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내부 갈등 장기화’ 대한킥복싱협회 제명 의결 작성일 07-21 17 목록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5/07/21/0003456643_001_20250721200709843.jpg" alt="" /><em class="img_desc">이사회를 주재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뉴스1</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대한체육회가 준회원 종목단체인 대한킥복싱협회에 대해 제명 결정을 내렸다. <br> <br> 체육회는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킥복싱협회 강등 또는 제명, 국제위원회 위원장 위촉, 정관 및 각종 규정 개정 등 5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그 결과 킥복싱협회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다. <br> <br> 킥복싱협회는 회장 선임을 둘러싸고 최근 4년 가까이 소송전을 벌이는 등 심각한 내홍을 겪었다. 이와 관련해 행정 및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였다. 이와 관련해 체육회는 ▲킥복싱협회가 체육회 정관 및 규정에 따른 의무를 다하지 않은 점 ▲2021년부터 올해까지 각종 법적 분쟁을 반복한 점 ▲집행부 및 사무처 부재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한 점 등을 들어 산하 단체에서 퇴출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br> <br> 이와 관련해 체육회 관계자는 “킥복싱협회에 대해 제명 처분을 내렸지만, 그와는 별도로 선수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등록 선수들이 처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뒤 구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photo_cover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5/07/21/0003456643_002_20250721200709893.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체육회 제4차 이사회 전경. 뉴스1</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한편 이사회에서는 올 하반기 국제종합경기대회 국가대표 선수단 파견 계획과 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오 동계올림픽 선수단장 선임 등 2건의 보고사항을 접수했다. 아울러 체육회 임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신설했다. 임원이 선출직 공무원 선거에 (예비) 후보자로 등록할 경우, 별도의 의사표시가 없더라도 임원직을 자동으로 사임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내용이다. <br> <br> 이사회는 선수위원회 위원이 타 위원회도 겸임할 수 있도록 허용해 선수 출신 행정가들이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줬다. 아울러 미성년자 대상 비위행위, 성폭력 등 중대한 비위행위에 대한 징계 규정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개정안도 함께 의결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로그프레소, 플러그인 활용 통합보안관제 특허 등록 07-21 다음 전노민, 장신영에 푹 빠졌다 "매일 와라"…윤아정 분노의 싸다귀 ('태양을 삼킨') [종합]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