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시저' 유승호, 두번째 연극도 성공적…90분 내내 무대 장악 작성일 07-21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xOtPLloz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8f0a9fbe8312ef7a088c54fb8dd23b2acfbc6e4b0968544e18f71f6decf3e6" dmcf-pid="3w36EluS0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JTBC/20250721224546350kpnv.jpg" data-org-width="560" dmcf-mid="tpkY9MrRU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JTBC/20250721224546350kpnv.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03ec1f873682ae9218a76d740ee87c529ada682584603302ac93fe9e1de2c61b" dmcf-pid="0r0PDS7v7f" dmcf-ptype="general"> 배우 유승호가 두번째 연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br> <br> 유승호는 지난 20일 연극 '킬링시저' 마지막 공연을 성료, 극중 공화국의 이상을 위해 친구를 배신하는 딜레마에 빠진 인물 브루터스 역을 맡아 총 62회차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br> <br> '킬링시저'는 셰익스피어의 고전 명작 '줄리어스 시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이번 연극은 무대 위 유승호의 존재감을 더욱 깊이 있게 각인시켜 준 작품으로 그의 성장과 발전을 엿보이게 했다. <br> <br> 철저한 캐릭터 분석과 연구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브루터스를 탄생시킨 유승호는 한층 단단해진 발성과 깊어진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녹아들어 극 전체의 긴장감을 이끌었고, 객석을 단숨에 로마 시대로 끌어들였다. <br> <br> 유승호는 이상주의자이자 내적 갈등을 품은 브루터스를 섬세하게 구현해 냈다. 권력과 신념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복잡한 감정을 밀도 높은 연기로 그려냈고, 날카로우면서도 절제된 표현력으로 이야기의 흐름을 주도하며 90분 내내 무대를 장악했다. <br> <br> 특히 유승호는 5월 10일부터 7월 20일까지 62회차 전 공연을 원캐스트로 소화하며 연극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을 몸소 보여줬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농익은 열연은 고뇌와 결단 속 요동치는 브루터스의 감정과 복잡한 심리를 생생하게 묘사,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br> <br> '킬링시저'를 통해 배우로서 새로운 지평을 연 유승호는 성공적인 두 번째 연극 도전으로 또 한 번의 성장을 일궈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이어갈 활약과 행보 역시 기대케 했다. <br> <br>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송재희 해병대 자부심 “후임 최필립, 전화 한 통으로 섭외” (동상이몽2) 07-21 다음 '킬링시저' 권력에 취한 손호준, 처절하고 고독한 새 얼굴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