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으로 無人물류 실현… 로봇기업들 '볼륨 업' 작성일 07-21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현장 로봇팔부터 돌봄 로봇들까지<br>서울로보틱스·브릴스·로보케어 등<br>스타트업 로봇기업들 규모 급성장<br>기술경쟁력 바탕으로 앞다퉈 상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OSR4yBWc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376c9e705d30de821b52abff6825c15ca777e1db160a5472ef9f5993a2a31f" dmcf-pid="WMi3HoSgN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어린이 전용 웨어러블 재활로봇 '밤비니 틴즈' 코스모로보틱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fnnewsi/20250721181307462zkrx.jpg" data-org-width="800" dmcf-mid="Pp2Sm4A8c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fnnewsi/20250721181307462zkr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어린이 전용 웨어러블 재활로봇 '밤비니 틴즈' 코스모로보틱스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148a3b9af0cf6df6388d02b13c3838b3ef7474cd0c8196bf9f60910e737225" dmcf-pid="YRn0Xgvaa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반려서비스 로봇 '케미' 로보케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fnnewsi/20250721181307681uggl.jpg" data-org-width="800" dmcf-mid="QcD27mtsA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fnnewsi/20250721181307681ugg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반려서비스 로봇 '케미' 로보케어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8f03878035736e4cfd6ed238fd2d6252b25747b2547dd92c781617812b7d8a" dmcf-pid="GeLpZaTNN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운전자 없이 움직이고 있는 서울로보틱스 자율주행 차량. 사진=연지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fnnewsi/20250721181307906qobo.jpg" data-org-width="800" dmcf-mid="xeNzFcGkA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fnnewsi/20250721181307906qob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운전자 없이 움직이고 있는 서울로보틱스 자율주행 차량. 사진=연지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0e0716acf6b665d64358200d49259e950294aca619668c54eacb9f3ccd0feb0" dmcf-pid="HdoU5Nyjo2" dmcf-ptype="general"> <br>#1.신차 운반을 위한 도로 위로 새 차들이 이동한다. 차량들은 모두 시야가 보이지 않는 붉은 천으로 덮여있다. 차 안의 운전석도 비어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울로보틱스의 기업용(B2B) 자율주행 기술 덕분이다. 사람을 나르는 게 아니라 물류 이송을 위해 개발됐다.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무인 물류'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div> <p contents-hash="c9e1b92f17609d6b611b4ee3a4d924f294c08e925db7905e5ffc4f04a4de028b" dmcf-pid="XJgu1jWAj9" dmcf-ptype="general">#2.신체활동이 불편한 A씨의 일상생활을 함께 하는 '케미'. 케미는 A씨가 잠든 동안에도 늘 동행한다. 수면 시 혹시 위험상황은 없을지 체크하고, 잠이 오지 않을 땐 말벗이 돼주기도 한다. 케미는 로보케어가 개발한 AI 기반 돌봄 서비스 로봇이다. 낯가림 없이 불편한 일상을 편안하게 해준다. </p> <p contents-hash="c3dc560884037387ebf1ff4858cb5669ae4d14c075a4c597dff9ef58a574b00e" dmcf-pid="Zia7tAYcNK" dmcf-ptype="general">#3. 물류 현장에서 물건을 나르던 로봇팔이 이제는 조리대에서 음식을 만든다. 다음 임무는 공장 부품 조립. 그의 역할은 다양하다. 마치 사람 팔이 여러 가지 역할을 할 수 있는 것과 비슷하다. 브릴스의 로봇 모듈화 솔루션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가동 부위를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808d861dd7682d017819380c0580350c1ddc5bb6ae4942a964947bafb3275e8b" dmcf-pid="5nNzFcGkob" dmcf-ptype="general">현장에서 쓰이는 3가지 로봇과 자율주행 사례는 모두 국내 로봇 기업들의 기술력이다. 기존에는 생각하지 못한 분야에서 첨단 로봇 기술을 사업화하며 성장하고 있다. 21일 한국로봇산업협회 관계자는 "최근 로봇기업 가운데 상장을 했거나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곳들이 적지 않다"며 "다양한 로봇 기술들을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 중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기술경쟁력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53a04bba78e5f60a52d9ee4a48751b2faa007dd7a03e79a9adeabe12015acc45" dmcf-pid="1Ljq3kHEkB" dmcf-ptype="general">■"자율주행 도입해 '무인 물류' 구현" </p> <p contents-hash="3efe0079fdb02e892279803354bf8f929ca5721e73ab272538a94fd27a6774fd" dmcf-pid="toAB0EXDaq" dmcf-ptype="general">실제 서울로보틱스는 AI 자율주행 기술로 연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준비 중이다. 서울로보틱스는 해외에서 먼저 자리 잡았다. 물류 인력이 고령화되면서 인력난과 높은 인건비에 직면한 유럽에서 무인 물류는 매력적이었다. 인건비 없이 기술력만으로 보다 안전하게 신차를 운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 최근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센서 데이터를 이용한 가상 공간 기반 차량 제어 시스템' 특허를 취득한 상태다. </p> <p contents-hash="b546d6ba523476f178b292fee3b910ffa303d415c0bf7d469f8a349df420fdb7" dmcf-pid="FgcbpDZwjz" dmcf-ptype="general">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우리가 개발한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본계약을 논의 중"이라며 "국내에선 현재 통신기업을 비롯한 국내 다양한 기업들과 업무 협의를 진행 중이며, 내년 후반부터는 본격적인 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로보틱스의 자율주행 기술은 악천후 상황에서도 안전 운행이 가능한 게 강점으로, 지난해 매출총이익률도 55%를 넘기며 선전했다. </p> <p contents-hash="8dd4b7591e39d5aa2fe9f28ff57180756464af75b094cfe80a56b83ff6309858" dmcf-pid="3akKUw5ro7" dmcf-ptype="general">브릴스의 경우 로봇기능을 레고처럼 필요한 기능을 조립하듯이 산업 현장에 적용했다. 브릴스 관계자는 "브릴스의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은 탈부착 및 확장형 구조를 통해 설계 유연성을 극대화한 게 특징으로 로봇 팔, 툴, 센서, 주행 유닛 등을 기성 부품처럼 손쉽게 조립하고 탈부착할 수 있는 구조"라며 "덕분에 특정 공정의 변경이나 셀 구조 변화 시에도 최소한의 비용으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고 고객사의 맞춤형 요구사항을 더욱 원활하게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8a4ef3028f281f27ef4f9857cdb9a4b84fe1d16c14942a164c37bbb3d2fcb92f" dmcf-pid="0km4BI0Cou" dmcf-ptype="general">2015년 로봇 자동화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300여종의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을 개발했다. 브릴스는 이를 바탕으로 미국, 체코, 인도, 슬로바키아, 멕시코 등 해외 시장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12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도 계획 중이다. </p> <p contents-hash="145fd1515c2b69ed04a23b4ab31afe7af586a6f633b2f43c8c276c49f5b8cf37" dmcf-pid="pEs8bCphcU" dmcf-ptype="general">■돌봄로봇이 24시간 고령자 모니터링 </p> <p contents-hash="48f366e5ae1345bff4448ad290433202ca2c29aaca3852998a61376f24d7a62f" dmcf-pid="UDO6KhUlop" dmcf-ptype="general">로보케어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생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하고 있다. 핵심 기능은 여섯 가지로, 실시간 상황 인식과 로봇 사용자 추종기술, 음성 기반 말벗 서비스, 24시간 모니터링을 비롯해 패턴 분석 및 예측과 보호자 지원이다. 기존 주 타깃이었던 고령자뿐만 아니라 어린이, 장애인 등 주변의 도움이 절실한 사회적 약자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실시간 상황을 인식하고 24시간 모니터링해 아침부터 밤까지 사용자의 일상과 특이사항을 빠짐없이 기록한다. 로봇과의 생활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보안이 강화된 안정적인 서버에서 관리돼 사용자 생활 패턴 및 특이사항으로 분류해 생활 특성에 맞는 서비스 제공 자료로 분석된다. </p> <p contents-hash="15638ca935194432d0d30bd0369b18cc3b4ff9b1426926ee53862c9360e947ae" dmcf-pid="uwIP9luSg0" dmcf-ptype="general">문전일 로보케어 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게임, 건강 측정, 여가 생활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 구현하거나 공감 및 반려 서비스를 통한 정서적 돌봄 제공도 가능하다"며 "내후년께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fa0a0b120d574e04aff0e1f4087a19d26600e28a140102473794e67fa0dd6196" dmcf-pid="7rCQ2S7vo3" dmcf-ptype="general">웨어러블 로봇기업인 코스모로보틱스 역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케일업에 나서고 있다. 대표제품은 어린이 전용 웨어러블 재활 로봇인 '밤비니 틴즈'로 중증이나 경증 등 재활필요 정도와 어린이 신장에 따른 조정이 가능하다. 앞서 지난달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평가를 성공적으로 통과했으며 내년 3월이 상장 목표이며 앞으로 해외시장으로도 사업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d0e70bfd7677f816622627aad65dd77d56c97a02f56210fbe2dad5fb0ff38e12" dmcf-pid="zmhxVvzTNF" dmcf-ptype="general">로봇업계 관계자는 "국내 로봇기업들은 지난달에는 2025 독일 뮌헨 자동화전시회(Automatica)에 참가하며 유럽에서 국내 로봇기업들의 우수기술을 알리는가 하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로봇 기업들의 기술 발전을 위한 투자 행사도 활발한 상태"라며 "로봇기업을 위한 투자 행사에도 다양한 로봇기업들과 투자사들이 참여하면서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bde4dd80d0e2ce81dcb47d1cd68ba5b6123f6286abe03a9eb4a9d7773e88092" dmcf-pid="qslMfTqyat" dmcf-ptype="general">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 “5대 문화강국 지름길, 문화기술로 닦는다” 07-21 다음 '보디빌딩 축제' 미스터 & 미즈 코리아, 8월 8∼10일 개최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