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팀이라고 만만하게 보는 듯"…하림 구단 '첫 주장' 김준태, PBA 선배팀에 선전포고→"자신감 잃지 않겠다" 작성일 07-21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7/21/0001894169_001_20250721210110409.jpg" alt="" /><em class="img_desc">신생팀 하림의 팀 주장 김준태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BA</em></span><br><br>(엑스포츠뉴스 고양, 김유민 기자) 신생팀 하림의 주장 김준태가 첫 팀리그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br><br>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21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팀리그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br><br>이날 다니엘 산체스·김예은(이상 웰컴저축은행), 황득희·한지은(이상 에스와이), 강동궁·강지은(이상 SK렌터카), 조재호·김보미(이상 NH농협카드), 엄상필·서한솔(이상 우리금융캐피탈), 김재근·임정숙(이상 크라운해태), 김병호·김가영(이상 하나카드), 김준태·박정현(이상 하림), 이충복·이미래(이상 하이원리조트), 최성원·차유람(이상 휴온스)이 각 팀을 대표해 자리를 빛냈다.<br><br>PBA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1라운드(개막라운드)를 개최한다.<br><br>팀리그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총 5개 라운드가 진행된다. 각 라운드의 우승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라운드별 우승팀이 중복될 경우 정규리그 종합 순위 기준으로 차순위팀이 포스트시즌에 오른다. 포스트시즌 대진은 정규리그 종합 성적순으로 결정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7/21/0001894169_002_20250721210110450.jpg" alt="" /><em class="img_desc">신생팀 하림의 첫 주장을 맡은 김준태. PBA</em></span><br><br>이번 팀리그는 신생 구단 하림의 합류로 인해 10개 구단 체제로 치러진다.<br><br>신생팀 하림의 주장을 맡은 김준태는 이날 "일단 저희가 처음 생긴 팀이라 많은 기대와 동시에 걱정도 된다"며 "다른 팀에서 우릴 새로 생긴 팀이라고 많이 만만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어서 기대되는 팀으로 거듭나 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이어 "처음 와서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고 팀원들을 다 같이 챙기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저도 처음이고, 처음인 팀원들도 많이 긴장하고 있을 것 같아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팀 주장 선배들에게 물어본 점이 있느냐는 질문엔 "이야기 안 해줄 것 같아서 물어보지 않았다"며 웃어 보였다.<br><br>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7/21/0001894169_003_20250721210110534.jpg" alt="" /><em class="img_desc">웰컴저축은행 팀 주장 다니엘 산체스와 김예은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BA</em></span><br><br>팀리그가 10개 구단 체제로 치러짐에 따라, 이번 시즌부터는 모든 팀이 휴식일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됐다.<br><br>이에 웰컴저축은행 김예은은 "저희는 팀이 위기에 처하거나 연패에 빠졌을 때 휴식일이 있었다. 그때 맛있는 것도 먹고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서로 보듬어주는 시간이 있었던 경우가 많았다"며 "팀 분위기가 과열됐을 때나 많이 분위기가 가라앉았을 때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br><br>디펜딩 챔피언 SK렌터카의 강지은은 "저희는 휴식이 있으나 없으나 일정이 연습으로 가기 때문에 휴일이 크게 의미가 있는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 하이원리조트의 이미래는 해당 의견에 동의하면서도 "휴식일이 항상 중간에 있었던 건 아닌데, 개인적으로 휴식일이 있었을 때가 더 편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br><br>경기 시간은 이전 팀리그와 동일하게 4번에 나뉘어 진행된다.<br><br>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1경기,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2경기와 3경기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4경기, 오후 10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마지막 5경기가 펼쳐진다.<br><br>사진=PBA 관련자료 이전 조혜련 "홍진희 환갑잔치 열어줘…내가 돌봐야겠다" 울컥 07-21 다음 “1960년대 우주 배경… 스펙터클하게 액션 연출”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