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폐지된 날...삼성 '폴드7' 개통·애플 '티머니' 품기 작성일 07-22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2일 단말기유통개선법(단통법) 폐지<br>삼성 '폴드7·플립7' 예약물량 개통 개시<br>애플월렛에 티머니 교통결제 기능 추가<br>갤럽 "삼성 폴더블, 애플페이로 점유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pKUH541TN"> <p contents-hash="f195d37fa3203d4317cabfd362338356407de51c15c582a4b4b05cb562523ceb" dmcf-pid="9sTOjkHEha"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폐지된 22일 삼성전자와 애플이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p> <p contents-hash="2d555857bd9fc26c0211586289b9cf09e9ef206dfaaa6ca5408f471a685727dc" dmcf-pid="2OyIAEXDyg" dmcf-ptype="general">이동통신사가 일정한 수준까지만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제한했던 단통법이 폐지되는 만큼, 휴대폰 유통망(대리점·온라인샵) 차원의 프로모션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이 대거 구매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6cfc2c03f847cd6759f2e6885c575f8b413111c20fcfacec97adbaf48ca049" dmcf-pid="VIWCcDZwv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모델들이 KT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사전 예약을 소개하고 있다.[사진=K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inews24/20250722083127044gbas.jpg" data-org-width="580" dmcf-mid="zuyYOhUlT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inews24/20250722083127044gba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모델들이 KT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사전 예약을 소개하고 있다.[사진=K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1880fa0095021d136a407a2d9c526cd69c1a0b8f9e653e73a003d14cbbb0745" dmcf-pid="fCYhkw5ryL"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 발표를 살펴보면, 지난 4월 말 기준 국내 이동통신 휴대폰 가입회선은 약 5719만개, 스마트폰 회선은 약 5645만개로 집계됐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연간 판매량은 약 1200만대, 출하량 기준으로는 세계 6~8위 수준으로 알려졌다.</p> <h3 contents-hash="0d5bc015013f11efb804e1ddeaeaee07996d5f4223d3800e0873f61604bf1d43" dmcf-pid="4hGlEr1mWn" dmcf-ptype="h3">22일 신제품·신기능 출격한 삼성·애플</h3> <p contents-hash="87b5b217a7a1997e664886273927c6bf75927fb47eda0a1b106458e6edaf585a" dmcf-pid="8lHSDmtshi"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이날부터 폴더블 신제품 '갤럭시Z 폴드7·플립7' 사전예약 물량에 대한 개통을 진행한다. 사전예약 기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두 배의 메모리 용량 모델을 제공하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주어진다.</p> <p contents-hash="9a4565a18503967d79a926e408f97b821d2c518c05e8cb37139516d0a048e84f" dmcf-pid="6SXvwsFOTJ" dmcf-ptype="general">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 폴드7의 예약 물량이 플립7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드가 플립의 예약 물량을 넘어선 것은 6년만에 처음이다.</p> <p contents-hash="3348d95a287c1ccd0fff3b0bf4964473c2862ae4bafcaa3fb82c46eaf1c5d596" dmcf-pid="PvZTrO3ISd" dmcf-ptype="general">이전 세대인 갤럭시Z5~Z6 모델의 경우 폴드보다 저렴한 플립의 비중이 60% 이상이었지만, 이번에는 폴드7이 얇고 가벼운 하드웨어로 선택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d54105be46ead791de0fd208d93954d6ffb7001db1f6f62fb6012f70a42eaa" dmcf-pid="QT5ymI0CS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머니&애플페이 로고 [사진=아이뉴스24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inews24/20250722083128423wcsj.jpg" data-org-width="416" dmcf-mid="qfU5SyBW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inews24/20250722083128423wcs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머니&애플페이 로고 [사진=아이뉴스24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b1a1958fb83e1943ccdf8494983b4dac50cb127ad1a1fa61ca1bee507b30095" dmcf-pid="xH0XhvzTSR" dmcf-ptype="general">애플도 이날부터 디지털 지갑 플랫폼인 '애플월렛'에 교통결제 서비스인 '티머니'를 연동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애플월렛에 티머니 연동은 iOS 17.2 버전부터 가능하다.</p> <p contents-hash="096c20c0fe4255801526ed32e07dd51847f3b4414372c57be5920042018d8c85" dmcf-pid="ydNJ4PEQyM" dmcf-ptype="general">교통카드 결제는 국내 아이폰·애플워치 사용자들이 기다려온 기능 중 하나다. 그동안 애플월렛은 한국 대표 교통카드인 티머니가 연동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교통요금 결제용 신용카드 등을 따로 챙겨야했다.</p> <p contents-hash="5a3d7de55108155775e37ddccc5df2b6d4897ba6e7ac7129178fcd83ae7b737d" dmcf-pid="WJji8QDxvx" dmcf-ptype="general">애플월렛에 연동된 티머니는 현대카드를 통해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하다.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에 연동된 신용카드가 아직 현대카드뿐이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76249f139fed44391630ef737670ac69510498e1635c1548da7343390e1e0369" dmcf-pid="YiAn6xwMTQ" dmcf-ptype="general">사용자가 티머니 애플리케이션(앱)을 따로 아이폰에 설치했을 경우에는 다른 카드나 계좌이체를 자유롭게 쓸 수 있다.</p> <p contents-hash="9562dbb0c2127b8801738b4087fa3b73e7708dc2fc43c701aaf8afde51195f65" dmcf-pid="GncLPMrRlP" dmcf-ptype="general">다만 삼성월렛에서 쓸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케이패스(K-PASS)는 애플월렛에 아직 연동되지 않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5dc4e9104c7618a5ca645a3d228bb718b7df82743b0dc4973df348dfb7d699" dmcf-pid="HLkoQRmel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7' 블루 섀도우 색상. [사진=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inews24/20250722083128653lbjw.jpg" data-org-width="580" dmcf-mid="BfJPB9g2C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inews24/20250722083128653lbj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7' 블루 섀도우 색상. [사진=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4328585aad9d0184f29a72b6561a737756ce5a8ffb334a45743f8f8626db13eb" dmcf-pid="XoEgxesdv8" dmcf-ptype="h3">"폴더블과 애플페이, 삼성-애플 韓 점유율 확대 견인"</h3> <p contents-hash="f3b9a07aa68634a03e2bd47b8ea6ff3f589d8d51fcad8eba884831437c6c132f" dmcf-pid="ZgDaMdOJC4" dmcf-ptype="general">단통법 폐지 이후 삼성전자와 애플이 국내 20·30대 스마트폰 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p> <p contents-hash="2bb6d2390446cd5f62220179dd6eeb98ba7e3ab02d770f65df40fa3061d3b1cf" dmcf-pid="5awNRJIiCf" dmcf-ptype="general">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밝힌 986명 가운데 72%는 삼성전자를, 24% 애플 제품을 쓴다고 답했다. '이외 브랜드를 쓴다'는 답변은 2%에 불과했다.</p> <p contents-hash="ca96d20a5a492138dc8f3ab2acf291be6fec436e004c99749d5aab221ef54808" dmcf-pid="1NrjeiCnvV" dmcf-ptype="general">한국인의 70% 이상이 갤럭시 스마트폰을 쓴다는 결과인 셈이다.</p> <p contents-hash="25977d927fe45025c5e6d9319550326d21c6ec961fb0b25c374a0d04c00caedb" dmcf-pid="tjmAdnhLy2" dmcf-ptype="general">하지만 20대에선 삼성전자의 완패였다. 20대(18~29세)의 64%가 애플의 아이폰을 사용한다고 응답한 것이다. 갤럭시의 20대 점유율은 34%에 불과했다.</p> <p contents-hash="ce3e1ce7bf6254aa00af4f1e357f8bdf352a9cb387c8cc0486de643f20efca0e" dmcf-pid="FawNRJIiW9" dmcf-ptype="general">30대에선 삼성전자가 53%, 애플은 43%로 격차가 10%p였다. 40대 이상에선 삼성전자가 대세를 이뤘고, 50~60대에서는 갤럭시 사용률이 90% 안팎에 이르지만 젊은 세대에서는 애플에 안방을 내준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1018a8613bd52caf508b877b58cee4aca7e01d2d9f2e51939c2bd2d7ff075e" dmcf-pid="3NrjeiCn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9월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 KT 아이폰 16 개통 행사에서 고객들이 아이폰 16을 체험하는 모습.[사진=곽영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inews24/20250722083130123ktck.jpg" data-org-width="580" dmcf-mid="bAGlEr1mW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inews24/20250722083130123ktc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9월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 KT 아이폰 16 개통 행사에서 고객들이 아이폰 16을 체험하는 모습.[사진=곽영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44696b3e5c5b7b1547849675d72269b2f207d0faeb4c9392eb6e2b6f251fc2a" dmcf-pid="0jmAdnhLWb" dmcf-ptype="general">한국갤럽은 삼성전자와 애플이 각각 폴더블 제품과 애플페이를 선보였을 때 점유율이 크게 올랐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11c8cf5e18ed578589b5f3d8cabb35dc243186283f72b3a68784a8747dcf8dd3" dmcf-pid="pAscJLloCB" dmcf-ptype="general">갤럽은 "삼성전자가 '갤럭시Z 플립과 Z 폴드 등 폴더블 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 기능을 선도했고 기존 LG전자 사용자까지 흡수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eaf253404b778215f446884320f5ad6dc74a38d691244e8ece5563d3e3cdb0a" dmcf-pid="UcOkioSgSq" dmcf-ptype="general">애플에 대해서는 "디스플레이 크기를 확장한 2014년과 2016년 사이 20·30대 중심으로 사용자 저번을 넓혔고, 애플페이 서비스를 국내에 선보인 2023년에도 한 차례 (점유율) 도약을 이뤘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b1a7457c45421e8c43aa8853618c36bff4d74687de87ed86079ab3318dc1e2de" dmcf-pid="ukIEngvahz" dmcf-ptype="general">단통법 폐지와 맞춰 애플이 티머니 연동을 발표한 것도 '집토끼' 고객 지키기는 물론 신규 고객 확보를 꾀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8f0cb7be545e18607d720e1ff8d386d8cf703b7fb1c516ac86c78f3e6e252692" dmcf-pid="7ECDLaTNh7" dmcf-ptype="general">한편, 한국갤럽 조사는 표본오차 ±3.1%, 95% 신뢰수준으로 응답률은 12.1%다. 설문 방식은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p> <address contents-hash="d09b69f91fa6028af37fffa4e29e04c2ee168336bd971f65a1ad711ea4063ce8" dmcf-pid="zDhwoNyjTu" dmcf-ptype="general">/박지은 기자<span>(qqji0516@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에어부터 폴드까지"…아이폰, 3년간 이렇게 바뀐다 07-22 다음 ‘밸류업’ 본격 시동 LG유플러스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