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 470분 대접전 마침표, 승부 가른 결정적 차이

작성일 07-2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뷰] 유튜브 예능 
         불꽃야구&gt;</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cimKVNfMu">
          <p contents-hash="50be9b98646b40d312e28746fd508d9c69d69636effc4a9ffe06b293c782bda6" dmcf-pid="KgMk7BnbLU" dmcf-ptype="general">김상화 칼럼니스트</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dfc11730cb94c5d3ecd6b0b359e4670f60d9928bc2250661d1d05176f1044db5" dmcf-pid="9aREzbLKnp"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ohmynews/20250722100303414tvzm.jpg" data-org-width="773" dmcf-mid="FJIvPMrRi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ohmynews/20250722100303414tvzm.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유튜브 예능 '불꽃야구'</td>
            </tr>
            <tr>
             <td align="left">ⓒ 스튜디오C1</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543dd223a46466b55034848e1e51fde79b0a0dca47654cf354a36cee4563d864" dmcf-pid="2NeDqKo9i0" dmcf-ptype="general">
           &lt;불꽃야구&gt; 불꽃 몬스터즈가 무려 470분에 걸친 연장 혈투를 승리로 장식, 시즌 7연승을 달성했다.
          </div>
          <p contents-hash="1a54e92d1a92a0a0046d32ef7b3823ea2be88e2c00d71b1328aa4ec46442b761" dmcf-pid="VjdwB9g2R3" dmcf-ptype="general">2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lt;불꽃야구&gt; 12회에선 파이터즈 대 성남고의 두 번째 경기 후반부 내용과 지난 6월 22일 성사된 직관 TV 생중계 인하대와의 경기 전반부가 소개됐다.</p>
          <p contents-hash="dfb3e24f686f4f33c595b2c36a1cca946cea290eb9de2d0a80b81eeace178309" dmcf-pid="fAJrb2aVLF" dmcf-ptype="general">이번 방영분은 무려 3시간 분량임에도 단숨에 동시 접속자 20여만 명 이상이 몰릴 만큼 관심을 받았다. 한주 전 전반부 5대4로 한점 차 우위를 점했던 파이터즈는 7회 말 성남고의 반격에 5대5 동점을 내줬고 결국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p>
          <p contents-hash="ba2280c0c246e310500d4fd3baf7c6724799a25602b8d64a522776a94b7c77ea" dmcf-pid="4cimKVNfMt" dmcf-ptype="general">10회부터 승부치기로 진행된 양팀의 연장전은 10회 각각 3점씩을 주고 받는 접전이 이어졌고, 결국 11회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택근의 희생 플라이 1점을 끝까지 지킨 파이터즈가 9대8, 한 점차 승리를 거두면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p>
          <div contents-hash="faed850a7d42958684f8d578bfcbe8558b85695a27d8bb7918982e0f0c9f02f2" dmcf-pid="8kns9fj4R1" dmcf-ptype="general">
           <strong>시즌 첫 연장전, 승부치기 돌입</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2206fc3bed3ec422572f6756f3c65d0cfbc9665924c81106982753e9ae21a770" dmcf-pid="6ELO24A8d5"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ohmynews/20250722100304859lsza.jpg" data-org-width="773" dmcf-mid="0k1brO3Id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ohmynews/20250722100304859lsza.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유튜브 예능 '불꽃야구'</td>
            </tr>
            <tr>
             <td align="left">ⓒ 스튜디오C1</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7a3893b4df34155a1b7199822f31fc7915cdb71358dda063a8b2fdfde4f4db40" dmcf-pid="PDoIV8c6RZ" dmcf-ptype="general">
           아마추어 야구와 마찬가지로 &lt;불꽃야구&gt; 파이터즈 대 성남고의 경기 역시 연장전은 승부치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동 출루 주자를 무사 1-2루에 둔 상태에서 이닝을 진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기존 연장전 대비 많은 점수가 쏟아지는 일이 빈번한 편이다. 이번 두 팀의 대결도 예외는 아니었다.
          </div>
          <p contents-hash="e281f925764dd3ae20faa9cb8d67aa50b3aeb51c4504f5a96d873310da42ae54" dmcf-pid="QJ8a3URuLX" dmcf-ptype="general">10회 초 박용택의 볼넷 출루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든 파이터즈는 정근우의 적시타, 상대 투수의 폭투, 최수현의 희생플라이 등을 묶어 8대5로 먼저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첫 만남 패배 후 특훈을 거치며 설욕 의지를 불태운 성남고의 반격은 결코 만만치 않았다.</p>
          <p contents-hash="858ad35b1c7871dbacb45bee21476ea3d74e523e375692ff18ac392d82400ba4" dmcf-pid="xi6N0ue7LH" dmcf-ptype="general">10회 말 적시타와 스퀴즈 번트 등을 묶어 성남고 역시 3점을 올리면서 8대8 동점을 만들었고 오히려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결정적 기회까지 마련했다. 하지만 우익수 최수현이 기가 막힌 송구로 3루를 향하던 1루 주자를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역전패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p>
          <div contents-hash="a80c9fd2577b45278eba19e0432f830f4c25e453e225a71d39108f657f979695" dmcf-pid="yZS0NcGkJG" dmcf-ptype="general">
           <strong>경험이 가른 1점차 승부</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f9d51b3c13bacd42892c6083e34967b3f0b944ada174475303e6441cc26cc566" dmcf-pid="W5vpjkHEeY"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ohmynews/20250722100306519ivsa.jpg" data-org-width="773" dmcf-mid="qYh5ngvaR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ohmynews/20250722100306519ivsa.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유튜브 예능 '불꽃야구'</td>
            </tr>
            <tr>
             <td align="left">ⓒ 스튜디오C1</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ca3989ac1375bd52339b2cc4a0716de03f9b37803497506c04d2869d2a9f70e7" dmcf-pid="Y1TUAEXDeW" dmcf-ptype="general">
           연장 11회 초 다시 한번 무사 1-2루 자동 출루 주자를 앞에 두고 파이터즈의 공격이 시작됐다. 타석에 들어선 임상우는 힘있게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빗맞은 투수 앞 땅볼 타구가 나왔고 순간 1-6-3 병살타의 기운이 감돌았다. 하지만 긴장했던 성남고 투수가 2루 대신 1루로 공을 던지는 바람에 2사 3루가 될 상황이 1사 2-3루가 되고 말았다.
          </div>
          <p contents-hash="c47c92d787a96d7894cecfa33913bde6a8f8c61db922a01f28627394ec39b4f9" dmcf-pid="GtyucDZwiy" dmcf-ptype="general">뒤이어 타석에 나선 이택근은 외야 플라이로 3루주자 정성훈을 홈으로 불러 들여 9대8, 한점차 리드를 마련했다. 일반적인 연장전이면 충분히 지킬 수 있는 점수겠지만 승부치기 방식에선 금세 뒤집기가 가능한 차이이기도 했다. 아니나 다를까. 이내 1사 2-3루를 만들면서 이젠 역전도 가능한 결정적 기회를 성남고가 만들었다.</p>
          <p contents-hash="657f2b7d9671b2ae950012ea9735b561c815f7fcfe90c15cf7ac04d35972a9d5" dmcf-pid="HFW7kw5reT" dmcf-ptype="general">안타 한방이면 경기가 끝나는 위기를 맞이한 파이터즈 투수 이대은은 일단 고의사구로 1루를 채워 만루를 만들고 병살타 유도로 이닝을 종료시킬 구상을 했다. 뒤이어 던진 회심의 공은 유격수 땅볼 타구를 만들어 냈고, 6-4-3 더블플레이가 완성되면서 기나긴 접전의 종료를 알렸다. 양팀이 갖고 있는 경험의 차이는 연장 11회의 희비를 확연히 갈라 놓았다.</p>
          <div contents-hash="e286b062fdc3769ca843f3d7607beed41f03a708ec619d010a6eeca982cb8c8c" dmcf-pid="X3YzEr1mLv" dmcf-ptype="general">
           <strong>고교생들의 끈질긴 패기...관록으로 이겨낸 파이터즈</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352bb934ead3149745673084d97dd62b2fe5219ca212ae90b188d15973d6489b" dmcf-pid="Z0GqDmtsMS"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ohmynews/20250722100307897kqwx.jpg" data-org-width="773" dmcf-mid="BUmXJLloe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ohmynews/20250722100307897kqwx.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유튜브 예능 '불꽃야구'</td>
            </tr>
            <tr>
             <td align="left">ⓒ 스튜디오C1</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4bac75739d569f747d90a7fff9e39a7524c3a199e6222f411accac0ef4d2abdd" dmcf-pid="5pHBwsFOel" dmcf-ptype="general">
           비록 패하긴 했지만 성남고의 끈질긴 도전은 &lt;불꽃야구&gt; 7차전을 흥미진진한 경기로 만들었다.
          </div>
          <p contents-hash="7711ab8f4f18de3fb207fb24c27d89bc63dec3e7bea9c7264d7380bed3915bc8" dmcf-pid="1UXbrO3IMh" dmcf-ptype="general">경험 부족만 아니었다면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승부였기에 성남고 어린 학생들로선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을 듯하다. 이에 반해 불꽃 파이터즈에겐 '천신만고'라는 표현이 잘 어울릴 만큼 구사일생의 승부였다.</p>
          <p contents-hash="3caf882f6964a374c267ffcc7bc22d2ee6aad281bbe5df64640b7390e1b50c48" dmcf-pid="tuZKmI0CeC" dmcf-ptype="general">5대5 동점을 내준 이후 8-9회 모두 득점권(2루 이상 출루) 주자를 둔 상황에서 결정타 부재로 인해 앞설 수 있는 점수를 얻지 못하면서 결국 연장전 승부치기까지 치러야 했다. 그리고 연륜의 차이가 7연승의 결과로 연결됐다.</p>
          <p contents-hash="e6709af6e69b4278c7f9a5c745ad5584758446044b46edf1343956dcc291cffe" dmcf-pid="FqtVIluSeI" dmcf-ptype="general">최수현의 결정적인 3루 송구(보살), 큰 거 한방 대신 침착하게 희생플라이를 노려 친 이택근의 간결한 스윙 등은 다년간의 경험이 낳은 결과이기도 했다. 승부치기에서 3실점(비자책)을 하긴 했지만 11회 1사 만루 위기를 병살타로 유도한 이대은(경기 MVP 선정)의 침착한 대응 또한 칭찬받을 만 했다.</p>
          <p contents-hash="d57ab69fe0c903ec37c52deea19585131ee6f93e883d792ad5520e3f9b999435" dmcf-pid="3BFfCS7veO" dmcf-ptype="general"><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이 기사는 김상화 칼럼니스트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jazzkid )에도 실립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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