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성장’ 기업을 가다] 의류용 원단생산 대광프린트무역 작성일 07-21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2jaO6kPSl">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30f8d332f515f3ae1b5b0c2ac35e5da8181205d812eadd424766dc71ac448e49" dmcf-pid="9VANIPEQlh" dmcf-ptype="blockquote2"> ‘날염 42년 경력’ 디지털화… 디테일 경쟁력 <br> <br>2007년 회사설립… 독보적인 기술 <br>동남아 이어 유럽·미주시장 수출 <br>‘친환경 인증’ 명품 의류기업 손짓 </blockquote> <div contents-hash="ad426534bf94d497ab1a4a9e8e43cdbe5e2fd4bc18717e593f1982e539903cd8" dmcf-pid="2fcjCQDxTC"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7cdaaea953f4be3f18e08e52af0763d7e23940fe165741bb05e6a42b027562" dmcf-pid="V4kAhxwMv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인재 대표(왼쪽)가 제품의 염색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2025.7.8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551714-qBABr9u/20250721182825777bzkj.jpg" data-org-width="600" dmcf-mid="BZdRABnb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551714-qBABr9u/20250721182825777bzk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인재 대표(왼쪽)가 제품의 염색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2025.7.8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a53c77ce99830d1e58be3c815ab742fe99bbc16f87bae045157b7d026ccac37" dmcf-pid="f8EclMrRhO" dmcf-ptype="general"> <br> 국내에서 섬유산업은 중국의 ‘제조업 굴기’로 직격탄을 맞은 대표적인 분야로 꼽힌다. 섬유산업 중에서도 일손이 많이 드는 염색분야는 한때 가격 경쟁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경쟁력 약화로 퇴조세가 역력했던 국내 염색업계는 2010년대 후반 들어 디지털 전환으로 품질 혁신을 이뤄내며 상황이 반전되고 있다. 염색공정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며 공정단계를 대폭 축소하면서도 고품질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 게 결정적이다. 현재 염색업계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제2의 부흥기를 노리고 있다. </div> <p contents-hash="12d83cbbade3c14bf72986308e6bc9c331bb1afc21437f3d1b2c33bb060528f2" dmcf-pid="46DkSRmeWs" dmcf-ptype="general">(주)대광프린트무역(대표·유인재)은 2007년에 설립된 회사로 의류용 원단을 주력 생산하고 있다. 독보적인 날염 기술로 경쟁력을 갖춘 이 회사의 원단 제품은 해외시장에서 먼저 알아봤다. 동남아 시장에서 반응이 오기 시작, 이제는 유럽과 미주 시장으로 수출길을 넓히고 있다. 유인재 대표는 수출이 늘어나는 이유를 “중국산보다 가격은 다소 높지만 품질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고품질 전략으로 수출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다 2022년에는 마침내 1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하기에 이른다. 지난해는 수출 300만 달러 달성에 ‘뿌리기업’ 인증까지 받으며 전성기를 맞고 있다.</p> <p contents-hash="5719e08c4dc1503074a23ae6c344a6930d178689c645ce1e66a0f3ec6903a810" dmcf-pid="8PwEvesdlm" dmcf-ptype="general">유 대표는 날염 업계에서만 42년 경력의 백전노장으로, 날염 시설의 디지털화는 그의 날카로운 안목에서 비롯됐다. 이 회사에서 운영되는 디지털날염시설(DTP)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9개 공정 단계를 단 3단계로 압축한다. 게다가 어떤 색상이든 구현이 가능하고 그라데이션 표현까지 해낼 수 있어 디자이너의 창작력과 감각을 확장해 더욱 다양한 색감의 원단을 생산할 수 있게 한다. 바로 이런 디테일이 품질의 차이를 만든 비결이라 할 수 있다. 싼 가격만 앞세운 제품에서는 찾을 수 없는 매력 요소가 해외시장에서 통한 것이다.</p> <p contents-hash="8c0ef8b9a4bd6a24d3b28022846ecd8826f54dbe39b59a9ce6f3997eaaa59e92" dmcf-pid="6QrDTdOJvr" dmcf-ptype="general">게다가 이 회사의 날염 기술은 친환경이라 환경 규제가 까다로운 유럽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친환경 인증(OEKO-TEX)을 받은 염료와 안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유럽의 높은 환경규제를 뚫을 수 있었다. 유럽의 내로라는 명품 의류 기업들도 이 회사에 손을 내밀 정도다.</p> <p contents-hash="facfda51d4a3c6e31c6b1e90bd8a32ee96a332f17a68332fce97937c00bad171" dmcf-pid="PxmwyJIilw" dmcf-ptype="general">유 대표는 “염색분야도 이제 무한 기술경쟁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특히 품질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으로 중소기업이 이런 경쟁시대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시장환경 변화에 맞춰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8e43b86f52b028d3b608bd21fbf84a703f3bef0aa66313a8567cb0cf328105" dmcf-pid="Q2jaO6kPS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551714-qBABr9u/20250721182827227goqi.jpg" data-org-width="300" dmcf-mid="b7dRABnb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551714-qBABr9u/20250721182827227goq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c7feed6cac065e93b01d8b051fa216f0d924b54f5fe1d63f741b933f7a73494" dmcf-pid="xVANIPEQCE" dmcf-ptype="general"><br> 양주/최재훈 기자 cjh@kyeongi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최영철 "여자 때문에 다단계 사기 연루→가족에게 버림받았다" ('동치미') 07-21 다음 대한체육회, 제4차 이사회 개최...'법적 분쟁' 킥복싱협회 제명 결정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