC" dmcf-ptype="general">최영준은 "카메라가 돌면 눈도 같이 돌더라. 액션을 할 땐 눈빛이 바뀌고, 실제로 주먹도 정말 빠르다"며 "제가 피할 사이가 없다. 그냥 들어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진짜 빠르고, 진짜 던진다"고 거듭 강조해 폭소케 했다.</p> <p contents-hash="0bac436818e7b2e424eb670b3474afd089d9ce5dc5ed047be42accab46873955" dmcf-pid="HMgFZaTNvI" dmcf-ptype="general">원진아도 "연기를 하면서 액션의 합을 생각한다"며 "진심이 담겨야 머리가 아닌 몸으로 나오는 거 같다"고 김진영의 액션을 칭찬했다. 이어 "제가 작고 여려서 걱정했다고 하지만, 전 제 주먹에 진영 씨가 아프지 않을까 고민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feeab20084cf74ef4caa62228b9503a86319ee74d35c9147a43317a2216a1f" dmcf-pid="XRa35Nyj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ked/20250721155354799xdjm.jpg" data-org-width="1200" dmcf-mid="7Gl82S7v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ked/20250721155354799xdj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0374852e16abca403e7066831c1dbc30b2d9aba0c1d4fa02c3e0113082bd8d7" dmcf-pid="ZeN01jWAls" dmcf-ptype="general"><br>원진아는 "평소에 관리를 열심히 한다"며 "데뷔할 때부터 운동을 열심히 해왔고, 이번엔 특히나 기술적인 게 많이 들어가서 스턴트 팀과 함께 훈련도 많이 하고, 기초적인 연습, 장면 이해도 많이 했다. 확실히 액션은 합이라 배우들과 친분과 호흡에 좌지우지해 많이 소통하려고 했다"고 준비 과정을 전했다.</p> <p contents-hash="4c56d856da7f410f97d7d887ec2ae46d8e6727c69704c75a0573b81e0ee25738" dmcf-pid="5djptAYcym" dmcf-ptype="general">액션뿐 아니라 아이들에 대한 관심도 환기하는 작품이라고 '아이쇼핑' 오 감독과 출연진 모두 입을 모았다.</p> <p contents-hash="84858fd47d504a75d6c975f7a1d9f93130ae466b1068716b17304029a780e1ed" dmcf-pid="1JAUFcGkTr" dmcf-ptype="general">원진아는 "이 작품을 하면서 저 역시 특정 부분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성인들이 아이들에게 어떤 시선을 가져야 하는지, 보호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할 수 있는 좋은 드라마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790bfb6289536145b0b7a8ce5edcd8058bfa04994b8f9c93a0234ef080afee8" dmcf-pid="ticu3kHElw" dmcf-ptype="general">오 감독도 "소중한 아이들이라, 촬영하면서도 많이 신경 쓰고 노력했다"며 "규정된 시간 이런 건 기본이고, 부모님과 소통하면서 컨디션이나 이런 것들도 계속 체크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역 연기자들의 연기가 엄청나다"며 "그 아이들의 연기를 보면서 즐거움도 누리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9c10e9d650dad788108bd6a233bbf7befbf773f3c35f5b0f6b170bfd8adfcd69" dmcf-pid="Fnk70EXDWD" dmcf-ptype="general">한편 '아이쇼핑'은 2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NA에서 총 8부작으로 편성됐으며, 티빙(TVING)에서도 동시에 공개된다.</p> <p contents-hash="607435e35bc0d94e3d817dc3e4322cd7a15ab544a4b312efb896320ad2a7074a" dmcf-pid="3LEzpDZwyE" dmcf-ptype="general">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각자의 색 담은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로 컴백 07-21 다음 '별의 장' 마침표 찍는 투바투, 목표는 빌보드 '핫100' 정상 [종합]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