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스포츠 불모지에서 스타가…' 평창군·2018평창기념재단, 미래 주역 발굴 '본격화' 작성일 07-22 2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눈 없는 나라 출신 10개국 24명 동계스포츠 유망주 선발<br>평창 청소년 선수단과 함께 전지훈련…국내 참가자 내달 3일까지 모집</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22/0000322246_001_20250722021012881.jpg" alt="" /></span><br><br>(MHN 이규원 기자) 평창군이 2018평창기념재단과 함께 동계스포츠 국제교류 및 유망 선수 육성에 속도를 낸다.<br><br>양 기관은 2025년 동계스포츠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동계올림픽 유산 기념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계스포츠가 활성화되지 않은 국가 출신 유망주를 발굴하는 동시에, 국내 청소년 선수들에게 국제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br><br>이번 사업을 통해 평창지역 청소년 선수와 동계스포츠 저변이 약한 국가 선수들이 한 팀이 돼 해외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다양한 국제대회 출전에 도전하게 된다.<br><br>지난 6월에는 총 10개국 24명의 해외선수단이 온라인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선발된 이들 가운데 다수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눈 없는 나라' 출신으로, 동계스포츠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해외선수단 중에는 태국의 캄페올 아그네스(여자 봅슬레이 1인승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2024/2025 북아메리카컵 종합 3위), 튀니지의 조나단 로리미(남자 1인승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등 뛰어난 성적의 선수도 포함됐다. 이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후 단기간 내 국제 대회 상위권에 오르며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br><br>필리핀 선수단도 이번 국제교류에 합류해, 봅슬레이 종목에서 사상 첫 국제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br><br>국내 참가 선수 모집은 오는 8월 3일까지 계속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지원이 가능하다.<br><br>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속적인 동계스포츠 인재 육성 사업 운영을 통해 올림픽 정신을 확산하고, 동계스포츠 미진출국 선수와의 연대로 올림픽이 지닌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KCM 숨겨둔 두 딸…23년지기 김태우 "전혀 몰랐다" 07-22 다음 윤경호, 의사→약사에 이어 토르까지?…"의상에 욕심내 의상팀 긴급소집"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