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향한 도약…"추가 티켓 꼭 따올게요" 작성일 07-22 29 목록 <앵커><br> <br> 밀라노 올림픽 티켓이 걸린, 올림픽예서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19살 피겨 기대주 김현겸 선수가 우승했습니다. 김현겸 선수는 9월 열릴 예선에서 한국 남자 피겨의 두 번째 밀라노행 티켓을 노립니다.<br> <br> 하성룡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올림픽 예선에 나설 단 한 명의 선수를 뽑는 선발전에서, 김현겸은 힘차게 날아올랐습니다.<br> <br> 프리스케이팅 첫 점프 4회전 토룹을 시작으로, 트리플악셀-더블 악셀 시퀀스 등 고난도 점프를 거침없이 뛰었습니다.<br> <br> 회전수가 살짝 부족한 점프도 있었지만, 7차례 점프 과제를 무난히 소화했고, 스핀도 모두 최고 레벨을 받았습니다.<br> <br> 프리스케이팅 151.17점, 총점 228.68점을 받은 김현겸은 이재근을 제치고 올림픽 예선 출전권을 따냈습니다.<br> <br> 한국 남자 피겨는 지난 3월 세계선수권에서 차준환이 7위에 올라 밀라노행 티켓을 한 장 확보했고, 차준환 외의 선수가 올림픽 예선에서 다른 국가 선수들과 추가 경쟁을 펼쳐야 하는데, 김현겸이 9월 열릴 예선에서 5위 안에 들면 밀라노행 티켓을 한 장 더 얻습니다.<br> <br> [김현겸/피겨 국가대표 : '5등이 아니라 포디움(시상대)까지 노린다' 이 정도 마인드로 하면 충분히 (올림픽 출전권을) 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좀 목표를 크게 가지고 한 번 임해보도록 하겠습니다.]<br> <br> 주니어 그랑프리 대표 선발전에서는 지난 시즌 파이널 은메달리스트인 서민규가 2위에 50점 이상 앞서 1위에 올랐습니다.<br> <br> 여자부에서는 16살 쌍둥이 언니 김유재가 트리플악셀을 앞세워 정상에 올랐고, 동생 김유성이 2위에 올라 세 시즌 연속 그랑프리에 동반 출전합니다.<br> <br> (영상취재 : 정상보, 영상편집 : 장현기, 디자인 : 강경림) 관련자료 이전 돌아온 유현준…‘이유 있는 건축’ 예능·교양, 그 사이 (첫방) [종합] 07-22 다음 '환상 복식조' 결성 7개월 만에 세계 1위 07-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