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원톱 걸그룹의 진화'…트와이스, 360도 무대 혁신과 미공개 솔로곡 첫 선

작성일 07-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전석 매진 힘입어 역대급 월드투어 출발…현장과 온라인 동시 생중계로 팬덤 열광 신곡부터 미발매 솔로곡·유닛 무대까지…트와이스 “오랜 준비, 모든 관객 위한 색다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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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윤지원 기자) 트와이스가 월드투어 압도적 퍼포먼스로 새로운 공연 경험을 선사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19일과 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여섯 번째 월드투어 'THIS IS FOR'의 첫 공연을 열었다. 인천 공연은 추가 좌석까지 전면 오픈하며 양일 모두 전석 매진됐으며, 20일에는 Beyond LIVE로 온라인 유료 생중계도 병행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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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월드투어 콘셉트는 각 개최지마다 공연장 좌석을 360도 전면 개방하는 방식으로 기획돼 공연장 전체가 무대가 되는 경험을 이끌었다. 인천 공연에서는 세 방향에 펼쳐진 스테이지와 브릿지, 상공을 가르는 플라잉 캣 워크 등으로 입체감 넘치는 동선을 구현했고, 멤버들은 리프트 장치와 역동적인 무대를 활용해 사방의 팬들에게 가깝게 다가갔다.
 트와이스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뿐 아니라 각종 특수 효과와 큐브 형태의 LED 스크린, 라이트닝 연출로 공간 감각을 극대화했다. 대형 전광판과 라이브 밴드 세션, 입체적인 무브먼트가 더해지면서 관객들은 보고, 듣고, 느끼는 공감각적 공연을 만끽했다.
 새 월드투어의 첫 무대는 최근 발표한 동명의 신곡 'THIS IS FOR'와 함께 스타트를 알렸다. 이어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K팝 데몬 헌터스' OST에 수록된 미니 14집 타이틀곡 'Strategy' 등이 연이어 공연돼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현장 팬들은 공연 컨셉에 맞춘 코스튬과 열정적 참여로 4D 체감의 페스티벌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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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와이스는 'OPTIONS', 'MOONLIGHT SUNRISE' 무대에서는 큐브 LED를 밤하늘처럼 연출해 청량감 넘치는 여름밤 분위기를 완성했다. 각 곡에는 웅장한 밴드 세션이 배치돼 라이브의 감동을 극적으로 전달했고, 팬들은 음악과 연출에 완전히 몰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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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홉 멤버의 미공개 솔로곡도 라이브로 최초 공개됐다. 지난 6월 공식 SNS로 리릭 비디오가 깜짝 공개된 나연 'MEEEEEE', 정연 'FIX A DRINK', 모모 'MOVE LIKE THAT' 등 모든 멤버의 솔로 무대가 펼쳐지며 각자의 색다른 음악 세계를 입증했다. 유닛 무대 'DAT AHH DAT OOH'(사나, 지효, 다현, 채영, 쯔위), 'BATTITUDE'(나연, 정연, 모모, 미나)도 최초로 선보여 양일간 현장에 신선함을 더했다.
 트와이스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관객 모두를 만족시키겠다'는 각오로 오랜 시간 준비했고, 첫 공연의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20일 마지막 공연에서는 트와이스 10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TWICE : ONE IN A MILLION'의 티저 영상이 깜짝 상영됐다. 이 다큐멘터리는 10년간의 활동 하이라이트와 멤버별 스토리를 담아, 오는 10월 말 전 세계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트와이스의 새 월드투어 'THIS IS FOR'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7월 오사카, 8월 아이치·후쿠오카, 9월 도쿄·마카오, 10월 불라칸·싱가포르, 11월 시드니·멜버른·가오슝, 12월 홍콩·방콕 등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각국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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