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원도 울린 '좀비딸', 뭉클 감동+무해 웃음 담은 동화 같은 코미디 [종합] 작성일 07-21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WT74yBWl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4bff12c848121233480f08c45c931f7d0687dff3f2d97ad1298a59b94554ed" dmcf-pid="GYyz8WbYv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tvdaily/20250721175149229eyoi.jpg" data-org-width="620" dmcf-mid="yYNv1jWAh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tvdaily/20250721175149229eyo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df05709ab59877ba97561b2c7bea65675dfad8e3bbb912b89b59c3bae58348f" dmcf-pid="HGWq6YKGC3"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좀비딸'이 뭉클한 감동과 무해한 웃음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저격한다.</p> <p contents-hash="cbeb01f4b8b2521100b8979893c7b9abebf30fdd1eded3be21f0ad7bcf969c71" dmcf-pid="XHYBPG9HlF" dmcf-ptype="general">21일 오후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좀비딸' (감독 필감성)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필감성 감독,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8918ac9f09aeea64192c62cb64a6fb0bd3c7df85e27da6b3a3d0e46adfab6e86" dmcf-pid="ZJerTdOJyt" dmcf-ptype="general">영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 수아(최유리)를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극이다.</p> <p contents-hash="eae81f7bb2a43a0c4e5017a016a4266bd09c85eada783e988cf361d994820505" dmcf-pid="5idmyJIiv1" dmcf-ptype="general"><strong> ◆ 윤경호 "경호원분도 울고 계시더라… 선보이게 돼 감격" </strong> </p> <p contents-hash="426cc086a6e21af9f24a93682c9242f196017d7bd13b20b0ea7f375796d8e83a" dmcf-pid="1nJsWiCnl5" dmcf-ptype="general">이날 윤경호는 "기자간담회에 입장하며 경호원 분이 울고 계신 걸 봤다. 같이 전달되는 감정이 있었나 보다. 드디어 선보이게 돼 감격이다"라고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조정석은 "너무 동화된 나머지, 제 감정에 과잉이 있기도 했다. 제안받았을 때 이미 딸아이의 아빠가 됐기에 더 빠져들 수 있었다. 절묘한 타이밍에 이 작품을 만났다.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작품을 만날 수 있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62e8a069fb280a97b4ddb46d52b3f0159f35f59c5f1135bec4aa72afad04c750" dmcf-pid="tLiOYnhLyZ" dmcf-ptype="general">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로 사랑받은 윤경호는 "'중증외상센터'에서 참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음 작품을 어떻게 이어갈까에 대한 고민도 했었다. 이 작품은 그 작품 전에 촬영했지만, 다른 온도였다. 찍으면서 힐링되는 작품이었고, 동화 같은 작품이었다"라고 전했다. 의사 역할에 이어 약사 역할을 소화하게 된 소감으론 "제가 언제 이런 역할을 해볼까 싶었다. 항상 사극을 해도 궐 밖에 있는 역할을 맡고, 화이트 칼라도 입은 적이 없다. 저희 부모님이 좋아하실만한 직업을 가지니까 행복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d3b934759b91d5dd7a18adb78459290c5ce825a1bf98dd0807a434c99eeeba77" dmcf-pid="FonIGLlolX" dmcf-ptype="general">필감성 감독은 "가장 사랑하는 존재가 좀비가 됐을 때 끝까지 지켜주는 이야기다. 때로는 빌런과 싸울 때도 있을 것이고, 감내하는 부분이 부성애와 맞닿아 있어서 그런 생각을 하지 않나 생각했다"라며 "단행본만 7권이 되는 작품이다 보니까, 뒷부분은 집중력을 끌어올려서, 간소화하는 과정이 있었다. 이야기를 틀었다기보단 인물들의 방향성에 의해 정리된 부분이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7460b28b64102f979afaae73613dc36d056658cb3287d8f2ef4674fc84baf80" dmcf-pid="3gLCHoSgCH" dmcf-ptype="general">필 감독은 극 중 보아의 곡 '넘버원'과 투애니원 '내가 제일 잘 나가'를 투입한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팬이다. 저희 영화와 딱 맞는 노래다. 발랄한 곡이지만 슬픈 멜로디가 담겨있고, 몇몇 가사들이 영화와 잘 맞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 손가락 동작 안무가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쓰고 싶었고, 투애니원 '내가 제일 잘 나가'는 할머니들의 스웩을 보여주기 위해 착안했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8844ae286915ee73766074f440e70297e220f2c56caf8e5faa9c45a540ddabc" dmcf-pid="0aohXgvaWG" dmcf-ptype="general">다소 리얼한 좀비들의 묘사에 대해서 필감성 감독은 "무섭고 짜릿했으면 했다. 수치로 말씀드릴 순 없지만, 밸런스를 잘 잡으려고 했다"라며 "아빠를 먹이로 인지하다가 점점 자신을 지켜주는 사람으로 인지하는 과정이 중요했다. 최유리 배우와 분장팀과 안무팀이 단계를 나눠 동작과 표정을 만들었다. 좀비가 반려동물처럼 가족처럼 보였으면 했다. 러블리함을 잃으면 안됐기에, 집에 있는 강아지도 연구하고 그러면서 아빠에게 동화되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라고 덧붙였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08486d46c6fa7802cf5dac9b0122e38a2558cb53c20cf5ef0f3d17f57f4f63" dmcf-pid="pNglZaTNC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tvdaily/20250721175150573khcc.jpg" data-org-width="620" dmcf-mid="WswXur1m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tvdaily/20250721175150573khc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170bc1fff3d7315db8b44d7e0e9ea5a415a40d4732b797e51c8ba7b190a483b" dmcf-pid="UjaS5NyjCW" dmcf-ptype="general"><strong> ◆ '딸바보' 조정석, 코로나 시국 회상… "엄마니까, 아빠니까 자연스러웠다" </strong> </p> <p contents-hash="4579975816df304d5fc33682eef71a13fe593081b976a44fe90a7389d786e1f8" dmcf-pid="uANv1jWATy" dmcf-ptype="general">조정석은 "시나리오 읽을 때부터 동화돼서 너무 재밌고, 유쾌한 요소들도 많아서 즐겁게 읽었다"라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정환(조정석) 같은 선택을 할 것 같다. 그래서 제가 이 시나리오를 재밌게 보고 흠뻑 빠져서 이정환의 감정을 제대로 느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윤경호가 연기한 동배의 분장에 대해서는 "영화하면서 깜짝 놀랐던게 근육질 외모가 잘 어울리더라. 운동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의상피팅할때 유러피언 스타일도 입어보고 했는데, 거울보고 웃었던 모습들이 떠오른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18a9df691d5569ee870e3085ed675bafc5464a989241d4ba8e2587bd1528db4" dmcf-pid="7cjTtAYchT" dmcf-ptype="general">조여정은 "현장이 좋지 않을 수가 없었던 케미였다. 연화(조여정)가 좀 늦게 등장하는데, 처음에 떡볶이 먹는 신을 찍으러 가서 앉았는데, 친분이 있는 관계여서 그 덕을 입는 것처럼 너무 편했다. 서로에게 받는 좋은 에너지, 매일 배우는 현장이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b91dbac24b474eab30f8720014473b3364deba37d342fa3338d800c9414277a4" dmcf-pid="zkAyFcGkyv" dmcf-ptype="general">조정석은 "예전 코로나가 유행일 때, 딸이 코로나로 39도까지 오르고, 거미 씨가 잘 케어하면서, 저희는 감염된 상태가 아니었지만 '아빠니까, 엄마니까' 자연스러운 말들이 나왔다. 역시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 부모도 사람이기에 용기에서 그런 치료제가 나오는 것 아닐까 생각했다"라며 "연기할 때 감정신이 많다 보니까, 힘들 수도 어려울 수도 있는데, 쉽게 잘 접근이 됐다. 다만 제가 힘들었던 부분은 감정과다였다.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표현했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b6283a660cd86d0e16044d01ad28962a68ef09134c5e773606015cebd3682c8" dmcf-pid="qEcW3kHEhS" dmcf-ptype="general">조정석은 좀비가 된 딸 수아와 함께 춤을 소화하기도 했다. 그는 "춤을 슬프게 출 수 있을까 싶었다. 원테이크처럼 가야 하는 장면이었는데, 좀 힘들었던 기억이 있고, 그리운 마음과 슬픈 감정을 안고 간절한 마음으로 춤을 췄던 기억이 있다"라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d229bbe27ccef6e1e752166649455c4a19ff507664028db33ccd48894374ab95" dmcf-pid="BDkY0EXDvl"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필감성 감독은 "흐뭇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이 있는 무해한 코미디 영화다.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고, 조정석은 "최유리 배우의 명 좀비연기를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경호는 "<strong>좀</strong>비딸이 출동했습니다. <strong>비</strong>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strong>딸</strong>랑딸랑"이라는 3행시를 덧붙여 폭소를 더했다. </p> <p contents-hash="51815c92dbe120892f03bfeda11c7cbf9769c8a09bdcd605c51233beb0e382e5" dmcf-pid="bXGbQH2XSh" dmcf-ptype="general">한편 '좀비딸'은 오는 3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p> <p contents-hash="fc9a7b362ed410aa3d363dbe80fd27005db61e9eba65878fc86372b2fdfd7da8" dmcf-pid="KZHKxXVZvC"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NEW]</p> <p contents-hash="5540d13ac8f914139ca5b213df97162e635431fb6cc84dfd9a453b7c137d1d58" dmcf-pid="95X9MZf5vI"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좀비딸</span> </p> <p contents-hash="72f2d91ddd30512b918e01aca29ebd6f32168dff49bc96489fb63f8f42498634" dmcf-pid="21Z2R541CO"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현무 “지식 예능에서 배워 ‘나혼산’서 써먹으면, 나는야 박사님” 07-21 다음 서현우 "강하늘=영리한 배우, 염혜란에겐 팬심…즐거운 날들" [인터뷰 종합]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