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해 보였으면"…'84제곱미터' 강하늘의 진심 [MD인터뷰](종합) 작성일 07-22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W60RkHEw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f3a2f5d6bdc3b6802d1a249eae3b26a43c545e5e17415613ee095548fab41c" dmcf-pid="2YPpeEXDr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강하늘/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mydaily/20250722072142570ldri.jpg" data-org-width="640" dmcf-mid="qnvCuPEQs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mydaily/20250722072142570ldr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강하늘/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95576aa41053ff0806ec8f3309cd35534eecf2d34b633299419868bbc31499c" dmcf-pid="VGQUdDZwra"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강하늘(35)이 본 적 없는 또 다른 얼굴로 돌아왔다. 올해 '스트리밍', '야당', '오징어 게임3' 등 무려 다섯 작품으로 대중을 만났던 그가 예측 불가한 층간소음 스릴러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p> <p contents-hash="bf23feb6bd5ad57363ec3f57edca02540cc87b275b6e61c233008e10fbc61c40" dmcf-pid="fHxuJw5rrg" dmcf-ptype="general">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 강하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84제곱미터'(감독 김태준)는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김태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강하늘은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우성을 연기했다.</p> <p contents-hash="9dd41d4eafd10d2ab9e7586851be8de2741183a6e0f3aa1e2ad27a00750e944e" dmcf-pid="4XM7ir1mso" dmcf-ptype="general">이날 강하늘은 주변 반응을 묻자 "반응을 찾아보는 편은 아니다. 대신 사촌 형이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너무 심장 아파하더라. 소재 자체가 현실적이다 보니 그렇지 않나 싶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48f160eeace2d2e7e0b4313b0c5aa4d0fa39a4202b1a9b6284c87195ef1ac72e" dmcf-pid="8KEMsXVZwL" dmcf-ptype="general">"속도감 있고 현실성 있는 대본에 끌렸어요. 좁은 공간 안에서 이뤄지는 스릴러라는 부분이 몰입도 잘 되고 재밌었죠. 촬영 공간이 좁진 않았지만, 물리적으로 나올 수 있는 앵글이 한정적이었는데 고민해 나가는 게 재밌었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78e439fe8f28307c77d480062c7467d72f545bb976ad01cd2c68a3846c6af9" dmcf-pid="69DROZf5r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84제곱미터' 강하늘/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mydaily/20250722072143849lkrz.jpg" data-org-width="640" dmcf-mid="B5BuJw5rI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mydaily/20250722072143849lkr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84제곱미터' 강하늘/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84ff97e19fce928e894d18fa74e6ed4b03088696fe936757d4b3f0e4365f987" dmcf-pid="P2weI541Oi" dmcf-ptype="general">강하늘은 대본을 읽은 뒤 우성 캐릭터에 답답함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는 "우성이는 능동적이기보단 수동적인 인물이다. 주변에서 움직이게 만들기 때문에 움직이게 된다"며 "수동적이되 짠함이 있으면 좀 더 공감이 되지 않을까 했다. 보면서도 스트레스받고 답답했는데, 결말이 어떻게 될까 궁금해지는 대본이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b697148f16f2ada56c7c6b9a8af83951a1d7a163f4824c6fe44acaeefd4b7b8" dmcf-pid="QVrdC18tmJ" dmcf-ptype="general">강하늘은 내 집 마련에 성공했지만 층간 소음이라는 악몽에 빠지면서 점점 예민해지는 우성을 연기했다. 망가지는 우성의 복잡한 내면을 밀도 있게 풀어내 호평을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5a9ab13c3fa70f2639eca00cd89510ca9607ba8e4b70e344d5155b539744b4ba" dmcf-pid="xfmJht6Frd" dmcf-ptype="general">"살을 좀 찌웠어요. 우성이가 매일 라면이나 과자 등 인스턴트 음식을 먹거든요. 몸이 너무 슬림하거나 관리한 것 같으면 안 될 것 같았죠. 또 아파트 어딘가에 살 거 같은 평범한 사람으로 보이길 바랐어요. 의상도 똑같은 거 입고, 처음부터 끝까지 노메이크업으로 촬영했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6f6fa5c758542835b27153ae19a2c939558dfdc5e4159f9db1804bd864bd58" dmcf-pid="yCKX4oSgE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강하늘/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mydaily/20250722072145131gwvl.jpg" data-org-width="640" dmcf-mid="b4bHfLloD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mydaily/20250722072145131gwv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강하늘/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3b986bc6e0f9023ce73d272ef237760460a3e120fd0140d9d86880629be351b" dmcf-pid="Wh9Z8gvaOR" dmcf-ptype="general">가장 촬영하기 힘들었던 장면으로는 경찰서 씬을 꼽았다. 그는 "우성이가 테이저건을 맞고도 '매도' 버튼을 누르기 위해 버티지 않나. 이 모습이 코미디처럼만 느껴질까 봐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최종적으로는 '웃픈'(웃기고 슬픈) 느낌을 주고 싶었다. 사람들이 '우성이가 버튼 눌렀으면 좋겠다' 생각하길 바랐다. 그 씬을 3~4일간 찍었는데, 다 찍고 나서 '아, 끝났다' 했던 씬이다. 시사회 때 보니 그 느낌이 잘 전달된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aefd5c83bf1171ac4b8b50ff7294f977d7d43cb2a14877544f9b02f33ddc788a" dmcf-pid="Yl256aTNwM" dmcf-ptype="general">강하늘은 한 예능에 출연해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를 쓴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강하늘은 "재테크에 관심이 없는 편이다. 주변 친구들이 '바보짓이다' '왜 안 하냐' 하는데 제가 할 성격이 안 된다"며 "할 거 별로 없고 가끔 가서 확인하면 된다고 하는데 그것부터 귀찮다. 신용카드 안 쓰고 체크카드 쓰는데 어떻게 그거까지 신경 쓰겠나"라며 웃었다.</p> <p contents-hash="c213240d3d0f01f9fdef1b31625635467b5a0bdc65ba8651e731354956e475ad" dmcf-pid="GSV1PNyjIx" dmcf-ptype="general">이어 "부모님도 건물 사라고 권유 많이 하시는데, 그냥 '어~ 할게.' 이러고 만다. 그냥 월세 내고 집주인이 관리해 주는 게 편하다. 내 거라는 게 생겨버리는 관리 해야 하고, 거기에 힘을 쓰기가 쉽지 않나. 뭘 몰라서 그럴 수도 있는데, 귀찮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45fd9e650973410ec9f3d535f76c75329dea0defe9acff513fbbdc54d686c7" dmcf-pid="HvftQjWAI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84제곱미터' 강하늘/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mydaily/20250722072146460eicv.jpg" data-org-width="640" dmcf-mid="KWTAHqiBI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mydaily/20250722072146460eic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84제곱미터' 강하늘/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e173926c4ad5b48aaf1162bce29c5f3387f67064937c1a75cc5068e5eab72f" dmcf-pid="Xa5s04A8wP" dmcf-ptype="general">영화 '스트리밍'부터 '84제곱미터'까지, 강하늘은 올해만 다섯 작품을 선보이며 대중을 만났다.</p> <p contents-hash="a513b7ebf44ff2a5a122210eeb74c050220242a878a31beae5a184c140bdf947" dmcf-pid="ZN1Op8c6E6" dmcf-ptype="general">"작품을 고르는 기준은 없어요. 근래 읽었던 대본들이 어쩌다 보니 다크한 캐릭터인데, 밝고 재밌는 캐릭터를 만나게 되면 또 하게 되겠죠. 흥행 성적표는 이미 오래전에 내려놨어요. 돌이켜보면 흥행 성적보다 그 촬영 현장이 떠오르거든요. 연기자로서 흥행이 아예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닌데, 재밌게 찍는 게 더 중요하다 생각해요."</p> <p contents-hash="d7d7595a1fb2b4487f93229fa95049add41911376191455269f9a8c5d02da264" dmcf-pid="5jtIU6kPD8" dmcf-ptype="general">한편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는 지난 18일 공개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기타의 상식을 깨뜨린 천재 아티스트 MARCIN(마르친), 내한공연 확정 ‘ART OF GUITAR TOUR’ 07-22 다음 기특해, ‘좀비딸’[편파적인 씨네리뷰]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