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1승이 부러운 일본 승자 작성일 07-21 5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4강 ○ 신진서 9단 ● 이지현 9단 초점3(26~41)</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7/21/0005528627_002_20250721180217285.jpg" alt="" /></span><br><br>2013년 스물한 살 이지현은 열세 살 신진서와 처음 만나 이겼다. 두 번째 만남은 1년8개월이 걸렸다. 2승째를 올리는 데는 9년이 걸렸다.<br><br>신진서는 9년 동안 8연승을 달렸다. 한번 지면 다음엔 꼭 이기고 한번 이기면 다시 지지 않는다는 버릇이 이지현을 상대로 나왔다.<br><br>2018년 GS칼텍스배에서 우승한 신진서는 처음으로 한국 1위에 올랐다. 2020년 1월부터는 박정환을 2위로 내린 채 1위 독주 시대를 열었다. 그때 이지현은 한국 10강과 거리를 두었다.<br><br>일본에서는 이지현이 부러웠을 게 틀림없다. 신진서는 프로 13년 동안 일본 프로들과 50판 가까이 두었다. 일본에서 신진서를 이겨본 사람 손을 들라 하면 아무도 나올 수 없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7/21/0005528627_001_20250721180217247.jpg" alt="" /></span><br><br>백26으로 움직였지만 곧 잡혔다. 흑27을 두지 않고 <참고 1도> 1 쪽을 막는 수를 두어서는 안 된다. 백이 두 점 버리고 6에 벌려 간단히 산다.<br><br>신진서는 백34로 살린 돌을 움직이지 않았다. 흑35가 기대했던 <참고 2도> 흑1이 아니었기 때문이다.<br><br>[김영환 9단]<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신진서 "욕심 대신 초심"… GS칼텍스배 최다승 노린다 07-21 다음 대한체육회, 대한킥복싱협회 제명 확정..."법적 분쟁 반복, 정상적인 운영 불가"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