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로 다가오는 양자컴퓨팅…상용화위한 '국가적 R&D 투자' 시급 작성일 07-21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PRi, '양자컴퓨팅과 AI 융합 발전 가능성과 시사점' 이슈리포트 발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wwRYnhLgW"> <p contents-hash="357637b55c2288503b721c2cffc58f3cc9e90f87be65c93dfda1ef564864195d" dmcf-pid="XrreGLloNy"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글로벌 빅테크와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양자컴퓨터 관련 기술이 가파르게 발전 중이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이 더해지면서 과학 실험을 넘어 실현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p> <p contents-hash="5edf37162f4ed0a1e0b2939a05ad16ee67601353798d44e92706a2f159cccc17" dmcf-pid="ZmmdHoSggT" dmcf-ptype="general">이러한 변화 속에서 한국도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전략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지원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899af337093076b19f25a1ba9679af3b506d7b385bcc1f99873dade1354b6278" dmcf-pid="5ssJXgvakv" dmcf-ptype="general">21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는 최근 '양자컴퓨팅과 AI 융합 발전 가능성과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이슈리포트를 발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47ab82acf67647c24495340845631866e580715caf8ad3fcfd4d55396c625f" dmcf-pid="1OOiZaTNA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양자컴퓨팅과 AI 융합 발전 가능성과 시사점(이미지=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ZDNetKorea/20250721173743066madd.jpg" data-org-width="563" dmcf-mid="VYQMWiCnk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ZDNetKorea/20250721173743066mad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양자컴퓨팅과 AI 융합 발전 가능성과 시사점(이미지=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06777effb8f0e73db952bacea2817bc15d33f696a61ad3bc6be839ebadc4251" dmcf-pid="tIIn5Nyjjl" dmcf-ptype="general">이번 보고서는 양자기술이 AI와 융합하며 어떻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정책적 대응이 왜 필요한지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짚고 있다.</p> <p contents-hash="bb050ea7b0e721a0c34849fd140521d30bddd5d8d2e438056f3020f19d31e8ee" dmcf-pid="FCCL1jWAch" dmcf-ptype="general">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이라는 물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0과 1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큐비트(Qubit)'를 이용해 연산한다. 이 덕분에 특정 계산에서는 기존 컴퓨터보다 수천 배, 수만 배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p> <p contents-hash="317454e5c374922d493c6b04205b51dac19fa36b0b48a0fe063906dd0ef8d5c2" dmcf-pid="3hhotAYcjC" dmcf-ptype="general">이러한 기술은 단순히 빠른 컴퓨터를 넘어 지금까지 풀 수 없던 문제를 풀 수 있게 만든다. 신약 개발, 기후 변화 예측, 복잡한 금융 모델링, 물류 최적화, 암호 해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크다.</p> <p contents-hash="058cb85225b0a968b5dd102e6e23376ae848bb153df0d6bdf0a8a8254d72741d" dmcf-pid="0llgFcGkaI" dmcf-ptype="general">SPRi의 이슈리포트는 AI 기술이 양자컴퓨팅 개발을 어떻게 가속화하고 있는지, 그리고 반대로 양자컴퓨터가 AI 기술 발전에 어떤 기회를 줄 수 있는지에 주목했다.</p> <p contents-hash="27791945641891511f8a46fed56bf34e26b823bad2d5a9f8cdccac4499fdf13c" dmcf-pid="pSSa3kHEgO" dmcf-ptype="general">AI는 양자컴퓨터를 개발하는 데 실질적인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양자회로를 자동으로 설계하거나, 실험 데이터의 노이즈를 줄이고 결과를 최적화하는 데 머신러닝 기법이 도입되고 있다. 양자의 세계는 너무 작고 복잡해 사람이 모든 가능성을 계산하기 어려운데, AI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785fb70ef98302c3a17f46330200a8e052d11feee228ef3c6bc0c649791b09e3" dmcf-pid="UttO2S7vAs" dmcf-ptype="general">AI 기술도 양자컴퓨터 덕분에 더 빠르고 정교해질 수 있다. 최근의 AI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하고 처리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엄청난 연산 능력이 요구된다. 양자컴퓨터는 특정 연산에서 고전 컴퓨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 향후 AI의 연산을 대체하거나 보완할 수 있는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p> <p contents-hash="d2c300d2f0da1466fe9ed5cf8193fb95a5b729aac82f6587008a6a58b9225b9b" dmcf-pid="uFFIVvzTom" dmcf-ptype="general">아직 양자컴퓨터가 당장 누구나 쓸 수 있는 기술은 아니다. 여전히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고, 장비도 비싸고 복잡하다.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p> <p contents-hash="ac15879043fc6661543dc29b73eca3cf2e22443da66e49a27d2e414e7b9930a7" dmcf-pid="733CfTqykr" dmcf-ptype="general">하지만 SPRi는 지금이 양자컴퓨팅 기술에 투자할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한다. 글로벌 기술 강국들은 이미 양자기술을 국가 전략기술로 지정하고, 수조 원 단위의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p> <p contents-hash="cd00fc294ead4f32be3c70f4765eb47c9b27d26aa9fa887d88733141d5c1785c" dmcf-pid="z00h4yBWjw" dmcf-ptype="general">미국은 ‘국가양자이니셔티브법’을 통해 공공 R&D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유럽연합은 '양자플래그십'이라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중국 역시 군사와 산업 전반에 양자기술을 접목하며 국가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p> <p contents-hash="0cc08793d53222da7a29e09b60cbda9496077403e97273373987f275dc14e704" dmcf-pid="qppl8WbYcD" dmcf-ptype="general">반면 한국은 아직 초기 연구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산업화와 실용화를 위한 기반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스타트업과 민간 기업들이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돕는 제도적 기반, 투자 생태계, 실증 인프라 등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244dccba623d4050a1ef22af81b388d09b17d19975dbd17363aef3b0e19366e3" dmcf-pid="BUUS6YKGNE" dmcf-ptype="general">이 보고서는 AI와 양자의 융합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기술 파급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국가적 차원의 선제적 R&D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양자-AI 융합기술을 국가 전략기술로 지정 ▲양자컴퓨팅 스타트업 육성과 실증환경 구축 ▲고등교육 기관 중심의 융합 인재 양성 확대 양자기술 보안 및 국제협력 체계 마련 등을 요구했다.</p> <p contents-hash="858b59c8fce83e3de2747f90ab30228129ec118ca36aaa0eed312adf87e5cffa" dmcf-pid="buuvPG9HAk" dmcf-ptype="general">양자컴퓨터는 과거에는 상상 속에나 존재하던 기술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구글, IBM,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아마존 같은 기업들이 실제로 양자칩을 만들고 클라우드를 통해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산업계와 정부가 손잡고 양자 시대를 대비하는 중이다.</p> <p contents-hash="253c710aa43aa87a803497b1507b5673fee55e2ea0444f33ff74913fbd652930" dmcf-pid="K77TQH2Xoc" dmcf-ptype="general">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양자역학을 모두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우리가 컴퓨터를 잘 활용하듯 양자컴퓨터도 실용화가 가능한 시대가 오고 있다"며 "이제는 과학이 아닌 기술로서 연구실이 아닌 산업 현장에서 양자컴퓨터를 활용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52916874165974956984d885c36d76d1a32a593fe721cd6f3e66dbe7c9391ed" dmcf-pid="9zzyxXVZkA" dmcf-ptype="general">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난치병에 허리 목 굽었던 이봉주 “점점 목 조여, 배에 보톡스까지”(유퀴즈) 07-21 다음 오픈워터스위밍 대표팀,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치고 귀국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