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노사 줄다리기 언제까지..."행사 취소로 이용자 피해" 작성일 07-23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kZXmXVZA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0337667384cb69627547cc3c718478595a463b82e46606b2130f71305cabeb" dmcf-pid="26DEREXDA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네오플분회가 지난 7월 11일 경기 성남시 넥슨코리아 사옥 앞에서 교섭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fnnewsi/20250723164306795htck.jpg" data-org-width="800" dmcf-mid="bOvSjS7vo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fnnewsi/20250723164306795htc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네오플분회가 지난 7월 11일 경기 성남시 넥슨코리아 사옥 앞에서 교섭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b9c8187245ce55900342028d4670cea8a572d1fa3976ad5d43f54698bf5c24c" dmcf-pid="VPwDeDZwjt"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5f8230ade7f48e5dc0c3cc9fd9f15d426381a4dc5db7d25528096f47171ada" dmcf-pid="fQrwdw5rN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넥슨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fnnewsi/20250723164307068nakw.jpg" data-org-width="800" dmcf-mid="KMrwdw5rj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fnnewsi/20250723164307068nak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넥슨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e81101b93fcef3e6cfa194aa7838e65c66287db19d65e04cc2de5b34a8d958a" dmcf-pid="4xmrJr1mj5"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전면 파업에 돌입한 넥슨의 대표 지식재산권 (IP) '던전앤파이터' 시리즈 개발사 네오플 노조와 사측 간의 갈등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며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행사가 취소되는 등 서비스에 직접적인 차질이 발생하면서 이용자들의 불만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div> <p contents-hash="81dbd48e3f4362fb84a2793b42fbb83d9cc720247d3ac229262cf4f51a2b6af1" dmcf-pid="8MsmimtskZ" dmcf-ptype="general">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네오플분회(네오플 노조)는 지난달 7일 전면 파업에 돌입한 이후에도 사측과 성과급, 노동 환경 개선 등 핵심 쟁점에서 강경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네오플 노조 교섭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음달 8일까지 전면 파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ec9ad1c89e5a1c0b1771cda0d78a2e09a46ad9dcb94bb4255e8131aa2cc8a6f6" dmcf-pid="6ROsnsFOgX" dmcf-ptype="general">양측은 특히 초과이익 배분(PS)을 두고 대립이 첨예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갈등의 시작점은 지난해 중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성과에 따른 보상이다. 네오플 노조는 신작 출시 후 2년간 순이익에 비례해 지급하는 신규 개발 성과급(GI)을 사측이 기존 지급액의 일부만 지급했다며 반발해왔다. 회사가 영업이익의 4%를 직원들에게 배분하는 ‘PS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노조의 요구다. </p> <p contents-hash="5efd6e0e081829748877180a0ce22af3549891d17ac83f2821689c849ed6ae14" dmcf-pid="PeIOLO3IaH" dmcf-ptype="general">그러나 사측은 네오플 직원들에 충분한 보상을 지급하고 있고, 전체적인 경영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이러한 노사 갈등의 여파는 고스란히 게임 서비스와 이용자들에게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큰 파장은 오는 8월 9일로 예정되었던 던전앤파이터의 20주년 오프라인 행사 'DNF 유니버스'가 취소됐다. 이 행사는 PC 던전앤파이터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퍼스트 버서커: 카잔 등 네오플의 주요 게임을 총망라하는 행사 오랜 시간 게임을 즐겨온 유저들에게는 축제와 같은 의미를 지니는 중요한 이벤트였다. </p> <p contents-hash="430029f3475ef1f481ff8a6dd1611b909e1f7e07c590126a71d9d4a61bd6f2d3" dmcf-pid="QdCIoI0CcG" dmcf-ptype="general">행사 취소 소식이 전해지자 던전앤파이터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파업에 대한 비판 여론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예를 들어 "유저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20주년 행사를 기다려왔는데 너무 실망스럽다", "노사 갈등의 피해를 왜 유저들이 봐야 하는가" 등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p> <p contents-hash="09a100c1ddf26d53438751ba7e2cb37e2e3eeffa4b5b1f10320012ff254184b8" dmcf-pid="xJhCgCphNY" dmcf-ptype="general">네오플 측은 이번 행사 취소와 별개로 던전앤파이터 2차 창작 행사 '유니버스 한데이' 및 던전앤파이터 20주년 사회공헌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p> <p contents-hash="3d40dcab951f915d3144e0ba8909886511bebaf38fb89b02374a70bdd9853708" dmcf-pid="yX4fFfj4AW" dmcf-ptype="general">이철우 한국 게임이용자협회장(변호사)는 "파업의 정당성 자체를 이용자들이 논할 것은 아니지만, 이용자 관점에서 봤을 때 실제 피해가 발생했고 파업 시기에 문제가 있다는 이용자 의견이 모이고 있다"며 "특히 20주년 행사 취소로 파업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2b45cc5b652eefe61416dc3cb5e5989ecc8f91915f35ce825107153f6436ad19" dmcf-pid="WZ8434A8Ny" dmcf-ptype="general">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예정된 날짜까지는 파업이 이어지겠지만, 사측이나 노조측이나 이용자 반응을 의식할 수 밖에 없다"며 "이후에는 조금 더 완화된 수단을 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d6b0c3366d90ea0cd717d9d86082262f5f3ffa0ee74f91986c30038da5dac3e" dmcf-pid="Y56808c6gT" dmcf-ptype="general">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런 입술이 가장 매력적” 과학자들이 밝힌 이상적인 입술 비율은? 07-23 다음 美 주도 쓰나미 속 원화 스테이블코인 규제 강화되나…"자본금 50억·외환거래 규제"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