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의 진실 ‘추적’, 8월 6일 개봉 작성일 07-23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ncRMkHEn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56040f76bbbcf0af23af24132d421706ca1463f6b772341ecec10fe4406c99" dmcf-pid="y5uYW7dzi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대강 사업의 진실 ‘추적’, 국토 프로젝트의 이면(사진 제공:엣나인필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bntnews/20250723163205408eppk.png" data-org-width="680" dmcf-mid="QrtlhFP3i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bntnews/20250723163205408epp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대강 사업의 진실 ‘추적’, 국토 프로젝트의 이면(사진 제공:엣나인필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610a051e80d959eb8f5bd84b01c01480b7342a2dd768af0fd08d907bbdfbdb1" dmcf-pid="W17GYzJqeq" dmcf-ptype="general"> <p><br>다음달 6일 개봉하는 영화 ‘추적’은 4대강 사업 이후 낙동강을 뒤덮은 녹조와 그 속에 감춰진 실상을 정면으로 비춘다. 식수에서 검출된 독성 물질 마이크로시스틴의 존재와 함께, 국책사업이라는 명분 뒤에 방치된 환경 재앙의 실체가 드러난다.<br><br>영화 ‘추적’은 대운하를 4대강 사업으로 둔갑시킨 이명박의 대국민 사기극, 2008년부터 2025년까지 17년에 걸쳐 축적된 그와 공범자들의 거짓말을 스크린에 전격 공개하는 고발 르포르타주다.<br><br>이명박 정부는 더 맑은 물과 홍수 예방, 예산 절감, 자연 회복 등 화려한 구호 아래 강을 파내고 모래를 제거해 보를 세웠지만, 사실상 이것은 운하 건설을 위한 사전 작업이었다는 것이 전문가의 증언과 영상, 사진 등 실증 자료를 통해 드러난다. 보 건설 이후, 강의 흐름이 단절되면서 자정 능력이 약화되어 대규모 녹조 번식을 불러오는 환경 재앙으로 이어졌다.<br><br>녹조는 단순한 수질 악화의 문제가 아니다. 낙동강을 뒤덮은 녹조 속에서 검출된 독소 마이크로시스틴은 간과 신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독성 물질로, 피부 접촉이나 흡입만으로도 인체에 유입된다.<br><br>경북대학교 이승준 교수는 2022년부터 낙동강 유역에서 재배된 벼, 배추, 무, 상추 등 다양한 농작물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반복적으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산물은 전국적으로 유통되며 이는 수도권 소비자도 녹조의 영향을 피해 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br><br>또한 인체 위해성에 대한 직접적 경고도 이어진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김동은 이비인후과 교수는 낙동강 인근 주민 97명을 대상으로 비강 내 마이크로시스틴 축적 여부를 조사한 결과, 무려 46%에 해당하는 47명에게서 독소가 검출됐다고 밝혔다.<br><br>김 교수는 “녹조 독소는 공기 중으로 확산돼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유입된다”며 “재채기나 두통, 피부 자극뿐 아니라 간과 신장의 기능 저하, 신경계 이상까지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공중 보건 문제”라고 위험성을 경고했다.<br><br>한편 녹조 위에 덮인 진실을 끝까지 밝히는 영화 ‘추적’은 8월 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br><br>위수정 기자 <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우파3' 결승전 시청률 반토막+자체 최저 기록…韓탈락 후 시청자 '대거 이탈' 07-23 다음 이동욱, 박나래 섭외 요청 1년만에 응답 “이런 정성 정말 오랜만”(나래식)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