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아내·아들 두고 집 나간 남편…"아내와 다퉈, 총 4번 가출" (결혼지옥)

작성일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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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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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4ef5e188fefab3f6c1914636a34d88e402442b01ccd82e747f73b85a92a53d" dmcf-pid="ucX5vEXDG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xportsnews/20250721235104287smlr.jpg" data-org-width="550" dmcf-mid="071FWr1mH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xportsnews/20250721235104287sml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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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3f6dc6e15daa9ef3aef2fb5b3c32d2efdeb12bf6a1ae1cc92d11b1d5fa3121d" dmcf-pid="7kZ1TDZwHR"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결혼 지옥'남편이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8cae0dfaea5cd07e6e853b2e91c40972d9582355ab78f9663b9ac0935721621" dmcf-pid="zE5tyw5r5M" dmcf-ptype="general">2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굴레 부부가 등장했다.</p>
          <p contents-hash="63495bf03eded724ba409682130e81ba313768e69bcd27a14b0f6341da50e48a" dmcf-pid="qD1FWr1mtx" dmcf-ptype="general">이날 굴레 부부 남편은 고시원으로 퇴근했다. 남편은 "지금은 아내하고 좀 심하게 다퉈서 일하는 곳 근처 고시원을 얻어서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언제부터 안 들어오셨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남편은 "지금 두 달째다. 28만 원씩 (고시원) 월세로 나간다. 일 때문이 아니고 아내랑 자꾸 다퉈서 (나갔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11ca1282bb78abdfc5956ecc5bbdc76fc3732af78b4218e719cf44d2659381d" dmcf-pid="Bwt3Ymts5Q" dmcf-ptype="general">집이랑 비교해서 불편하다. 저도 사람이고 남자라 집에서 아내하고 같이 따듯한 밥 먹고 같이 자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하고 소소하게 누리고 싶다. 그럴 여건이 안 돼서 밖에 나와서 혼자 살고 있다. (가출은) 4번 정도 한 것 같다. 결혼생활 하면서 4번의 가출이 있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ceb43f3df7ae06ade2cbdb51507530e5158fee11822a47f7408e85f41d03f9" dmcf-pid="brF0GsFOG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xportsnews/20250721235105603yizn.jpg" data-org-width="550" dmcf-mid="p8puZCphX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xportsnews/20250721235105603yiz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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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32bc09cb1a209cd9914ddb817fb14be8c500595272f7313c68476a4b7cf8bdb" dmcf-pid="Km3pHO3IX6" dmcf-ptype="general">아내 "제가 찾아서 데리고 오면 다시 나가고 제가 데리고 왔다가 제가 뭐라고 하면 또 나간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05cbc014938c40e7ddda463229bb18141c07369bb5741e9554b3d79644114ff" dmcf-pid="9s0UXI0CG8" dmcf-ptype="general">또 아내는 "제가 '랑뒤 오슬러 웨버 병'라는 희귀병을 가지고 있다. 그 희귀병이 '모야모야병'이랑 비슷하다. '모야모야병'은 머리에 생기는 거고 저는 몸 전체에 생긴다. 출혈성이다. 혈관 기형이 생기면 가지 말아야 할 혈관에 피가 흘러서 코일을 삽입하는 거다. 우선 약으로 터지지 않게 (하고 있다)"라며 앓고 있는 병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a07d4d242f46d3ff749c367ee7333c775b67fe02f05e0f367d72a7847311c5ee" dmcf-pid="2OpuZCphX4" dmcf-ptype="general">이어 "막내도 저랑 같은 질환을 앓고 있다. 몸을 쓰는 거에 대해서는 항상 조심을 해야 한다. 언제 어떻게 출혈이 생길지 모르고 과다 출혈로 바뀐다. 피가 나면 잘 안 멈춰서 응급상황이 될 수 있다. 수술비가 걱정된다. 코일 비용은 비급여라서 오로지 제 돈으로 내야 한다. 한국에서 코일 하나에 400만 원이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e1c5ca4f83a0f73e5f32228f64d0b0395c13d63c5c83ef44b922129cb5a6d7f" dmcf-pid="VSqb3TqyHf" dmcf-ptype="general">사진=MBC 방송화면</p>
          <p contents-hash="4a06c5c5033ab4aad95d11aa155993e97e30e6303f2f8fe7f52eb66bbc3e0880" dmcf-pid="fvBK0yBWYV" dmcf-ptype="general">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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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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