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전 죽은 언니가 매일 꿈에”..죄책감 시달리는 女 ‘충격 사연’ 등장(물어보살)[종합] 작성일 07-21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0yDq6kPh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c72914db2a67171556997079d58283976f9eec8e72ad9f3ce3bf57b12760af" dmcf-pid="4wnfCH2XS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poctan/20250721214206622zchu.jpg" data-org-width="530" dmcf-mid="VWiVIG9H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poctan/20250721214206622zch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6009cfba9b3b2e346f8ec651f4b6abcde590096f79bf4b340ca814e57474823" dmcf-pid="8rL4hXVZvd" dmcf-ptype="general">[OSEN=임혜영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충격적인 사연이 등장했다.</p> <p contents-hash="4fe4dd86abd67495d44eeeb23d1b80538981321d5302b16fabd0a6cfd74b0cac" dmcf-pid="6mo8lZf5Se" dmcf-ptype="general">2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14년 동안 악몽에 시달린다는 사연자가 등장했다.</p> <p contents-hash="0674a840d01144e3e40f01325f5ed679c8c2ac3e392b9526fa14946feb0e91e5" dmcf-pid="Psg6S541WR"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언니가 2012년 6월부터 저랑 같이 살고 그전까지는 친구랑 살았다. 6년 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만남, 이별을 6년 동안 반복했다. 그날 아침에도 헤어졌다고 하길래 ‘이제 언니 살 길 살아야지’ 하고 장문의 위로 메시지를 보냈다. 오전 11시에 언니 친구한테서 언니가 죽었다고 연락이 왔다. 자X했다고 하더라. 망연자실한 가족 대신 제가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혼자 ‘왜 자X을 했을까’ 계속 생각했다”라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놨다.</p> <p contents-hash="44309dcfa6705fd63cd8514d16c2b861619ce2d0bb3f86535e665632350728a4" dmcf-pid="QOaPv18tlM"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조사를 받았는데 경찰이 '남자친구 때문에 죽은 게 맞냐'길래 언니 친구에게 들은대로 그렇다고 했다. 부검을 하면 언니에게 죄짓는 기분이어서 안 하겠다고 했다. 경찵조사 시간이 10분이었다. 젊은 사람이 죽어서 1일장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 언니 장례를 치르고 화장하고 안치하니까 처음으로 아버지가 우시더라”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bdbda6d708485bafd4a1486a14175cc4d7a3fb66908090514b94d977bf4741f" dmcf-pid="xINQTt6Fyx"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친구 한 명이 오더니 단순 자X이 아니라고 하더라. 중간에 또 다른 친구가 나타나서 몰래 언니 휴대폰을 줬다. 휴대폰에 피가 묻어 있고 액정이 다 나가있더라. 언니가 휴대폰을 쥐고 2층에서 뒤로 떨어졌더라. 밑에 화단이 있었다. 통장 비밀번호를 외치면서 뛰어내렸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p> <p contents-hash="06a0c161c6631cd50ae1163908fa7f472b3e5fe3615b697004080d7c204c1cc2" dmcf-pid="yV0TQoSglQ"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사건 이후 14년 동안 언니가 매일 꿈에 나타난다고 밝혔다. 그는 “14년 동안 언니가 매일 꿈에 나타나서 이제는 아무 말 없이 쳐다본다. 무의식중에 언니가 싫은 것 같다. 계속 이야기하자고 한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134c013f49c4f75f977245f8b649df94617c37a266246fc9282978c14d69bb7" dmcf-pid="WfpyxgvaSP"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현재 투병 중이라는 사연자에게 “다시 조사를 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다. 이제부터라도 본인 몸을 잘 치료하고 관리했으면 좋겠다. 가슴 아파하는 것도 한계가 있지 않냐. 다른 것 신경 쓰지 말고 재활을 하고 더 능동적으로 치료를 해라. 다 노력이다. 그러다 보면 언니가 꿈에 안 나올 수도 있다”라고 진심을 담아 위로했다.</p> <p contents-hash="1ae373b117f92deb01c0986de712c1e3d88cdd80bee8b0edefc34c176aa0e7d1" dmcf-pid="Y4UWMaTNS6" dmcf-ptype="general">/hylim@osen.co.kr</p> <p contents-hash="8e4c84f3de068dd5b08dffa2dcaee88592b6f2036a1df0a6c2c58706e84f5e1d" dmcf-pid="Gb1h4JIiT8" dmcf-ptype="general">[사진]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0대 장례지도사 "추락사 시신, 장기 다 튀어나와.." 트라우마 고백 ('오은영스테이') 07-21 다음 데이식스 측,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한 스태프 갑질에 사과와 환불 약속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