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센서로 '손 씻기' 측정했더니…결과 충격적 작성일 07-23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英 연구진 연구 "병원 화장실서 전체 44% 손 안 씻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jrgzNyjgT"> <p contents-hash="50acdcb124f2ac220c4569795d41b4dc7c9ce2fab2e59f63ab4c7e5b5f14fec5" dmcf-pid="fAmaqjWANv"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화장실 사용 후 손을 닦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최근 보도했다.</p> <p contents-hash="b7a8b56765fd31409b88cba7d86e698bf25786d660c70bfc8c087826b7c29a45" dmcf-pid="4csNBAYcoS" dmcf-ptype="general">영국 서리대학 연구진은 병원 화장실의 변기와 세면대 배관 근처에 센서를 설치해 사람들의 손 씻는 횟수를 추적했다.</p> <p contents-hash="5c0e0c9f442b09e9c7172d775dfa3999668f2694fe96043692d73b95f042354a" dmcf-pid="8kOjbcGkjl" dmcf-ptype="general">연구 결과 변기 사용자의 거의 절반이 물을 내린 후 손 씻기를 건너뛰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병원과 같은 고위험 환경에서 사람들에게 손 씻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더 효과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3619855c667407c9a88ac61337ac4e8e62a290e2214a594d80c5ecddfeb1af" dmcf-pid="6EIAKkHEc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람들이 화장실 사용 후 손을 잘 닦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ZDNetKorea/20250723164749381anss.jpg" data-org-width="640" dmcf-mid="2L6qCbLKo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ZDNetKorea/20250723164749381ans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람들이 화장실 사용 후 손을 잘 닦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픽사베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2e6f612b203e2fed4f33b57beaff676227e90d89d706cfef0a32e573be74eff" dmcf-pid="PdaM1esdoC" dmcf-ptype="general">이전 연구들은 병원 등 기타 환경에서 사람들이 어느 정도 손 씻기를 하는 지 분석하려고 시도했으나 연구 방법이 제한적이었다. 예를 들어, 일부 연구에서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위생 습관을 스스로 보고하도록 요청했는데, 이는 사람들이 진실을 왜곡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e07ae980477261a0c17eff1855bae21956b3eb44c2b0377b3534779a04ba9950" dmcf-pid="QJNRtdOJcI" dmcf-ptype="general">때문에 이번에 연구진은 변기와 세면대 파이프에 센서를 설치해 사람들이 손을 씻는 지 파악하도록 했다. 이 센서는 파이프 내부와 주변 공기의 온도를 측정해 찬물이나 뜨거운 물이 파이프를 통과할 때 주변에 비해 온도가 급격히 변하는 것을 파악해 변기에 물이 내려가는 지 세면대에서 손 씻는 지 여부를 알려준다.</p> <p contents-hash="0beb57914fbf318a0618f4563b3d787437fb70e9115ef9cbcdd7614d04385ee6" dmcf-pid="xijeFJIicO"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덴마크 비스페비에르그 병원과 협력해 해당 연구를 수행했다. 19주 동안 병원 내 두 곳의 공중 화장실에서 사람들의 손 씻기 행동을 추적한 결과 총 2천600회 이상의 변기 물내림 횟수를 기록했으나 변기 물을 내린 후 약 44%의 경우, 손 씻기를 하지 않았다. 때로는 손을 씻지 않는 사용자들이 더 많아져 특정 주에는 60% 이상의 사람들이 손을 씻지 않았다.</p> <p contents-hash="55c3b744e39d096ce7c9ea15cc3311ed728872edf21fe519df63888f012c7998" dmcf-pid="yZpGgXVZgs" dmcf-ptype="general">또한, 아침과 저녁, 그리고 일반적인 식사 시간에 손을 씻지 않는 경우가 더 흔했다. 연구진은 해당 연구 결과를 비영리 기술단체인 오픈사이언스센터(COS)가 운영하는 오픈사이언스프레임워크(OSF)에 최근 발표했다.</p> <p contents-hash="32d16ce6cb16edb9f0bd4998bde1d34b2280dd5cf4f045b68420947e9dcff70b" dmcf-pid="W5UHaZf5Nm" dmcf-ptype="general">서리대학교 경영대학원 인간 통찰 연구실 공동 책임자이자 해당 연구의 주저자 파블로 페레이라-도엘은 "사람들은 이제 손 씻기가 본능적인 습관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특히 병원에서, 코로나19 이후에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저희 데이터는 다른 그림을 그린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p> <p contents-hash="36a23ccb6bbbcf8bc81fb16660e839ad09ba043ba48bfae9d8109fa338f9b049" dmcf-pid="Y1uXN541gr" dmcf-ptype="general">손 씻는 비율이 낮으면 의사, 환자, 방문객들이 이미 취약한 환자들에게 의도치 않게 내성 슈퍼박테리아를 포함한 위험한 질병을 전파하기 쉬워진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명확한 안내 표지판과 같은 특정 조치가 일시적으로는 병원에서 손 씻기 비율을 다소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를 고려할 때 사람들의 손 위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훨씬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a034a57b94e71c301f640561fe1634cd3a91b4934b497e698b9150305c02e25f" dmcf-pid="Gt7Zj18tjw" dmcf-ptype="general">"포스터와 손 소독제 비치를 넘어 더욱 효과적인 행동 전략으로 전환해야 할 때"라고 서리 대학교 의과대학 임상 기술 책임자이자 연구 저자인 캐리 뉴랜즈는 밝혔다.</p> <p contents-hash="0b5cfe156f38e085aed1ebf5ce48eb39e2ab41e4f372869bf9e27226999d368f" dmcf-pid="HFz5At6FAD"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늘N' 해물 쟁반짜장 07-23 다음 정상 노린다! 亞청소년선수권 나서는 韓우슈 청소년 대표팀, 23일 출국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