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롤러선수권] '순위가 오히려 동기부여' 이다현-김채림-박민서, "배울 점 많아...더 성장해야" 작성일 07-22 1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2/0000135548_001_20250722104509418.jpg" alt="" /><em class="img_desc">22일 제천 어울림체육관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클래식 슬라럼 주니어 여자 종목을 마친 박민서, 이다현, 김채림(왼쪽부터). /사진=STN뉴스</em></span></div><br><br><strong>'스포츠도시'라 불리는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44억명 아시아인 롤러 축제가 시작된다.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총 12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총 19개국 1천800여명이 경쟁을 펼친다. 주관방송사 STN 뉴스는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생생한 아시아 선수들의 롤러스케이팅 열정을 전달한다. [편집자주]</strong><br><br>[STN뉴스=제천] 반진혁 기자 | 아시아인 롤러 축제에서 연기를 마친 이다현, 김채림, 박민서가 강한 자극제를 받았다.<br><br>이다현, 김채림, 박민서가 출격한 대한민국이 22일 제천 어울림체육관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클래식 슬라럼 주니어 여자 종목을 마무리했다.<br><br>클래식 슬라럼은 간격이 다른 3가지의 콘(50cm, 80cm, 120cm)을 놓고 음악에 맞춰 연기를 하는 종목이다. 창의적인 기술과 퍼포먼스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순위는 심사위원 5명의 선정 결과를 종합해 결정된다.<br><br>김채림 18명 중 9번째 순서로 코트에 섰고 15위로 마감했다. 이다현, 박민서는 나란히 16, 17위를 기록했다. 비록 하위권이지만, 분투를 쏟아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2/0000135548_002_20250722104509521.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민국 이다현이 22일 제천 어울림체육관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클래식 슬라럼 주니어 여자 종목에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강명호 기자</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2/0000135548_003_20250722104509645.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민국 김채림이 22일 제천 어울림체육관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클래식 슬라럼 주니어 여자 종목에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강명호 기자</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2/0000135548_004_20250722104509749.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민국 박민서가 22일 제천 어울림체육관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클래식 슬라럼 주니어 여자 종목에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강명호 기자</em></span></div><br><br>이다현은 경기 후 "우리나라에서 아시아 대회가 치러지는 만큼 좋은 연기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결과를 떠나서 준비했던 걸 보여줘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그러면서 "초반에 비해 체력,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기대했던 것만큼 연기를 잘 보여주지 못했다"며 아쉬웠던 부분을 토로했다.<br><br>김채림은 "한 층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고, 박민서는 "다른 나라 선수들을 보니까 동기부여가 됐다"며 느낀 점을 털어놨다.<br><br>클래식 슬라럼은 중국이 강자다. 이번 대회 주니어 여자 종목에서도 1, 2,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였다.<br><br>특히, 중국의 쉬 샤오샤오는 페널티 0개에 빛나는 연기를 선보였고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를 차지했다.<br><br>이다현은 "클래식 슬라럼이라는 종목은 기술과 함께 예술 점수도 중요하다. 중국은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보인다. 더 열심히 성장해야겠다는 걸 느꼈다"고 인정했다.<br><br>김채림은 "중국 선수들과 연습도 같이하면서 자극도 되고 한 층 더 성장한 것 같다"며 소득이 있었다고 만족했다.<br><br>박민서 역시 "중국 선수들의 영상을 많이 보곤 했다. 실제로 보니 배울 점이 많다는 걸 느꼈다"며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br><br>STN뉴스=반진혁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도핑방지위원회, 문체부 경영실적평가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07-22 다음 트럼프 “농담 아니야. 내 말대로 풋볼팀 이름 바꿔”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