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산업활동→기후변화→기상이변…더는 방관 안 된다 [지금은 기후위기] 작성일 07-22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5 IUGG 기상-해양-빙권 국제학술대회 부산에서 개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wFQmI0Cl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60f85b202b16f693c1be8be1728442223c44c03db45df6292d8d90008a474e" dmcf-pid="xr3xsCphW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1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5 IUGG 기상-해양-빙권 국제학술대회 (BACO-25)’가 개막됐다. [사진=BACO-25 조직위원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inews24/20250722093129152ekfd.jpg" data-org-width="569" dmcf-mid="6Dovb2aVl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inews24/20250722093129152ekf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5 IUGG 기상-해양-빙권 국제학술대회 (BACO-25)’가 개막됐다. [사진=BACO-25 조직위원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42e2aa65c5144f5d48e37a9f1b6c8cd3b6c2a5a40551a8b7844837a1fb3eab7" dmcf-pid="yZ6E13Q0h9"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에 세계적 경제 불황, 여기에 더 큰 위험으로 다가오고 있는 기후위기. 더는 기후위기를 방관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2d8b6668d39bc630a10e76054c2276b99017b73615366c86c82747d1711284b2" dmcf-pid="W5PDt0xpyK" dmcf-ptype="general">21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5 IUGG 기상-해양-빙권 국제학술대회 (BACO-25)’가 개막됐다. 국제 측지학과 지구물리학 연합(IUGG) 산하 3개 분과(기상·해양·빙권)가 공동 개최하고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약 1500명의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여하는 BACO-25는 ‘Our Interconnected Earth(서로 연결된 지구)’라는 주제를 강조한다.</p> <p contents-hash="c625de7194675b45cab72df36f276ae892e0ac9cacc37523a5fc96efffe8578e" dmcf-pid="Y1QwFpMUyb" dmcf-ptype="general">기후위기와 환경문제의 과학적 해법을 모색하고 해양·대기·극지 과학의 최첨단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 플랫폼이다. 학술 발표와 함께 전시·포스터 세션, 분과 학술회의, 공동세션, 젊은 과학자 행사 등 다채로운 학술프로그램이 진행된다.</p> <p contents-hash="b7e786ed5b991b17c5b5f0a350171ad238e942b03a54bda1cab6a43f68201b31" dmcf-pid="Gtxr3URulB" dmcf-ptype="general">21일 이회성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6차 보고서 의장(대한민국 탄소중립에너지 특별대사)은 개막 기조 강연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한 현실’에 대해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ec7f6dc70734882fe60e0e6e9999e71029c40ead5b3e406645161e4c4d714a0" dmcf-pid="HFMm0ue7Tq" dmcf-ptype="general">이 의장은 “IPCC 6차 종합평가보고서를 보면 대기·해양·빙권·생물권에서 광범위하고 급속한 변화가 이미 진행되고 있다”며 “인간의 산업활동이 초래한 기후변화로 전 지구 모든 지역에서 기상이변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092183bcfcf5032ecbce9db793d02a9513d9f016d001214e926c684eb79548" dmcf-pid="X3Rsp7dz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회성 IPCC 6차 보고서 의장은 개막 기조 강연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한 현실’에 대해 강조했다. [사진=BACO-25 조직위원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inews24/20250722093130435bjvl.jpg" data-org-width="580" dmcf-mid="PchuioSgS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inews24/20250722093130435bjv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회성 IPCC 6차 보고서 의장은 개막 기조 강연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한 현실’에 대해 강조했다. [사진=BACO-25 조직위원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d02dfbf3d4fa89377dab803a1ce182c68bfba529cb768eae9248315e8783a5e" dmcf-pid="Z0eOUzJqT7" dmcf-ptype="general">자연과 인간 모두에게 광범위한 악영향과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의장은 “해양 온난화와 산성화로 어업과 패류 양식업에서 식량 생산에 악영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세계 인구의 절반이 기후적·비기후적 요인으로 연중 최소 일정 기간 심각한 물 부족을 경험하고 있고 기후변화에 가장 적게 영향을 끼친 취약계층이 불균형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e8c49bc291d8ba6cefb775e30252810c8b88aae9583d2bca2807567a892d1634" dmcf-pid="5pdIuqiByu" dmcf-ptype="general">전 지구적 규모에서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서비스의 회복력을 유지하려면 육지, 담수, 해양 지역의 약 30~50%에 대한 효과적이고 공평한 보존의 필요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더 이상 방관하면 회복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것이란 경고음이다.</p> <p contents-hash="0109827afae7f28b28d618c879dd6365c0625033424bf1927757b8b81668484c" dmcf-pid="1UJC7BnbyU" dmcf-ptype="general">지금과 같은 기후 대응 정책으론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저감 정책과 함께 적응 대책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175601b27054d3b4773a371f05137292405bf72f01347374bcf5fcb0700356a9" dmcf-pid="tuihzbLKSp" dmcf-ptype="general">이 의장은 “기후변화 저감 투자는 기후 편익은 장기적이고 전 지구적인데 비용은 즉각적이고 지역적이라는 특성을 가진다”며 “야심찬 배출 저감에 대한 더 강력한 요구가 구체화되지 않는 한 기후 행동은 감축보다 적응에 더 중점을 둬야 한다”고 제안한다.</p> <p contents-hash="2cbc58ea14f7ec836e4d7f23f3746e3e31fbc0bebe369442c8fcef2cdfdb6c92" dmcf-pid="Fqovb2aVC0"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조강연과 68개 세션의 학술발표 △기상·해양·빙권 산업 전시회 △비즈니스 미팅 △필드트립 등 다채로운 공식행사와 부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p> <p contents-hash="e9744e18b291326be831566c76d570fc3932beaa08df9cc2a74d7f4f5b301096" dmcf-pid="3BgTKVNfS3" dmcf-ptype="general">하경자 BACO-25 조직위원장은“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국내외 기상·해양·빙권 분야 연구 발전과 국제협력 강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대중소통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p> <address contents-hash="73ee2d098388ae08c7e9a548b165801a4f2fd656c7e4929e3a5cec2c2021ac5f" dmcf-pid="0bay9fj4vF" dmcf-ptype="general">/정종오 기자<span>(ikokid@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KT, 갤Z폴드·플립7 사전개통 시작…제휴카드 최대 168만원 혜택 07-22 다음 '아이 등하교 위치앱' 아이 몰래 깔았는데…法 "자녀도 동의해야"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