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이용가 게임, 부모 동의 없어지나 작성일 07-22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개정법 잇단 발의…"장관 취임후 본격 논의"<br>일각선 "청소년 충동적 게임 소비" 우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104BRmeh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38c6c15916cc00aef125e0937a659cde4d650fb2512e896e73be26c31f558a" dmcf-pid="5tp8besdl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BUSINESSWATCH/20250722063206818fzxj.jpg" data-org-width="700" dmcf-mid="XhqMfLlo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BUSINESSWATCH/20250722063206818fzx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f0329be92ed3d70b67c50f3eeb63f3022e52eebe1202d0229404b743deaac7e" dmcf-pid="1FU6KdOJyQ" dmcf-ptype="general">쿠키런, 마인크래프트 등 전체이용가 게임에 대한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다. 이제까지는 사행성, 선정성이 없어도 이용시 부모의 동의를 요하는 등 까다로운 규정이 적용됐지만 정치권에서 관련 규제 철폐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접근성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e710633f93591972e915f8eddf2f062f862cce6793597c6049fea794d5d29fb5" dmcf-pid="t3uP9JIiWP" dmcf-ptype="general">22일 게임업계와 국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정치권에서 전체이용가 게임에 대한 청소년 본인인증, 법정대리인 동의 의무를 면제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잇달아 발의됐다.</p> <p contents-hash="4c8e27439d7df0394614d033cdac49c536d1335bf9918c21775fae96539bbfd2" dmcf-pid="F07Q2iCnC6" dmcf-ptype="general">지난 18일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은 전체이용가 게임물에 대해 본인 인증과 청소년의 회원 가입 시 법정대리인의 동의 의무를 면제하는 게임산업 진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러면서 청소년의 게임 과몰입을 방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게임 사업자들의 자율규제기구 설립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개정안에 포함시켰다.</p> <p contents-hash="64b766af5865171ee92fc4650aa917c9e20c5ee1a6cc439c47653d5fb9a616e8" dmcf-pid="3pzxVnhLW8"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도 비슷한 입장이다. 지난 5월 민형배 의원은 전체이용가 게임의 본인인증과 법정대리인 동의 의무를 면제하는 개정안을 내놨다. 그는 "현행법은 청소년이 휴대전화, 아이핀 등 본인 명의의 인증 수단이 없는 경우 전체이용가 게임물임에도 회원가입조차 할 수 없다"며 "회원 가입시 요구되는 본인인증과 법정대리인 동의는 영화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타 산업에는 없는 의무규정으로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2a07ed7fb65dd712956e73a7dfc64e7be3b8d966d09518fb6a867c95d22fbd2b" dmcf-pid="0UqMfLlol4" dmcf-ptype="general">앞서 올해 2월에도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같은 취지의 게임산업 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전체이용가 게임물에 대한 본인인증 의무, 게임물 이용시간 제한, 게임물 이용내역의 고지 의무를 면제하는 법안을 발의했다.</p> <p contents-hash="f6a3af3959ed94c311246ee300250956c3cbc4235398a037b9bec3e90056d496" dmcf-pid="puBR4oSgyf" dmcf-ptype="general">정치권은 전체이용가 게임이 사행성과 선정성, 폭력성이 현저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접근을 과도하게 막아 게임 접근성을 제한해 게임 산업 활성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a5eddadbd7c1f54b5a0680fcd25e6a1ae1dcb92dbd45e7e32544f1a78de045d4" dmcf-pid="U53fqMrRTV" dmcf-ptype="general">여야 이견 없이 규제 완화를 추진하면서 관련 개정안들의 국회 논의도 조만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p> <p contents-hash="831a73d937623f0831149f43c33437340bf54b05517d6dda3a0b0bc6cd4b9b22" dmcf-pid="u104BRmeW2" dmcf-ptype="general">국회 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대선에 최근 장관 인선까지 상임위원회 운영이 다소 지체된 면이 있다"며 "장관 임명이 마무리되면 여야 이견이 없는 주요 사안들은 신속하게 논의를 거쳐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0672ff79c141ab3116efc78c5ec127432740dece652fb245cbc909b91c8863b" dmcf-pid="7tp8besdT9" dmcf-ptype="general">게임업계도 전체이용가 게임에 대한 규제 완화를 환영하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 정부에서도 게임산업진흥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체이용가 게임에 대해 본인 인증과 법정대리인 동의 면제를 추진했었다"며 "불합리한 규제는 얼른 없애주길 바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fb6b2d60b371074d7f9ffbf63fb45f2a1903da0c96bfd8436b8cc2527b70f19" dmcf-pid="zFU6KdOJhK"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앞서 민형배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 입법예고 때 열흘만에 반대 의견이 7000건이 넘었다. 반대 의견은 주로 청소년의 충동적인 게임 소비 증가, 게임 과몰입·중독 문제를 꼽았다.</p> <p contents-hash="539cec3baf5150288fe613ef3d89d0f7947a6f161621e81bed83669fca945187" dmcf-pid="q3uP9JIiyb" dmcf-ptype="general">최용순 (cys@bizwatch.co.kr)</p> <p contents-hash="dc6a48e8b7ce5d19f0aaa0fc48a5809cb62985df086f07c29f6ccbb8999db9df" dmcf-pid="B07Q2iCnWB"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동상이몽2' 지소연, 송재희 위해 통 큰 결심…"내 슈퍼카 팔아"→드림카 선물까지 [텔리뷰] 07-22 다음 “9초벽 깬다”…‘라이언 킹’ 비웨사의 놀라운 질주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