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될 줄 알았다" 대중적 언어로 풀어낸 '이유 있는 건축' [종합] 작성일 07-21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qdVR541T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63f4c5603fc67c5b451f7afa80cafa11214201c0d867fa5615b62a05fd16dd" dmcf-pid="0BJfe18tW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소형준 PD 전현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tvdaily/20250721181348099jvpz.jpg" data-org-width="620" dmcf-mid="XIAvs8c6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tvdaily/20250721181348099jvp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소형준 PD 전현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0fca24a953ee171d1f376d3e21dfec64342ef0e47ab1ebecc0e205190d9d331" dmcf-pid="pbi4dt6FhC"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이유 있는 건축'에서 스타 건축가 유현준 교수와 건축학도가 된 4인방이 건축의 의미를 찾아 떠난다.</p> <p contents-hash="4ac22d05c4ac32f19431f3095ddb55c07e18328cc9f05fc29434414426157c37" dmcf-pid="UUxbPG9HTI" dmcf-ptype="general">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교양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이하 ‘이유 있는 건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소형준 PD, 유현준 교수, 방송인 전현무, 홍진경, 아나운서 박선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25059404c43be2ad48d27f16c3d5c0f0a074e515abd86c18a24a801132263897" dmcf-pid="uuMKQH2XhO" dmcf-ptype="general">‘이유 있는 건축’은 건축을 통해 역사, 문화, 경제,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건축 토크쇼다. 유현준 건축가의 제자가 된 건축학도 전현무, 홍진경, 박선영이 건축의 이유를 찾아가며 유쾌하게 건축 이야기를 풀어낸다. </p> <p contents-hash="d97c7074aea15848eee7087760d8509e6c43bf1a545d920142f2cee12f0b6ab3" dmcf-pid="77R9xXVZhs" dmcf-ptype="general"><strong>◆ 지금까지 이런 프로그램은 없었다 '신 개념 건축 토크쇼'</strong></p> <p contents-hash="d6340b7430f2d90629d29fee203c0c0c9b1529feee3cf0f7968c1293aeeab0bd" dmcf-pid="zze2MZf5Tm" dmcf-ptype="general">소형준 PD는 프로그램에 대해 "'이유 있는 건축'은 개인적인 질투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내가 유현준 교수님의 유튜브 콘텐츠 '셜록 현준'을 보면서 나는 모르는 시선을 교수님께서 풍성하게 느끼시고 잘 표현하시는 부분을 프로그램에 녹이고 싶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인문학적으로 풀어나가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fb62d717ce9a577766e860426cbbd3b831894d1f049aded7223abad1b00b9e64" dmcf-pid="qqdVR541lr" dmcf-ptype="general">'이유 있는 건축'은 지난해 8월 4부작 파일럿 방송을 통해 첫 선보여진 후 1년 만에 정규 편성 됐다. 정규 편성된 '이유 있는 건축'은 강화된 VCR과 다채로워진 출연자들의 모습으로 시청률을 견인할 예정이다. 소형준 PD는"4분의 MC 외에도 다른 게스트들이 참여해 건축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다. 매번 MC들이 나갈 수 없기에 최대한 다양한 스폿을 찍고 소개하고자 게스트 분들을 초대해 그분들과 함께 직접 VCR을 찍는다. 또 두 팀으로 나뉘어 VCR을 제작하기에 대결하는 느낌이다. 예로 다른 건축가의 건물이나 성수동과 해방촌 속 공간을 비교하고 대조하면서 입체적인 시선을 담고 싶었다"라고 짚었다.</p> <p contents-hash="a3136b6551a7d1072b01bf823ec0ba23a0619cc16f36da12cb54b0721ad0b4bc" dmcf-pid="BBJfe18tvw"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프로그램의 모토는 건축물을 바라보는 시선에 정답은 없는 것이다. 다양한 게스트 분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의견이 교차되면서 입체적으로 풍성한 콘텐츠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이들이 소개하는 공간의 의미와 재미를 안방에서 함께 즐기시길 바랐다"라고 기획의도를 전했다.</p> <p contents-hash="9108ae5848250345127661fb78fdfd810bad480184c4d1428a7806fc531ed8d8" dmcf-pid="bbi4dt6FSD" dmcf-ptype="general">전현무는 "기존에는 앉아서 이야기하는 부분이 많았다면 이제는 VCR 비중이 커졌다. 우리가 직접 찍어온 영상을 보며 얘기하기 때문에 기존 파일럿 방송 때보다 더 생동감있게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첨언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2e4c08b24987211cd06b4a1d59f9dc50f643441f7727cccaf5e5e20163c74f" dmcf-pid="KKn8JFP3W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현준 교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tvdaily/20250721181605313adbu.jpg" data-org-width="620" dmcf-mid="t7YZur1m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tvdaily/20250721181605313adb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현준 교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2d46a442018e4683b85d9d06774c510e539f10593b04865134cd4ff8300f305" dmcf-pid="99L6i3Q0lk" dmcf-ptype="general"><br><strong>◆ 스타 건축가 겸 건축학과 교수 유현준의 '이유 있는 건축' 이야기 </strong></p> <p contents-hash="19f9b20ef0c2352e5d6d1a931357bc4ccd2dbf66776155c62a27163e8d5bad34" dmcf-pid="22oPn0xpyc" dmcf-ptype="general">유현준 교수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하버드 대학교 건축설계 석사,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건축설계 석사를 졸업하고 미국건축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건축 전문가다. 그는 2009년 '젊은 건축가상', 2013 '올해의 건축 best 7', 2016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최우수상' 2017 '아시아 건축가협회 건축상' 2025 '한국공학한림원 해동상' 등 40여 개의 수상 경력으로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7e2120e4f278e6efa2ac2f7cbedb1b7ca9fa4225f509f952c251d27c40ecbddb" dmcf-pid="VVgQLpMUlA" dmcf-ptype="general">유현준 교수는 2016년 시사 교양 프로그램 '명견만리 35회: 서울은 왜 아름답지 않은가'를 시작으로 '알쓸신잡 2' '벌거벗은 세계사'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양한 건축 지식을 전해왔다. 그는 '이유 있는 건축'에서 그동안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더욱 흥미로운 건축 이야기를 풀어낼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5f670c6c718999b13b2bd115aac73e4fc7dc045ecbd13df4e640a8b2ce72859b" dmcf-pid="ffaxoURuWj" dmcf-ptype="general">유현준 교수는 "우리나라 프로그램에서 건축이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건 처음이다. 우리 사회가 건축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는 수준까지 성숙해진 것 같아 기뻤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잊고 살았던 건축을 다시 생각해 보고 사회에 영향을 끼치는 부분을 느꼈으면 한다. 또 건축을 통해 개개인의 취향을 발견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28c040838b417b6d75d7d2ea34a7f2c392bc77c000675cfa16ec7610c199807" dmcf-pid="44NMgue7WN" dmcf-ptype="general">그는 공간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유현준 교수는 "시대에 따라 관심을 갖게 되는 게 달라진다. 잘 살게 될수록 의식주 중에 주에 포커스가 커지고 소득이 3만 달러가 넘어가는 순간 공간에 대한 의미를 느끼는 순간이 온다. 특히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젊은 친구들이 공간을 기록하게 됐고 공간이 자신들을 표현하는 한 방식이 됐다. 그렇기 때문에 짧은 기간에 다양한 공간을 체험할 수 있게 되는 환경도 조성됐고 공간이 삶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느끼게 시작된 것 같다"라고 짚었다.</p> <p contents-hash="abc9ceafe40251356deb9fb70ea23c33f4142db59d8d23812f00040d0b014f10" dmcf-pid="88jRa7dzSa" dmcf-ptype="general">유현준 교수는 "우리나라는 부동산과 건축을 동일선상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소유하지 않아도 즐길 곳이 많다. 보물 찾기처럼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많기 떄문에 우리가 대신 그 부분을 전해주고자 한다. 의미 있는 공간과 건축물을 많이 아는 것이 부자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소유하지 않더라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맍다는 것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셨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밝혔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8b8955527bf9140e527c552ebe76e6437e9bf6530636356bec8729b9543752" dmcf-pid="6LCAO6kPv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현무 홍진경 박선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tvdaily/20250721181606600xnpn.jpg" data-org-width="620" dmcf-mid="FnroD2aVC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tvdaily/20250721181606600xnp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현무 홍진경 박선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848da318681a77484624421246679a8525b89b8c1582c88ad11ba68bf1264b4" dmcf-pid="PohcIPEQvo" dmcf-ptype="general"><br><strong>◆ 전현무 "진지함 담은 콘텐츠, 제대로 공부될 것"</strong></p> <p contents-hash="b68b04e8dba926330d8a31c77fcea8f52e0c59add4fcf28ccb00d6fd5d21f20d" dmcf-pid="QglkCQDxlL" dmcf-ptype="general">이날 전현무는 정규 편성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연예 대상보다 정규 편성 소식이 더 반갑다. 프로그램이 살아남기 어려운 환경에서 돌아오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이유 있는 건축을 하고 나서는 '왜 안 하냐'는 소리를 들었기에 정규로 편성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편성이 됐다는 소식에 바로 달려왔다. 영광스럽게 기회를 잡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87bb347514111968e283554cfcf54df265c5b70c45b592ea72c7fc3b057d021" dmcf-pid="xaSEhxwMSn" dmcf-ptype="general">그는 "방송하면서 느낀 게 우리나라에도 멋진 건축물이 많더라. 스쳐 지나갔던 건물에도 사연과 미학적인 가치가 있다는 걸 알게 돼 깜짝 놀랐다. 일단 보시면 깜짝 놀라실 것"이라며 "그동안 요즘 지식 교양 프로그램이 MC가 진지할수록 잘되는 것 같다. 이번 콘텐츠를 할 때 매우 진지하게 임하면서도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무현준'으로 활약했다. 오랜만에 제대로 공부하는 느낌이었으며 화요일 밤 9시 한 시간만 시간 내시면 여러분들도 건축에 대해 아는 체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908ca4b5beb2b9e1b241a1d26994f7084ae95ab2de86e58259cc46b323c03a0" dmcf-pid="y36z4yBWyi" dmcf-ptype="general">홍진경은 "남이 만든 콘텐츠를 보는 입장을 생각하면 귀한 시간에 콘텐츠를 볼 때 뭐 하나라도 얻어가시는 게 좋지 않나. 요즘 시청자들은 어떤 걸 볼까라는 생각으로 참여했고 이를 넘어 나까지 배울 수 있었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재미나 웃음을 주는 것도 행복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는 부분도 있어 좋았다. 제작진분들 덕에 양질의 지식을 얻어가며 출연료도 얻어간다. 오래오래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고 싶다"라고 소망했다.</p> <p contents-hash="7955925b121a2b3c72e7f3d734c1d298187f07e43eefdd5cec44830e493a2475" dmcf-pid="W0Pq8WbYTJ" dmcf-ptype="general">소형준 PD는 "개인적으로 개성 있거나 예능 센스가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친절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 사람이다. 우리 콘텐츠도 친절하고 풍성하게 차렸으니 즐겨주셔라"라며 "예능적인 요소가 가미된 연예인들의 VCR과 우리가 쉽게 이해할만한 대중적인 언어로 건축의 허들을 낮춰주신 유현준 교수님의 설명으로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얻을 수 있으실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fbf917e73b6082df635e933291ae87c2e3d702825f5b34e692144f6cfeeab16" dmcf-pid="YpQB6YKGTd" dmcf-ptype="general">박선영 아나운서는 "파일럿 때 좋은 프로그램을 함께하게 됐고 어려운 건축이야기가 아닌 사람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또 뵀으면 했다. 인문학과 철학, 다방면으로 이야기를 쉽게 풀어나가기에 일반 시청자들도 재밌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시청자분들께서 공감하고 따라와 주실 것이라 생각하며 긴 호흡으로 보고 싶다"라고 시청을 독려했다.</p> <p contents-hash="c6e5ba390805341878d24e0de208604925951113aaafa5b99d616574cc8be630" dmcf-pid="GUxbPG9HSe" dmcf-ptype="general">한편 ‘이유 있는 건축’은 오는 22일 화요일 밤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첫 회의 포문을 여는 ‘건축 여행’ 주제는 ‘한국을 설계한 두 남자, 건축가 김중업과 김수근’이다. 한국 현대 건축사에 큰 영향력을 미친 두 거장이 남긴 유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6accbcf732a8a0f0890fdd51aa02c355912fe86cf1130f4f2c1c7e6e74e3cfd0" dmcf-pid="HuMKQH2XvR"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p> <p contents-hash="25badde9264b8918e811927904593bfc6096866ba9e345cd66eda5c3617885a5" dmcf-pid="X7R9xXVZCM"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전현무</span> | <span>홍진경</span> </p> <p contents-hash="f5193b915d4626ddd0d9cf00f88bb1efbe9961ff40f45bb3075c3048a80efac7" dmcf-pid="Zze2MZf5yx"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총기 액션 '트리거', 이벤트 생중계 취소…총기 사건 여파 07-21 다음 송도 총격 사건 여파?…김남길 주연 '트리거' 측 "라이브 취소" [공식]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