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방시혁 압수수색? 확인 어려워” 작성일 07-21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pgIGLlop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29bd73257f4119df4487a7052a6dfe84017419589b030a4794786aee55afa0" dmcf-pid="0UaCHoSgU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경제인협회 정기총회 참석한 방시혁 의장.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sportskhan/20250721175328530dkwf.jpg" data-org-width="1100" dmcf-mid="FA9JcbLKU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sportskhan/20250721175328530dkw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경제인협회 정기총회 참석한 방시혁 의장.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1b48d433efa2ec9abb2bf2d269a3853fde1f78c870b00f5e5cc81e20b161287" dmcf-pid="puNhXgva7J" dmcf-ptype="general"><br><br>상장 과정에서 투자자들을 속여 추천억원대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br><br>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방시혁 의장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지난 17일 신청했다.<br><br>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벤처캐피털(VC) 등 기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지연될 것처럼 속인 뒤, 지인이 출자·설립한 사모펀드(PEF)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를 받는다.<br><br>증권가에 따르면 기존 투자자들은 방 의장의 말을 믿고 방의장이 소개한 SPC에 주식을 매각했으나, 하이브측은 2019년 11월에 지정감사인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이미 기업공개 절차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br><br>특히 상장 후 35만원까지 찍었던 주식은 곧바로 59%까지 폭락해 수많은 개미 투자자들이 손해를 입었는데, 이는 SPC가 사들인 지분을 상장 후 곧바로 팔아치웠기 때문으로 증권가는 분석했다.<br><br>이 일로 SPC는 조단위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시혁과 이 펀드는 주주간 계약이 이미 맺어있었고, 방시혁 의장은 이로인해 수천억원대의 차익을 챙긴것으로 전해진다.<br><br>증권가는 방 의장의 행동을 보호예수 위반을 우회한 꼼수라며 기업가로서 매우 부도덕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특히 상장 전 투자 구조엔 국민연금이 포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적 공분을 샀다.<br><br>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 등 관련 기관으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자금 흐름 등 관련 자료 분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br><br>한편,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은 지난 16일 정례 회의에서 방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 조치했다.<br><br>한편 서울남부지검은 압수수색 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중 인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금융당국으로부터 같은 사건 고발장을 접수한 검찰과의 중복수사 문제가 없도록 사건의 이송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br><br>검찰은 지난 18일 금융당국으로부터 방 의장 고발장을 접수했으며 사건을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에 배당했다.<br><br>하이브는 해당 혐의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이브 측은 앞서 해당 의혹에 대해 “손실까지 떠안겠다는 리스크 분담 차원의 결정”이었다고 해명했으며, 압수수색 영장 신청 사실에 대해선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br><br>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탐즈, '나를 닮은 샴푸' 홍진경 앰버서더 발탁 07-21 다음 '킹스맨' 테런 에저튼, 이번엔 애플TV '스모크: 범죄의 흔적' 호평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