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역전승으로 '슈퍼1000 슬램' 향해 첫발 작성일 07-23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23/0001277814_001_20250723155614640.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안세영</strong></span></div> <br>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슈퍼 1000 슬램'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br> <br> 안세영은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32강에서 세계 16위인 캐나다의 미셸 리에게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br> <br> 안세영은 상대 전적 6승 무패를 달리는 리에게 여러 차례 연속 실점하며 1게임을 먼저 내줬습니다.<br> <br> 2게임부터 집중력을 끌어올린 안세영은 연속 7득점, 10득점으로 본래의 위용을 되찾고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br> <br> 안세영은 여세를 몰아 마지막 3게임에서도 꾸준히 주도권을 갖고 경기를 운영하다가 게임 막판 연속 7득점 해 역전승의 쐐기를 박았습니다.<br> <br> 안세영은 16강에서 심유진과 대결합니다.<br> <br> 이후 8강에서 5위 천위페이, 4강에서 3위 한유에, 결승에서 2위 왕즈이를 차례로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BWF 역사상 최초로 한 해에 4개의 슈퍼 1000 시리즈 대회를 석권하는 '슈퍼 1000 슬램'에 도전합니다.<br> <br> 앞서 열린 3개의 1000시리즈 대회와 인도오픈, 일본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안세영은 올해 7번째 우승도 정조준합니다.<br> <br> 남자복식으로 합을 맞춘 지 7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서승재-김원호 조도 중국의 셰하오난-쩡웨이한 조를 2대 0으로 손쉽게 꺾고 16강에 올랐습니다.<br> <br> 강민혁-기동주 조는 말레이시아의 고 스제 페이-누르 이주딘 조에 2대 1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합류했습니다.<br> <br> 혼합복식에서도 왕찬-정나은 조가 프랑스의 톰 지켈-델핀 델뤼 조를 2대 1로 꺾고 32강전을 통과했습니다. 관련자료 이전 45세 비너스 윌리엄스, WTA투어 역대 2번째 최고령 승리 07-23 다음 “좋은 직업이다”…장도연, 변우석X김혜윤 실물영접 자랑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