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수상스키팀,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 석권…유지영 2관왕 작성일 07-21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출전한 전 선수 메달 획득 쾌거</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07/21/0001131050_001_20250721220008447.jpg" alt="" /><em class="img_desc">◇제38회 전국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대회 2관왕에 오른 국가대표 유지영(오른쪽)과 팀 동료 하지윤.</em></span></div><br><br>춘천시청 수상스포츠팀이 창단 1년 만에 전국무대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br><br>춘천시청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춘천 삼천동 수상스키장에서 열린 '제38회 전국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대회'에서 유지영이 슬라룸과 트릭 2개 부문을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br><br>슬라룸 종목에서는 유지영과 민병아(전남)가 나란히 동점을 기록(4.00@55kph/13m)하며 재경기에 돌입했다. 유지영은 집중력 있는 연기로 접전 끝에 재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트릭 부문에서도 고난도 기술을 성공시키며 정상에 오르는 등 독보적인 기량을 발휘했다. 팀 다른 선수들의 활약도 이어졌다. 하지윤은 35세 이상 마스터즈 슬라룸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프로부 주시아도 슬라룸에서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유진도 트릭에서 2위를 기록했다.<br><br>지난 6월 국가대표로 선발돼 이탈리아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예정인 유지영은 “너무 기쁘다. 춘천시청의 전폭적인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8월에 열리는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김명식 감독은 “전원이 메달을 따내 기분이 정말 좋다.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강도 높은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깜짝고백' 오은영 "돌아가신父, 6.25 참전용사셨다" ('오은영스테이') 07-21 다음 한림대 테니스부, 회장배·연맹전 석권…남자단체전 ‘완승 우승’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