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평형 영끌로 샀더니 층간소음 모드…실시간 넷플릭스 1위 찍고 난리 났다는 한국 영화 작성일 07-21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DNzBI0CX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bb312d05e1e796e4e6c7bb68e578d4d9eb413a95516c10b28d6c39553a9aad" dmcf-pid="bwjqbCph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tvreport/20250721180904569aagz.jpg" data-org-width="1000" dmcf-mid="7DtgNzJqY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tvreport/20250721180904569aag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0a4b99c6496e6edf6cdec3441de9959c8c9169872796e1c8e7c12a11606334a" dmcf-pid="KrABKhUlGY" dmcf-ptype="general">[TV리포트=이지은 기자] 영화 '84제곱미터'가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국내 TOP 10 영화 부문 1위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p> <p contents-hash="ae43ab60e6b1de3139b4de44612d4284313d9c24b0a08631a17dafa3707abc00" dmcf-pid="9mcb9luStW" dmcf-ptype="general">18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 '84제곱미터'는 21일 기준 넷플릭스 영화 부문 국내 1위를 굳건히 지키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1d8b599fda1d86aa9277c059afdd58d15243e40de3c37df8f5bc357c9f5051ba" dmcf-pid="2skK2S7vHy" dmcf-ptype="general">이 작품은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다. 현실에서 많은 이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시의성 높은 소재인 층간 소음이라는 소재를 활용한 스릴러 영화적 재미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연출은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로 '스마트폰 해킹'이라는 일상적인 소재를 스릴러 장르로 풀어내며 호평을 받았던 김태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p> <p contents-hash="c7feb911d398c0c53e138e904be11942da0a1bac61aa2705f13b7bc283100122" dmcf-pid="VOE9VvzTYT" dmcf-ptype="general">영끌족이라는 현실적인 캐릭터와 국민평형 32평 아파트의 일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84제곱미터'의 알고 보면 더 소름 돋는 관전 포인트를 살펴보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be14afe9b49d636771e5b2fc2f376a8ceaf49a84ed5bbbf70a196378d45713" dmcf-pid="fID2fTqy5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tvreport/20250721180905860xfwt.jpg" data-org-width="1000" dmcf-mid="zG1oa7dzZ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tvreport/20250721180905860xfw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63c1074d0ee7bfdd8846f00a1a3e44af71df4f218fe2034b69f9ef8288e5d12" dmcf-pid="4CwV4yBW5S" dmcf-ptype="general"><strong>▲ '층간 소음'이라는 현실적인 소재</strong></p> <p contents-hash="85d110e174591481384636fd8e4374903826d269d1076a37ae69e1710d3e46c1" dmcf-pid="80ZajqiBXl" dmcf-ptype="general">영화는 영끌 끝에 국민평형 아파트에 입성했지만 층간 소음의 범인으로 오해받는 우성과 GTX 개통을 앞두고 집값 하락을 우려하는 입주민 대표 은화(염혜란) 그리고 우성을 도와 층간 소음의 실체를 파헤치려는 수상한 아우라의 윗집 남자 진호(서현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세 인물을 비롯한 아파트 주민들은 서로가 서로를 층간 소음의 원인으로 의심하고 첨예하게 대립한다. 이러한 갈등 구도는 현실에서도 충분히 있을 법한 설정들로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이야기 속에 몰입하게 만든다. 우성이 층간 소음의 근원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일들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의 미스터리가 얽히고설키면서 벌어지는 밀도 높은 전개는 스릴러장르 특유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p> <p contents-hash="549d021fa48ff05d70cb9070a64abdcaba45f64527a767b1ca05fafdae68bff8" dmcf-pid="6p5NABnbGh"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김태준 감독은 "아파트 층간 소음의 문제가 과연 구조적으로만 얘기할 수 있는 문제인지 사는 사람의 문제인지 의견은 다양하지만 한 쪽으로 결론 내지 않고 다양한 시선들이 충돌하게 만들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층간 소음을 바라보고자 했다고. 덕분에 이야기는 단순히 윗집과 아랫집의 소음 문제를 넘어 다양한 이들의 욕망으로 가득 찬 아파트에서 여러 시선들이 충돌하며 벌어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완성될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b7fb8fbe6ecd31fd1e1849a23e68cc7e9a53087a7f4da25de954a6fac21c3c3c" dmcf-pid="PU1jcbLKHC" dmcf-ptype="general">가장 안락해야 할 공간이 점차 불안과 공포의 공간으로 변해가는 과정 속에서 이들이 무엇 때문에 그렇게 격렬히 충돌하는지 그 이유를 곱씹게 만든다. 특히 주택담보대출부터 퇴직금과 원룸 보증금에 어머니의 마늘밭까지 탈탈 끌어모아 어렵게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이 자신의 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현실적인 공감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6c0f439a1a2655bd5805be17223d3fc1ed07e9798e59701fbbc17a966f89b3" dmcf-pid="QutAkKo95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tvreport/20250721180907134fnzg.jpg" data-org-width="1000" dmcf-mid="quCQMZf5G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tvreport/20250721180907134fnz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9edeb8201f380f2d386fa544c0dd291bf8fe79b095f88c79a43cffd7824b623" dmcf-pid="x7FcE9g2tO" dmcf-ptype="general"><strong>▲ 강하늘X염혜란X서현우 믿고보는 배우들의 연기 흠뻑쇼</strong></p> <p contents-hash="ae0c3d76a395b9a3b5b783480a4a559a35d4236c24fb51e8f8a54961865863f4" dmcf-pid="ykguzsFOZs" dmcf-ptype="general">'84제곱미터'에는 장르를 넘나드는 내공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온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먼저 강하늘은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지만 층간 소음이라는 악몽에 빠지면서 점점 예민해지고 망가지는 우성 역을 맡아 그의 복잡한 내면을 밀도 있게 풀어냈다.</p> <p contents-hash="ff31ed053cad517140e8240f05843a5ca6d40406249e099319efdc786691c458" dmcf-pid="WEa7qO3IXm" dmcf-ptype="general">염혜란은 속내를 알 수 없는 아파트 입주민 대표 은화 역을 맡아 냉철한 권력층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그려내 색다른 변신을 선보였다. 서현우는 수상쩍은 분위기의 윗집 남자로 등장해 위압감을 지닌 인물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그의 날선 눈빛과 말투는 긴장을 유발하며 극의 텐션을 끌어올린다.</p> <p contents-hash="e84a329b5f029973a1ca97320b0852f96ac3286463898dc6c2300ec6452069c2" dmcf-pid="YDNzBI0C1r" dmcf-ptype="general">세 사람은 층간 소음을 매개로 격렬하게 충돌하고 서로의 욕망과을 숨긴 채 얽히고설키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이끌어간다. 갈등과 의심 속에 서로에게 속고 속이면서 변화하는 이들의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관계 변화는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치닫게 만들며 흥미로움을 더한다. 연기력으로 정평 난 배우들이 선보이는 폭발적인 케미는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다.</p> <p contents-hash="32fae9122411f79001acc6d24a7429a9bc42965aa6878cdbb9f022dce702917a" dmcf-pid="GwjqbCph5w" dmcf-ptype="general">김태준 감독 역시 제작보고회에서 "84제곱미터라는 좁은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엄청난 세 배우의 '연기 파티'를 넘어선 '차력쇼'를 넘어선 연기 '흠뻑쇼'가 준비되어 있으니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3df85a73e44543586a76be6a85adb3be10a0d3c12869152c6bf93915a4ad95e0" dmcf-pid="HrABKhUlHD" dmcf-ptype="general">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리수, 황당 메시지에 분노 "사기꾼이 멍청해"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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