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민 전구단 상대 홈런+고영표 완벽투…KT, 3연패 탈출 작성일 07-22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안, 투런포 포함 3안타 4출루 활약…개인 첫 전구단 상대 홈런포<br>고, 7이닝 무실점 위력투로 시즌 9승…KT, NC에 7-0 무실점 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7/22/0000079134_001_20250722210618526.jpg" alt="" /><em class="img_desc">22일 NC와 원정 1차전서 투런 홈런 포함 3안타, 4출루 3타점 활약을 펼치며 진가를 발휘한 안현민.KT 위즈 제공</em></span> <br> KT 위즈의 ‘히트 상품’ 안현민이 시즌 4번째 전구단 상대 홈런포를 쏘아 올리고, 고영표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을 연패 수렁에서 건져냈다. <br> <br> 안현민은 2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주중 시리즈 NC와의 원정 1차전서 3회말 왼쪽 경기장 밖으로 날아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려 시즌 4번째이자 개인 첫 전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하는 등 3안타, 1볼넷, 3타점 활약으로 팀의 7대0 대승에 앞장섰다. <br> <br> 이로써 KT는 후반기 첫 승리를 거두며 3연패에서 탈출, 46승3무44로 5위 자리를 지켜냈다. <br> <br> 이날 양 팀은 1회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점수를 뽑지 못했다. KT는 1회초 2사 후 안현민의 볼넷과 이정훈의 우전 안타로 1,3루 기회를 잡았으나 강백호가 1루 땅볼로 물러나 기회가 무산됐다. <br> <br> NC도 1회말 1사 후 볼넷과 안타, 몸에맞는 볼로 만든 만루 기회를 맞이했지만, KT 선발 고영표가 후속 타자 박건우와 손아섭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위기를 넘겼다. <br> <br> KT는 2회초 상대 투수 라일리의 포구 실책으로 만든 1사 2루서 조대현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3회초 선두 타자 김민혁의 볼넷 후 안현민이 풀카운트 접전 끝에 8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경기장 밖으로 날아가는 비거리 130m 짜리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br> <br> 3점 차 리드를 잡은 KT 타선은 5회초 다시 한번 폭발했다. 황재균의 볼넷과 김민혁의 우전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서 안현민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뽑고, 계속된 무사 1,2루서 이정훈의 우익수 옆 2루타에 상대 송구 실책이 겹치면서 한꺼번에 3점을 추가해 7대0으로 달아났다. <br> <br> 고영표의 호투 속에 안정적인 리드를 가져간 KT는 8회 손동현, 9회 김민수를 마운드에 올려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해 완봉승을 거뒀다. <br> <br> KT 선발 고영표는 7이닝 2피안타, 4사구 2개, 8탈삼진으로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호투를 펼쳐 시즌 9승째(4패)를 챙겼다. 관련자료 이전 강원도청 윤지환, 생애 첫 U대회서 은빛 질주…“다음엔 금메달 향해” 07-22 다음 4개월 만에 '허리둘레 77→55', 10년째 요요 없는 다이어트 비결은 ('엄지의 제왕')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