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오요안나 가해자 지목 기상캐스터, 카톡 전문 제출하며 “괴롭힌 적 없다” 주장 작성일 07-22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r8HAnhLh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1e0909f9453eaca08711d55f7e6f422581e1204a2553eee5ed8ce9a4b19630" dmcf-pid="7m6XcLlov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오요안나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SPORTSSEOUL/20250722161927676xrts.png" data-org-width="700" dmcf-mid="xZSgbpMUC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SPORTSSEOUL/20250722161927676xrt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오요안나 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5f90f89e7a05efb9af60d253cb681bd2f32eed583b5a174ffda299b81850a51" dmcf-pid="zsPZkoSgS2" dmcf-ptype="general"><br>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를 괴롭힌 가해자로 지목되었던 동료 기상캐스터가 “괴롭힌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db3218c25bffd89518609a01bc05ed57d8fd0e90976de6cf8bc5811021339325" dmcf-pid="qOQ5EgvaC9" dmcf-ptype="general">전 MBC 기상캐스터인 A씨는 고(故) 오요안나씨의 유족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하고 자신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 1심 첫 변론기일에서 유족 측의 주장을 부인했다.</p> <p contents-hash="5e61bb7522aaabf365d3f339edbe93b84aa4170c0f14bc1da0499cc9d571b6d3" dmcf-pid="BPXj27dzhK" dmcf-ptype="general">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부장판사 김도균)는 22일 오씨 유족 3명이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p> <p contents-hash="11067d0cdf2fd219163c58208bea35df5d6efb4b38ea22ab53daa0e78678bcc4" dmcf-pid="bQZAVzJqyb" dmcf-ptype="general">이날 변론기일에서 A씨 측은 “원고 주장은 망인과 피고의 당시 상황과 전체적인 대화의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일부 대화 내용을 편집해 망인이 직장 내 괴롭힘 당사자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1cfa81c793f25550ad51b43939c6a74cad8c373beaa03ff01a8ea43e499df6f5" dmcf-pid="Kx5cfqiBSB" dmcf-ptype="general">이어 A씨 측은 “피고는 망인에게 근로기준법에서 규정하는 직장 내 괴롭힘을 한 사실이 없고 피고의 행위로 망인이 사망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을 호도하는 것”이라며 “사망 전까지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망인이 최근 개인 사정 등으로 힘들어 한 점을 고려하면 망인의 사망과 피고의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주장하며 카카오톡 메시지 전문을 재판부에 제출했다.</p> <p contents-hash="7fd41d858cf2d67c13df2b74079232310e783cbe7c35cb10e2a1308b3702ebf8" dmcf-pid="9M1k4Bnbhq" dmcf-ptype="general">이에 유족 측은 “카카오톡에서는 일부 좋은 관계로 보일지언정 피고가 망인을 괴롭혀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며 “친밀한 관계처럼 대화한 것은 직장에서 상사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 위한 것이지 이것으로 좋은 관계였다고 볼 수 없다”고 A씨 측의 주장에 반박했다.</p> <p contents-hash="399d44e0aaffee4919c11938f195a0be1085eacb0e36a0c77fe0e662dcac584d" dmcf-pid="2RtE8bLKTz"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피고 측 반박 서면 제출과 원고 측의 추가 서면 제출 등을 위해 오는 9월 23일 2차 변론기일을 진행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095ba2b644e7869bfbe173b426472af0b4e6decd97456cb092046c69b29bd450" dmcf-pid="VeFD6Ko9T7" dmcf-ptype="general">고(故) 오요안나는 2021년 MBC에 입사해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던 중 지난해 9월 숨졌다. 뒤늦게 고인의 휴대전화에 있던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에 선배 기상캐스터 4명으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p> <p contents-hash="4ba7da4da08f377960ec1d21ffc19627c5f501b207e961932e9de06c20129ac0" dmcf-pid="fd3wP9g2Tu" dmcf-ptype="general">이에 유족 측은 오씨의 생전 통화 내용과 카카오톡 대화 등을 모아 지난해 12월 A씨 등 3명을 상대로 이번 소송을 냈다.</p> <p contents-hash="2ae2c4d1b987fb8edd10f3dbf97666a9840b0afd25062ca1ae47778b3b88a189" dmcf-pid="4J0rQ2aVSU" dmcf-ptype="general">지난 2월부터는 고용노동부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과 합동으로 특별근로감독팀을 구성해 MBC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해 결과를 발표했으나 “기상캐스터는 근로자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보면서도 “괴롭힘으로 볼만한 행위가 있었다”고 결론을 내렸다.</p> <p contents-hash="a902469dec242b5b2a5c4b5e965e5a20e5719c8f86e2730167be77e9fd641a29" dmcf-pid="8ipmxVNfSp" dmcf-ptype="general">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이후 MBC는 기상캐스터 A씨와의 계약을 해지했으며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e289a5fafb433e8935d85fbcf67d8c7e277a351fb255a00a78266c7aceb217a0" dmcf-pid="6nUsMfj4S0" dmcf-ptype="general">upandup@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누구세요?” 다이어트로 확 달라진 소유→한혜연→최준희, 놀라운 변신 [Oh!쎈 이슈] 07-22 다음 가수 그렉 "20년 전 교통사고로 약혼자 잃어"… 끝내 울컥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