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새 출발 4개월 만에 결실 맺었다…2달 간의 대장정 끝 ('킬링시저') 작성일 07-22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4HY19g2GT"> <p contents-hash="01a87540bbf6dd559f0cd2f7fc591da3172cda5c18bb4faa866efd2ee882ed47" dmcf-pid="58XGt2aVHv" dmcf-ptype="general">[텐아시아=김세아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25e611080907cea8a91ab0d2cfde3560ae23a6f2439e20b09ec2080835b723" dmcf-pid="16ZHFVNfX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사진=텐아시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10asia/20250722070305899rizt.jpg" data-org-width="1200" dmcf-mid="H5cNDWbY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10asia/20250722070305899riz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사진=텐아시아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b3884b979397e82eba8e069c02bbe2631c1ca881a5293ba3c49623dda4ffd7e" dmcf-pid="tuIsS3Q0tl" dmcf-ptype="general"><br><br>지난 3월 신생 매니지먼트사 333 설립에 참여한 배우 손호준이 연극 '킬링시저'를 성료했다. <br><br>지난 5월 10일 개막한 연극 '킬링시저'가 7월 20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약 두 달간의 장정을 끝맺었다. '킬링시저'는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명작 '줄리어스 시저'를 원작으로, 시저 암살에 초점을 맞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br><br>극 중 손호준은 절대 권력자 줄리어스 시저 역을 연기했다. 시저는 로마의 절대적 지도자이자, 새로운 로마를 만들겠다는 이상과 자신의 권력에 도취된 인물이지만, 황제의 자리에 오르기 전 암살당하는 비극을 맞게 된다.<br><br>손호준이 구현해 낸 시저는 처절하고 고독했다. 권력과 위엄 뒤에 감춰진 인간적인 불안과 고뇌를 세밀하게 풀어낸 그는 시저의 복합적인 감정선과 입체적인 면모를 무대 위에 섬세하게 펼쳐 보였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d43a83ec16585c7d93fae755b19be38f765686b35d12f1413797d4dc0e911f" dmcf-pid="F7COv0xpX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사진=333"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10asia/20250722070307195bfiy.jpg" data-org-width="1200" dmcf-mid="XghITpMU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10asia/20250722070307195bfi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사진=333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60cf5e646637c4a65633cf98072712adf773245a77294b86ed2d30c72659b41" dmcf-pid="3zhITpMU5C" dmcf-ptype="general"><br><br>손호준은 폭발적인 에너지와 카리스마로 시저를 탄생시켰다. 웃음기라곤 찾아볼 수 없는 최고 권력자다운 무게감은 객석을 숨죽이게 만들었고, 완성도 높은 연기력과 강렬한 존재감은 무대를 압도하며 몰입을 이끌었다.<br><br>손호준의 시저는 디테일 또한 살아있었다. 단순한 정치적 상징이 아닌, 살아 숨 쉬는 존재로 그려내 극 전체에 생동감을 불어넣었으며, 특히 이러한 과정에서 보여준 묵직한 발성과 강단 있는 표현력은 서사의 중심을 단단히 지탱했다. <br><br>이렇듯 손호준은 시저의 성공적인 재해석을 통해 깊어진 연기 내공과 배우로서 한 단계 도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매 작품 끊임없이 새로운 얼굴을 꺼내보이는 그이기에, 앞으로도 계속될 변신과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된다.<br><br>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엄지원, L사 호텔 회장과 결혼…시동생이 '라라라' 부르며 직접 축가('독수리5형제') 07-22 다음 김숙♥️구본승, 10월 7일 결혼설 또 소환…“오빠가 더 좋아졌다”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