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제4차 이사회 개최...'법적 분쟁' 킥복싱협회 제명 결정 작성일 07-21 7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끊임없이 법적 분쟁을 겪어 온 대한킥복싱협회가 대한체육회 종목 단체에서 제명됐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7/21/0006070447_001_20250721182315760.jpg" alt="" /></span></TD></TR><tr><td>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이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제4차 대한체육회 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TD></TR></TABLE></TD></TR></TABLE>대한체육회는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어 준회원 단체였던 대한킥복싱협회를 제명하기로 결정했다. 대한킥복싱협회는 그동안 회장 선임을 둘러싼 내부 갈등과 소송전으로 심한 몸살을 앓았다. <br><br>체육회는 “대한킥복싱협회는 대한체육회 정관과 제 규정에 따른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2021년부터 올해까지 각종 법적 분쟁이 반복됐을 뿐 아니라 집행부와 사무처 부재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하다고 판단했다”고 제명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선수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br><br>이날 이사회에선 정관 개정안도 의결했다. 우선 임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하고자 임원이 선출직 공무원 선거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경우 임원직을 자동으로 사임한 것으로 간주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또한 선수 출신 체육계 인사들이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선수위원회 위원의 타 위원회 겸임을 허용하기로 했다.<br><br>미성년자 대상 비위 행위 및 성폭력과 같은 중대한 비위 행위에 대한 징계 규정을 강화하는 내용의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개정안도 통과됐다.<br><br>그밖에도 박철근 전 체육회 사무부총장의 국제위원회 위원장 위촉 동의도 의결됐다. 박 위원장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국제관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혁신 성장’ 기업을 가다] 의류용 원단생산 대광프린트무역 07-21 다음 LGU+ 1000억 규모 자사주 소각…밸류업 플랜 시동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