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넘긴 잇몸병, 뇌 건강까지 위협한다” 작성일 07-22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mHcmH2Xy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43a8e1443e4c5382c6ec391eeceb61cde1fe91de7cb5921ead4c969299d8e1" dmcf-pid="BsXksXVZy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아이클릭아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dt/20250722070128576xcca.jpg" data-org-width="640" dmcf-mid="ztBTXBnb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dt/20250722070128576xcc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아이클릭아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db29c92920dae77a6ad97d04236386925549624d6e26f6a6deb685166dfbbdd" dmcf-pid="bOZEOZf5yI" dmcf-ptype="general"> <br> 뇌혈관질환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로 가는 혈류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뇌졸중과 혈관성 치매 등 심각한 뇌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br> <br> 흔히 뇌혈관질환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같은 전신질환에서 비롯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잇몸병 역시 뇌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br> <br> 올해 초 국제학술지 ‘브레인 사이언스’에 게재된 국제 공동연구팀의 메타분석에 따르면, 치주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약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br> <br> 또한 미국 노인병학회 저널(JAGS)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치주 건강 악화가 인지 저하 및 치매와 유의미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처럼 잇몸병은 단순한 구강질환을 넘어 전신건강, 특히 뇌 건강에도 직결되는 문제다. 그러나 다행히 잇몸병은 올바른 구강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br> <br> </div> <h3 contents-hash="c5efe3211f998720e36566a7df6b814ff7da93d40496ae75708065960f015f9f" dmcf-pid="KI5DI541WO" dmcf-ptype="h3"><strong>잇몸병 예방의 핵심은 치간과 잇몸선 관리</strong></h3> <div contents-hash="598116b2cfd6f7ad511df41e1057ab0737b1920b7597cf8d3dc73f71d92268f3" dmcf-pid="9C1wC18tCs" dmcf-ptype="general"> <br> 잇몸병의 주범인 플라그는 구강 내 세균과 음식물 찌꺼기가 결합해 형성된다. 치간과 잇몸선에 집중적으로 쌓이기 때문에, 두 부위를 가장 신경 써서 닦아야 한다. <br> <br> 대한구강보건협회가 권장하는 ‘표준잇몸양치법(변형 바스법)’은 칫솔을 연필처럼 가볍게 잡고, 칫솔모를 잇몸선에 45도 각도로 댄 뒤 제자리에서 5~10회 가볍게 진동시키는 방식이다. 이후 손목을 이용해 칫솔모를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쓸어내듯 닦는다. <br> <br> 표준잇몸양치법을 올바르게 실천하기 위해서는 치태를 제거하면서도 잇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힘 조절’이 중요하다. 수동칫솔로 미세 진동을 구현하기 어렵다면, 음파전동칫솔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음파전동칫솔은 미세한 음파 진동으로 생성된 공기방울이 치간과 잇몸선을 부드럽게 세정하며, 과도한 힘으로 인한 잇몸 손상 위험을 줄여준다. <br> <br> 실제로 음파전동칫솔은 수동칫솔보다 잇몸 건강 개선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음파전동칫솔 모델을 사용한 집단에서는 치은염이 29.99%, 잇몸 출혈이 74.08%, 플라그가 28.66% 감소했다. <br> <br> 반면 수동칫솔 사용 집단에서는 치은염이 1.84% 증가했고, 잇몸 출혈은 24.72%, 플라그는 0.87% 감소하는 데 그쳤다. 잇몸병 예방을 위해서는 양치습관도 중요하다. 음식 섭취 후 1분 이내에 양치를 시작하고, 최소 2분 이상 닦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루 세 끼를 챙겨 먹는 경우라면 아침, 점심, 저녁 식사 후 하루 3회 양치를 기본으로 실천해야 한다. <br> <br> 강민성 기자 kms@dt.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혜련, 홍진희와 5년 절교한 사연 "택시 사건 후 마음 닫아" 07-22 다음 “등기부만으론 알 수 없는 ‘전세사기 위험’ 스캔해드립니다”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