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약혼자와 잘 안 됐지만...사랑하는 사람 좀비로 변하면 지킬 것" ('좀비딸'

작성일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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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mcf-sid="KGdfO6kPZ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bba882ee6e47254532d854707296f674678e3b554ae9f52557e02d1159292e" dmcf-pid="9HJ4IPEQ1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tvreport/20250721172006377bskk.jpg" data-org-width="1000" dmcf-mid="1r8N1jWAH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tvreport/20250721172006377bsk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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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a7b6a93aaf277b13cf937af75c1c4bef387d3e6cf76d8690497d7525bfa2bc5" dmcf-pid="2Xi8CQDx11"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조여정이 '좀비딸' 세계관에 푹 빠진 모습으로 웃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9ca183190bb23ac340101d76dac943dee1ecd67159be6576244bc1ed2b701914" dmcf-pid="VZn6hxwM55" dmcf-ptype="general">2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좀비딸'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필감성 감독과 배우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가 참석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3eacddc780d589226c0e36ee927a207c849f56ee8a032fce0273ce2975d52017" dmcf-pid="f5LPlMrRHZ" dmcf-ptype="general">'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드라마다.</p>
          <p contents-hash="6b89604ee7d1b71781024eaef18c3e8084f642a65e76c339ef9af01863f8f30f" dmcf-pid="41oQSRme1X" dmcf-ptype="general">이번 영화는 사랑하는 사람이 좀비로 변했을 때 일어나는 일을 따뜻한 드라마로 풀어내 감동을 전한다. 배우들은 영화 속 인물과 같은 상황에 놓이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영화 속 캐릭터들과 유사한 반응을 보였다.</p>
          <p contents-hash="b85a6453a683345d130e1b5017abd553d8ee1b419707621098b0b7ea2a6730ca" dmcf-pid="8tgxvesdHH" dmcf-ptype="general">좀비로 변한 딸 수아 역을 맡은 최유리는 "영화 속 조정석의 "수아는 좀비가 아니라 내 딸이다"라는 대사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좀비가 되어도 달라졌다고 생각하지 않고 보호할 것이다.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할 것 같다"라며 영화에 이입한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b837f3144f078179d8b4e6224d9fd95e3dee024898007ea01d87ebf8fd3d2a76" dmcf-pid="6FaMTdOJ5G" dmcf-ptype="general">이정은 역시 "어려운 질문이다. 영화 속 수아처럼 기억이 있다면, 주인공처럼 보호하는 선택을 할 것 같다"라고 말했고, 조정석은 "영화 홍보를 하며 예능을 찍으러 나가면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아무리 생각해도 어려운 질문이지만 영화처럼 보호하는 선택을 할 것 같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래서 이 시나리오를 재밌게 보고 흠뻑 빠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63ba87fa99631812a7548bb43cfe4dab217f8812311c22035abd8811bc2389e" dmcf-pid="P3NRyJIiZY" dmcf-ptype="general">조여정은 "저희가 이 영화를 같이 찍었기 때문에 다 지키려고 할 것이다. 다만, 바라는 것이 있다면 영화 속 수아처럼 약간의 기억은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ad152b0ff89ed9790e4d273dfbe300d7c51e12ce137f21896f0b001e036190a" dmcf-pid="Q9Oj3kHEZW" dmcf-ptype="general">이 답변에 옆에 있던 배우들은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여정이 연기한 연화는 좀비로 변한 약혼자를 죽이는 냉혹한 면이 있었다. 이 반응에 조여정도 "제가 전 약혼자를"이라고 입을 연 뒤 말을 잇지 못한 채 웃음을 보였다.</p>
          <p contents-hash="07f5d0bc46f0d5de94979bf121d866693d7facb562eab415a929f0d65a227433" dmcf-pid="x2IA0EXDGy" dmcf-ptype="general">윤경호는 "이런 상상을 많이 하다 보니 답변이 구체적으로 바뀌어 간다. 저 같으면 요트를 하나 구해서 좀비로 변한 사랑하는 사람을 포박한 뒤, 식량을 잔득 싣고 세계일주를 다닐 것 같다"라고 디테일한 답변으로 상황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p>
          <p contents-hash="12a983c3fc6672f87c6e3d5030d254ed1488b6179fd10995bb98ab7a64080a5f" dmcf-pid="yOVUNzJqZT" dmcf-ptype="general">좀비로 변한 딸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담은 '좀비딸'은 이번 달 30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p>
          <p contents-hash="6137d8abe545b28220638a61684df456f748de4150b1051c765b7b82a62c0551" dmcf-pid="WIfujqiB5v" dmcf-ptype="general">'좀비딸'은 이번 달 30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60c28d5e4a134400122bfcabc67bd479e5c97f5ba7812701c4244610a6321efa" dmcf-pid="YC47ABnbHS"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주)NE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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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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