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채 잡고 발길질→ 벽돌로 협박까지… 아내 무차별 폭행한 남편, "기억 안 나" ('결혼지옥')(종합) 작성일 07-22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SfuNhUlyV"> <div contents-hash="ded136e3ba7d903b656ea12a2c7d0f7e54d7ec0816bd9707b07fd7cfaec18403" dmcf-pid="4v47jluSh2"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796f8831a5350edb166972c432b587bd614c7b372989649d2cda782b68e882" data-idxno="1152569" data-type="photo" dmcf-pid="8T8zAS7vh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결혼지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SpoHankook/20250722073349601bico.jpg" data-org-width="600" dmcf-mid="23cJY7dzS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SpoHankook/20250722073349601bic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결혼지옥'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5257331c0ea1386c5d07525a5cf1ed36bf94371bdd3122fe6ff4b5df167384" dmcf-pid="6y6qcvzTTK"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1ac3dcaba7b28f29013c0f99998bc1601d738ba9ec659734646f609efd618048" dmcf-pid="PWPBkTqyhb"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결혼 지옥' 굴레 부부 남편이 아내를 폭행한 기억이 없다고 밝혔다.</p> </div> <div contents-hash="394de1f73d8bb30eddeaab7a4bbf30ccbbe3455b90f8ac5ff5a99a1c60ed87d3" dmcf-pid="QYQbEyBWhB" dmcf-ptype="general"> <p>2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는 굴레 부부의 모습이 방송됐다.</p> </div> <div contents-hash="abffa6aca071be1fc66d74adc2fe0ed4dcce1806c1ce357d99ab4689a8c7b1b5" dmcf-pid="xGxKDWbYlq" dmcf-ptype="general"> <p>굴레 부부의 남편은 과거 돈이 필요해 아내가 자신 몰래 화물차를 팔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아내는 "제 이름으로 7천만 원 정도 있다. (한 달 이자) 300만 원이 조금 넘는다"라고 답했다.</p> </div> <div contents-hash="3ab298f98cebcba6fd30f42ed0195358e81f41fcb2d1fcef208d92dea8757175" dmcf-pid="y2rg5Ko9hz" dmcf-ptype="general"> <p>아내와 둘째 아들은 '랑뒤 오슬러 웨버병'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었다. 이미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아온 아내는 추가로 신장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나 비용문제로 인해 약으로 버티고 있었다.</p> </div> <div contents-hash="66e00b7dbd5ec4f58fd24fa5b45e7d5bab4847321ad7ad440c0ab176c172f676" dmcf-pid="WVma19g2S7" dmcf-ptype="general"> <p>아내는 싸운후 집을 나간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생활비를 달라고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국 싸움게 됐다. 아내는 "너 굶어 죽든지 말든지 애들도 마찬가지래. 남편이 애들한테 돈을 주는 카드도 정지시켰다. 지금은 생계를 아예 책임을 안 진다"라고 하자 남편은 "내가 왜 해야 하냐. 하기 싫다. 툭하면 나를 경찰에 신고했고 벌금을 물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아내는 "예전에 오빠가 때렸다"라며 폭행 당한 사실을 폭로했다.</p> </div> <div contents-hash="33588051e23b610e1052ad8ece84683cca6f5452b4b48f7ccd80b54f613404d4" dmcf-pid="YfsNt2aVCu" dmcf-ptype="general"> <p>이와 관련해 아내는 인터뷰를 통해 "21년도에 남편이 죽겠다고 병원에서 타 온 약을 다 먹었다고 그랬다. 그걸 먹고 제 머리채를 잡고 옥상으로 끌고 올라갔다. 발로 밟히고 뺨도 때리고 머리도 당겼다. 지금 생각해 보니까 마지막에 '죽이겠다'고 벽돌 들었던 게 기억이 난다. 남편은 그 당시에 기억이 안 난다고 한다"라고 했다. 이로 인해 남편은 100m 이내 접근 금지 처분을 받았다.</p> </div> <div contents-hash="d1903160e16215bafa004c39c5ddac4554dfcefd5f17bf1e65fc5af5ead8fe0d" dmcf-pid="G4OjFVNfvU" dmcf-ptype="general"> <p>이어 "어떤 마음인지 정말 궁금하다. 이혼을 해달라고 하니까 '이혼은 못 해주니까 네 마음대로 알아서 하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남편은 "이혼해라.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라. 합의이혼은 어차피 네가 안 할 거다. 나한테 빚 다 청구한다며 그럴 거면 합의이혼이 아니고 그냥 고소해라"라고 전했다.</p> </div> <div contents-hash="90c5f83ea6c4f9e465b3248477e639c0863d720a78793ad4798fb2506c7f4f28" dmcf-pid="H8IA3fj4Sp"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0da142eac3b621dbab6bfe459dcd288475097f41348cecb2f257361a5f466e" data-idxno="1152568" data-type="photo" dmcf-pid="X6Cc04A8y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결혼지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SpoHankook/20250722073350911zivw.jpg" data-org-width="600" dmcf-mid="Voz5dDZw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SpoHankook/20250722073350911ziv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결혼지옥'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8a536b2adf5ff298cb09611c1d3e5a33b2a5ae1b7c6f9787640c97fe06a8038" dmcf-pid="ZPhkp8c6h3"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de8aaf9f39191242777f0ea7edee226151a72d363740230ca6cb2f8823fc20da" dmcf-pid="5QlEU6kPTF" dmcf-ptype="general"> <p>이를 본 심진화는 "가장 놀랐던 건 지금 남편이 처음 가출이 아니고 4번째라고 하셨다. 첫 번째가 언제셨냐"라고 하자 남편은 "아내가 처음 고소했을 때였다. 너무 힘들었다. 못된 마음을 먹고 정신과 약, 수면제를 다량 복용한 상태였는데 이틀 넘게 기억이 아예 없는 상태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p> </div> <div contents-hash="eebfd43dbe74818d304cb5c0b8b5289da951c410400d7b58da1feb9a62bee89c" dmcf-pid="10oQlFP3Wt" dmcf-ptype="general"> <p>오은영 박사는 "아내를 폭행한 기억이 안 나냐"라고 묻자 남편은 "전혀 기억이 안 난다. 경찰관 때린 건 기억이 나는데 그 이후에는 기억이 없다. 유치장에서 정신이 들었다. 이틀 정도가 지났다"라고 설명했다.</p> </div> <div contents-hash="ff16cc5bee3266ff0f4c672865bf135c71e0fea78a8313a6ef06bfb12436626e" dmcf-pid="tpgxS3Q0v1" dmcf-ptype="general"> <p>오은영 박사는 "아내를 폭행한 게 기억이 안난다 하더라도 폭행한 사실이 있는 거다.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는 거나 감정, 판단이 똑같지는 않지만 일반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 기억이 나든 안 나든 배우자를 때린 건 큰 일이다. 기억이 안 나면 가슴이 더 철렁 내려앉을 일이다"라고 말했다.</p> </div> <div contents-hash="1c8f63998b2a732e01c6e314f73e20959b26b8e728a13530c7735644fdac8b1b" dmcf-pid="FUaMv0xpS5" dmcf-ptype="general"> <p>이어 "기억이 안 나면 가슴이 더 철렁 내려앉을 일이다. 내가 한 일이 내가 생각이 안 나는 거 아니냐"라며 "일반적으로는 사람들이 어떨 거 같냐"고 물었다.</p> </div> <div contents-hash="83313e04ed45d98e0a2c2d7e99767f5509250ae846f18f60bf43865dae0fede4" dmcf-pid="3uNRTpMUlZ" dmcf-ptype="general"> <p>이 질문에 출연진은 "미안하다", "사과해야 한다", "나한테도 충격이다", "폭행했다고 생각하면 그 얘기 들은 것만으로도 죄스럽고, 빌고 싶을 것"이라고 답했다.</p> </div> <div contents-hash="1467a54dddc4833f0175a64f051db0f9dc69c9955335ec114ae30287ddc6f164" dmcf-pid="07jeyURuCX" dmcf-ptype="general"> <p>남편은 "저 자신한테 화가 나서 집을 나간 거 같다. 회피하고 싶은 부분이 컸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약까지 먹고 인사불성이 돼 때린 걸로 고소까지 해서 유치장까지 가고 재판까지 받게 해? 기억도 안 나는데 해도 너무 하네'라는 마음이 있냐"고 물었고 남편은 "서운했다"고 답했다.</p> </div> <div contents-hash="13aee1c1d126f603ae5ea9b460fb038c2ba74bc24555aa6cde8f63cd46d1b0d5" dmcf-pid="pzAdWue7hH" dmcf-ptype="general"> <p>그는 "의논할 사람이 없었다. 통장, 휴대전화 등 프라이버시를 아내와 장모님이 다 건드렸다"며 그런 상황이라 극단적인 시도를 했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싸우기도 싫고 얘기하기도 싫고, 금전적인 부분이 해결 안 되니까"라고 덧붙였다.</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누적매출 3100억' 홍진경, 평창동 대저택에 벅찬 만족감…"창의적으로 발전하는 중" ('이유있는') 07-22 다음 송가인, 진도 땅부잣집 딸 "1만평 논·밭 다 내 것..오빠들 필요 없어"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