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중독' 남편 만난 오은영 "제가 오늘 자신이 없다" 걱정 (결혼지옥)[전일야화] 작성일 07-22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JAjFVNf1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6afc69972186917c86b4214b1a41a6b7f519afab6267a07cbb1c8e975fc456" dmcf-pid="2icA3fj4Z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xportsnews/20250722073659641shqv.jpg" data-org-width="550" dmcf-mid="BCVa19g2H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xportsnews/20250722073659641shq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79ba046b73f69027721bfdf2d7cb91792a369a2a6ef94b07bff4151f62a42f8" dmcf-pid="Vnkc04A8tp"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결혼 지옥' 오은영이 자신이 없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9a16bae4d57367f26f7428b3109f60616c5b7a749ed1edc137a09394a995eda" dmcf-pid="fLEkp8c6t0" dmcf-ptype="general">2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남편의 도박 중독 때문에 고민인 굴레 부부가 등장했다.</p> <p contents-hash="0f0acc09abbc3d46f131c395c2c3699d915f8aeb10c2083c09c835acb82199d0" dmcf-pid="4PniGzJq13" dmcf-ptype="general">이날 남편은 "싸우기도 싫고, 얘기하기도 싫고 금전적인 부분이 자꾸 해결이 안 된다. 일을 다니고 싶은데 제 주변 여건들이 꾸준하게 일을 못 하게 만든다. 아픈 아내가 쓰러지면 병간호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1e7861b4bb899f1cfb593fb0626b05aaf983a43983a60f9495b1718393fd42c" dmcf-pid="8QLnHqiB5F" dmcf-ptype="general">이에 오은영 박사는 "지금부터 말씀드릴 부분은 들으시면 기분이 언짢으실 수도 있다. 이건 되게 중요한 부분이라 남편한테 꼭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fdf7a9f3ada6c43069fb5ec90dc918c7f67e8b813587e47168c47ca22c67e1" dmcf-pid="6xoLXBnb1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xportsnews/20250722073700929enhb.jpg" data-org-width="550" dmcf-mid="b7bBkTqy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xportsnews/20250722073700929enh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733c10dbdfdbcd4902dcc5175bb427e2603c872be37fc2580b6b246ceae6c97" dmcf-pid="PMgoZbLKt1"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남편이 갖고 있는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은 '아내가 안 아팠더라면, 프리랜서가 아니라 안정된 직장을 가졌더라면' 이고 '그랬더라면'이다. 그러지 않은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가' 생각해야지 나한테 주어진 여러 상황을 원망하고 탓하는 건 아무 해결이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3e19431941a30182d7cd78e82ca593ef6a9966fc8f16f65d791b2d351ef716f" dmcf-pid="QRag5Ko9Y5" dmcf-ptype="general">또 오은영 박사는 "남편을 인간적으로 비난하려는 게 아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건 어떤 상황에서 남편이 문제 해결하는 방식이 문제가 있다. 한 달에 400만 원을 번다고 하면 보통은 400만 원 안에서 산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b0517d6d69ccc76713f09a5d6c4c410af33d3f4fef4ca6fbe3c7d96288b4700" dmcf-pid="xeNa19g2XZ" dmcf-ptype="general">남편은 "제가 일을 못하면 (수입이) 0원이다. 밖에서 일을 하고 돈을 안 가져다줘도 0원이다. 같은 0원 아니냐"라고 물었다.</p> <p contents-hash="e93f129e8f03df368b8b391af51dc8ab525d360ae668f95bb3d1d082d27239da" dmcf-pid="yG03LsFOGX" dmcf-ptype="general">이에 오은영 박사는 "다르다. 일을 못 나간 건 어쩔 수 없는 거다. 뭐가 더 우선순위 인지 중요한지가 다른 거다. 밖에서 일을 했는데 안 가져다 준건 같은 0원이지만 다른거다. 안 가져다주는 건 가족에 대한 기본적인 도리를 안 하는 거다"라며 강하게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fbb4c557abff71f95e2bf645b5379aa7091df15f7596520a1977cd28bfaf75" dmcf-pid="WHp0oO3I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xportsnews/20250722073702249hcyz.jpg" data-org-width="550" dmcf-mid="KWCIKdOJX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xportsnews/20250722073702249hcy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33393ea94d86adfb647b50f83af0de2254c831be5b5d9a7f8448b9c574eb7db" dmcf-pid="YHp0oO3ItG" dmcf-ptype="general">남편은 "분명 저도 알고 있다. 제 입장에서는 아내와 말싸움하면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집을 나가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오은영 박사는 "내가 이 상황을 잘 다룰 수 없기 때문에 회피해서 나가는 거다. 경제적인 건 피할 수 없는 문제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1ca7f5f629351e2232907a3164fb62c946417e382212e1872df152595102d3c" dmcf-pid="GXUpgI0CZY" dmcf-ptype="general">또 "빚이 많으시다. 아내분 명의로 7천만 원, 두분 합이 1억 빚이 있다. 당장 눈앞에 갚아야 하는 빚이 있으면 누구랑 얘기하겠냐. 표현하는 방식이 기분이 나쁘고 자존심이 상했다고 해서 '따로 살고 있다. 돈 안 줄 거다'가 말이 되냐"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1aad5409bfb1bfa388127dd51994356b308b0503b29c3295ebff77a9cb86dba" dmcf-pid="HZuUaCph5W" dmcf-ptype="general">오은영 박사는 "이렇게까지 열변을 통해도 남편의 생각이 안 바뀔 수 있다. 제가 걱정하는 건 남편분의 생각이다. 남편분의 이상한 생각이 있다. 상황을 탓하고 아내를 탓한다. 제가 오늘 이 시간이 자신이 없다. '이 부부 어떡하나' 너무 걱정이 된다"라며 우려를 표했다.</p> <p contents-hash="6675ef309bf3ca062c9e553c127710381175eebc460ec8339edf47f7cd6d7521" dmcf-pid="X57uNhUlYy" dmcf-ptype="general">사진=MBC 방송화면</p> <p contents-hash="2b5f3e6315f9aa8dac0e7c565e1f19974bf3bd8197b92cb606da63b5c9aa7182" dmcf-pid="Z1z7jluS5T" dmcf-ptype="general">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최필립, ‘200억 CEO’ 변신…아들 간암 투병에도 지킨 미소 07-22 다음 SK스퀘어, 11번가 매각 소극적? 콜옵션은 어떻게?⋯사실 관계 짚어보니 [Q&A]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