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프라카리 회장 北 방문… 왜? 작성일 07-21 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베이스볼5 보급 통한 야구 외교 포석<br>10월 방콕 총회서 최종 승인 예정<br>1993년 이후 첫 국제야구 움직임</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07/21/0001131058_001_20250721220509125.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이 평양을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조선중앙통신</em></span></div><br><br>국제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북한야구협회의 신규 가입을 수락한 가운데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이 직접 평양을 방문하며 북한 야구의 국제사회 복귀에 힘을 실었다.<br><br>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프라카리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WBSC 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는 박천종 체육성 부상이 일행을 맞이했다. 박 부상은 과거 농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8년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 체육회담에도 참석했던 인물이다.<br><br>WBSC는 지난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과 룩셈부르크가 신규 회원으로 가입 신청을 했다고 밝히며 “WBSC 집행위원회 임시회의에서 두 국가의 신청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북한의 최종 가입 여부는 오는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6차 WBSC 총회에서 결정된다.<br><br>북한의 야구는 사실상 국제 무대에서 긴 침묵 상태였다. 마지막 공식 국제대회 출전은 1993년 호주 아시아선수권이었다. 이후 야구 관련 국내 보도 역시 전무하다시피 했다. 2015년까지 남포에서 공화국선수권대회 일부로 야구 경기가 치러졌다는 기록이 있으나,이후의 활동은 확인되지 않았다.<br><br>이번 프라카리 회장의 방북 목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WBSC가 최근 보급에 힘쓰고 있는 ‘베이스볼5(Baseball5)’와 관련이 깊다는 분석이 나온다.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북한에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새로 생긴 것으로 안다”며 “프라카리 회장이 베이스볼5를 북한에 소개하고자 방북한 것 같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한림대 테니스부, 회장배·연맹전 석권…남자단체전 ‘완승 우승’ 07-21 다음 JYP 측, 데이식스 공연 관객 개인정보 침해 논란에 "고개 숙여 사과"[전문][공식]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