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안세영, 슈퍼 1000 슬램 향한 첫발…역전승으로 16강 진출 작성일 07-23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5/07/23/0011994764_001_20250723163416367.png" alt="" /></span>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슈퍼 1000 슬램'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br> <br>안세영은 오늘(23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 단식 32강에서 캐나다의 미셸 리에게 2대 1(13-21 21-3 21-10) 역전승을 거뒀습니다.<br> <br>안세영은 리에게 여러 차례 연속 실점하며 1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2세트엔 본래의 위용을 되찾으면서 연속 7득점, 10득점을 내면서 무려 21대 3으로 이겼습니다.<br> <br>마지막 3세트에서도 막판 집중력을 유지한 안세영은 리에게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습니다. 16강에선 같은 대표팀 동료인 심유진과 만납니다.<br> <br>순항을 이어간다면 이후 8강에서 천위페이, 4강에서 한웨, 결승에서 왕즈이까지 중국 선수들을 차례로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br><br>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BWF 역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에 4개의 슈퍼 1000 시리즈 대회를 석권하는 '슈퍼 1000 슬램'에 도전합니다.<br> <br>앞서 열린 3개의 1000시리즈 대회와 인도오픈, 일본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안세영은 올해 7번째 우승도 정조준합니다.<br> <br>남자복식으로 합을 맞춘 지 7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서승재-김원호 조도 중국의 셰하오난-쩡웨이한 조를 2대 0(21-14 21-14)으로 손쉽게 꺾고 16강에 올랐습니다.<br> <br>서승재-김원호 조 역시 앞서 열린 3개의 슈퍼 1000 대회를 모두 우승해, 이번 중국오픈에서 우승하면 슈퍼 1000 슬램을 거둘 수 있습니다.<br><br>[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청송초 조유정, 김학석배 전국배드민턴대회 혼합복식 '우승' 07-23 다음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마술사 최현우 위촉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