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 윌리엄스, 45세에 투어 단식 승리 작성일 07-23 15 목록 미국의 비너스 윌리엄스가 WTA 투어 단식에서 승전고를 울리며 노익장을 과시했다.<br><br>윌리엄스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무바달라 시티DC오픈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자신보다 스물두 살 어린 페이턴 스턴스를 2-0(6-3 6-4)으로 꺾었다.<br><br>1980년 6월 17일에 태어난 윌리엄스는 만 나이로 45세다. 지난 2004년 47세 나이에 마지막 승리를 거둔 체코의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에 이어 WTC 투어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나이에 거둔 승리다.<br><br>윌리엄스는 "경기를 할 기회를 얻기 위해 건강을 유지하게 해 달라고 끊임없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br><br>전날엔 미국의 헤일리 바티스트와 짝을 이뤄 복식에서도 승전보를 전한 바 있다.<br><br>윌리엄스는 지난해 3월 마이애미오픈 이후 자궁근종 수술 등으로 코트를 떠났다가 이번 대회에서 복귀했다.<br><br>동생인 세리나 윌리엄스와 함께 테니스 여제로 군림했다. 메이저 대회에서 단식만 7차례, 여자 복식 14차례, 혼합 복식 2차례 우승을 거뒀다. 한 때 단식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동생인 세리나는 은퇴한 상태다. 관련자료 이전 문체부 장관 청문회 앞두고…게임업계 "게임이용장애·P2E 명확한 입장 필요" 07-23 다음 배드민턴 안세영, 세계 16위에 역전승‥중국오픈 16강 진출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