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오요안나 유족, 5억 손배소 첫 기일...기상캐스터 A씨 "괴롭힌 적 없어" 작성일 07-22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55VGluSW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e549aafec9e852286db8ac1c31fc19cc9359888543e7cde8d2f20a9885292e" dmcf-pid="411fHS7vC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2/SBSfunE/20250722161823531zuvi.jpg" data-org-width="647" dmcf-mid="VGF8ZTqyS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SBSfunE/20250722161823531zuv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5999720a1baa1d3d2a38932187467d627bd13c61df59fe9e5c95b98bb900abf" dmcf-pid="8tt4XvzThs" dmcf-ptype="general">[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씨 유족이 전직 동료 기상캐스터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본격화됐다.</p> <p contents-hash="e383081ec5b5441d9a47372ef72b82f9b016f9991c66136dd34cec8f45011791" dmcf-pid="6bbi7t6Flm" dmcf-ptype="general">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48부(부장판사 김도균)는 22일, 오 씨 유족이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청구액 5억1000만원)의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 소송은 지난해 12월 제기됐으며, 당초 재판부는 지난 3월 27일 변론 없이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A씨가 선고 이틀 전 변호인을 선임하면서 무변론 판결이 취소됐고, 이날 정식으로 첫 변론이 재개됐다.</p> <p contents-hash="26563c2bf4201fe03ce9d1d0df3258279711cd927c9cd1255f1823f9de31beef" dmcf-pid="PKKnzFP3Tr" dmcf-ptype="general">이날 A씨 측은 "원고 측이 전체 맥락을 무시하고 일부 대화만을 발췌해 괴롭힘 주장에 활용하고 있다"며 "피고는 직장 내 괴롭힘을 한 사실이 없고, 오 씨의 사망과의 인과관계도 성립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003355909a1e927145891c13440bc8ea5a7faf2454dd8ba8ed8e28621c05e177" dmcf-pid="Q99Lq3Q0hw" dmcf-ptype="general">특히 "문제 삼고 있는 상황은 2022년경에 있었던 일로, 이후에도 두 사람은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오 씨가 힘들어했던 배경에는 악성 댓글 등 외부 요인도 있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bc4958ae8923d3fdc7c07e8309c5589fdf7c6c38a90e3c5703e97c029f37d653" dmcf-pid="x22oB0xpTD" dmcf-ptype="general">앞서 고용노동부는 오 씨 사망 약 8개월 뒤인 지난 5월,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하며 "괴롭힘으로 볼 수 있는 정황은 있었다"고 판단했다. 다만 "기상캐스터는 자율적인 업무 형태로 인해 근로자로 보기 어렵다"며 '직장 내 괴롭힘' 규정은 적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d7d55fb3e3bf463f1aebac8c088b3440d933a8afdc60fbecf64a306c3dd76fc" dmcf-pid="yOOtwNyjvE" dmcf-ptype="general">같은 날 MBC는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A씨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그러나 함께 지목된 나머지 3인에 대해서는 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ab3621d6e83676fea6f70f1ca138b57706bf177bf2c7529bda30ea83eac9d1b1" dmcf-pid="WIIFrjWAhk" dmcf-ptype="general">변론 직후, 오 씨의 어머니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 민사소송 외에도 A씨에 대한 형사고소를 준비 중"이라며 "고용노동부 결과에 대해 재심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e66b37ae71f1061ea7d9285287808e2c91f7c4cb9880aa704499d4a4715a3a9" dmcf-pid="YCC3mAYclc" dmcf-ptype="general">오요안나 씨는 2021년 MBC에 기상캐스터로 입사했으며, 지난해 9월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p> <p contents-hash="ebe6b180d5af353f70e1c6a852eb6034187d74f7f5097b34c2156f828a81767c" dmcf-pid="Ghh0scGkhA" dmcf-ptype="general">kykang@sbs.co.kr <link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4109" rel="canonical"></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시간 멈춘 비주얼’ BTS 뷔…4년전 청량·세련美는? 07-22 다음 “누구세요?” 다이어트로 확 달라진 소유→한혜연→최준희, 놀라운 변신 [Oh!쎈 이슈]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