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코로나 때 딸 39도까지 열 올라…'좀비딸' 몰입 잘 됐다"[스한:초점]

작성일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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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좀비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조정석. 25.6.30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SpoHankook/20250721174843404ouzj.jpg" data-org-width="960" dmcf-mid="GY8fTdOJv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SpoHankook/20250721174843404ouz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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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좀비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조정석. 25.6.30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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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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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배우 조정석이 영화 '좀비딸' 속 부성애를 떠올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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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좀비딸'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필감성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가 참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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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좀비딸'은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딸을 지키기 위해 아빠가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코믹 드라마로, 글로벌 누적 조회수 5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조정석은 극 중 딸바보 아빠 '정환' 역을 맡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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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조정석은 실제 경험을 떠올리며 "코로나가 유행일 때 딸이 열이 39도까지 올랐고 당시에 코로나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거미 씨와 잘 케어를 했다. 부모이기에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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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작품 속에서도 결국 딸을 지키는 힘은 용기에서 나오지 않나 싶다"며 "그게 어쩌면 이 영화 속 치료제 같은 거다"라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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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감정 연기에 대한 질문에는 "감정신이 많아 힘들 수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쉽게 몰입이 됐다. 오히려 감정 과다가 된 부분이 있어서 감독님과 그런 지점을 많이 이야기하며 조율해 나갔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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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영화 '좀비딸'은 오는 7월 30일 개봉 예정이다.</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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