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 식탁' KCM "日 모델 활동하던 아내, 사기+연대보증 빚 청산 후 펑펑 울어" [TV캡처] 작성일 07-21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UR1dAYcT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8bfd17a3d5cf56b7648071d1c4dc52a4fc420e1382f816d31786c1c1174d52" dmcf-pid="PuetJcGk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sportstoday/20250721212549867rpsz.jpg" data-org-width="600" dmcf-mid="4pXa5zJq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sportstoday/20250721212549867rps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채널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d4958d82a98b6722ba8ec37eef9a74424ef32f24f3491dfff4a9243a6ad3ca8" dmcf-pid="Q7dFikHECb"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KCM이 절친들에게까지 딸 존재를 숨겼던 이유를 밝혔다. 또 힘든 시절 역경을 함께해 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6948f333214c8b54d29ab77db1c648909563e782d05efe3e0f89c62640a8b74c" dmcf-pid="xw5jtBnbTB" dmcf-ptype="general">2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는 KCM이 23년 지기 절친이자 동갑내기 가수 김태우와 팀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e11679402fa509279d4cf674a4f398b888ac034cd2eec9021d36131a7e56434b" dmcf-pid="yBnpow5rWq" dmcf-ptype="general">이날 MC 박경림은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최근 KCM이 결혼 사실을 고백한 것을 언급했다. KCM이 13살, 3살 두 딸의 아빠라는 사실에 23년 지기 김태우는 "전혀 몰랐다"고 반응했다.</p> <p contents-hash="a66cb84f38fcd3420e1b0063d026a3b1215ecf006e0ed247e63e5477aa510b54" dmcf-pid="WbLUgr1mTz" dmcf-ptype="general">김태우는 "진짜 친한 친구 5명이 있는데 23년 동안 계속 친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얘가 낮에 전화한 거다. '태우야, 놀라지 말고 들어. 나 사실 숨겨 놓은 딸이 있어' 하더라"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0c656f3e204c73e51214467fea4a73eca3cfa00ec1b4330eb59444ceed5aec7" dmcf-pid="YKouamtsv7" dmcf-ptype="general">이어 "그때 매니저랑 걸어가던 길에 멈췄다. 내가 속으로 무슨 생각을 했냐면, '다른 아내가 있나?' 이런 생각을 한 거다. '얘는 그런 짓할 만큼 재벌이 아닌데?' 생각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p> <p contents-hash="9839960a8fd83b4208e95f5d4d2051fa3ef73f064f897d8d064da2da17588314" dmcf-pid="G9g7NsFOvu" dmcf-ptype="general">이에 KCM은 "다 알고 있었다"고 말했고, 김태우는 "나 빼고 다 알고 있었던 거냐. 쓰레기네. 걔들을 부르지 왜 그랬냐? 4명 오면 딱 4인용이겠네"라고 서운해했다.</p> <p contents-hash="dec30bcf53c93e208cf42ad732e27d927c6f388dd4eb04bf431b01f5ccd2c2b5" dmcf-pid="H2azjO3IhU" dmcf-ptype="general">KCM은 13년 동안 가족 공개를 못한 이유에 대해 "태우가 섭섭하다고 얘기했는데, 제가 가족 공개를 한지 몇 달 안 됐다. 이렇게 밥 먹으면서 방송을 핑계로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싶었다. 이제는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4809e5cd339176d7438272aed5560e2b2754059c56b5824f745dd30d79d7a1a9" dmcf-pid="XVNqAI0CSp" dmcf-ptype="general">그는 "(가족) 얘기를 못했을 때 제가 경제적으로 되게 힘들었다. 그때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는데, 하면 빚이 가족들의 부담이 되지 않나. 저는 그게 너무 무섭더라. 깨끗한 상태에서 아내와 떳떳하게 빨리 결혼하고 싶은데 오히려 더 안 좋아지더라"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344b6bccb36fc379b0e45b5d41aa332e5c8b5cd69de2fc3a39490b98f09dd2f5" dmcf-pid="ZfjBcCphT0" dmcf-ptype="general">이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군대 갔다오면서 일이 아예 끊겼다. 3~4년 동안 그러면서 어떻게든 해결하고 싶으니까 저한테 조금만 잘해주면 거기에 의지해서 더 안 좋은 일들을 당했던 시기였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ab5f1be9e0f3fda0fd4fb6c17f3131220efa77502c5373518b071445b3f33c3" dmcf-pid="54AbkhUll3" dmcf-ptype="general">박경림이 "사기를 당했던 건가"라고 묻자, KCM은 "제 명의로 사기를 당했다"고 답했다. 그는 "연대보증이 뭔지 아무것도 몰랐다. 모든 화살이 저한테 왔다"며 "돈이 없을 때는 만 원 한 장도 빌리기 힘들더라. 그때 제일 많이 느꼈다. 친한 사람일수록 더 빌려달라 말하기도 힘들고"라고 말했다. 김태우는 "금전적으로 힘들 거라 생각을 못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05063cb1feaade28fd331bb799a2c0b74af5acd8d1fe6932ab8a20e3af75801" dmcf-pid="18cKEluSCF" dmcf-ptype="general">아직 당시의 기록을 안 버리고 있다는 KCM은 "많이 힘들었던 시기였는데 태우는 모른다. 겉보기에는 세보이지만 마음이 여리다. 내가 이런 얘기를 하면 날 도우려고 사방팔방 얘기를 해서 애를 쓸 것 같다는 생각에 그 당시에는 태우한테 바로 말을 못했다"고 말했다. 김태우는 "이 정도까지 힘들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fb6c0eb72a588d1653a8b67a59919ef8d75a5b1cba79cb3d054af34ea5a520d" dmcf-pid="tQDVrTqySt" dmcf-ptype="general">KCM은 "결론적으로 거짓말처럼 해결이 잘 됐다. 해결이 되던 때에 혼인신고를 하고 둘째가 생기고 아내와 펑펑 울었다"며 "첫째를 얘기 못했는데 둘째를 얘기하기가 많이 겁이 나더라. '결혼식을 하기 전에 마음 편하게 얘기하자'고 했다. 엄청 질책을 받을 각오도 했다. 개인사이긴 하지만 13년 동안 숨겨온 게 비겁했지 않나"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47225ce5b79bfdb0429c79ccb819f64258b4652771e3054bf014004dff537a1" dmcf-pid="FxwfmyBWW1" dmcf-ptype="general">김태우는 "진짜 깜짝 놀란 게 저의 첫째랑 창모 첫째가 같은날 태어났다. 그걸 얼마 전에 알았다. 생년월일이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박경림은 "아기 사진도 보여주고 그랬을 텐데"라고 말했고, 김태우는 "내가 KCM에게 화를 냈던 게 미안해지더라"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bf896d929b87c64beb5d233e84bd2cda419ca7006e2a09e475eab6f98aeabf7" dmcf-pid="3Mr4sWbYy5" dmcf-ptype="general">KCM은 아빠로서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며 "딸 학교도 데려다 주고, 쉴 때는 같이 놀러간다. 요즘 하루하루가 설렌다"고 밝혔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dba1542acbb7d98bb4d5da8ebc063e11c028ee024832c15fb98ca5f14549f0" dmcf-pid="0Rm8OYKGW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sportstoday/20250721212551183mslr.jpg" data-org-width="600" dmcf-mid="8bWnGpMUS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sportstoday/20250721212551183msl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채널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8b9b30df849a5d312fce4c3f1e20831c0db516a42d03251fa06b120218d7e6d" dmcf-pid="pes6IG9HWX" dmcf-ptype="general"><br> 그는 아내에 대해 "일본에서 모델 활동을 하던 분인데 한국에서의 활동을 계획 중이었다. 아내가 제 친구의 친척 동생이다. 친구가 '한국 회사를 잘 알 테니까 한번 물어볼게' 해서 같이 만났는데 너무 예쁜 거다. 그런데 나한테 관심이 있을 거라곤 1도 생각 안했다. 친구를 졸라서 한 번만 더 만나게 해달라고 했다. 두세 번 만나면서 이야기를 했다"며 "장모님이 제가 '스타골든벨'에 나온 모습을 보고 '저런 남자랑 결혼해야 해' 하셨다. 그 말에 용기를 얻고 물었다. 그게 어느 정도의 시그널이라 생각해서 그때부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67ae9a116f2897aeaa056d4d152a832b77d2756a3eb956930a5df6322bcc956" dmcf-pid="UdOPCH2XyH" dmcf-ptype="general">이어 "인사를 드리러 갔을 때 장모님은 좋아해 주셨다. 딱 보고 사람이 선해보였다고 얘기를 해주시더라. 저런 남자랑 결혼해야 한다는 말이 운명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그리고 제가 가장 힘들 때 역경을 함께한 것도 운명이지 않았나. 너무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efab46dae016af49ea57e5243b8bedf8047f2a5d5bfbc4b4e8b20497a62add0" dmcf-pid="uJIQhXVZCG"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태양을 삼킨 여자' 윤아정, 전노민 거처 숨긴 장신영 뺨 때렸다 07-21 다음 ‘애프터스쿨’ 레이나, 악질 스토킹 시달려 “현실을 살아달라”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