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우유 던지고 흰옷에 물 뿌려"…왕따+학폭 피해 고백한 연예인들 [리-마인드] 작성일 07-23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kM0szJqY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614baa0c3d655f0b95c4ae1c9feec12dc359dfb154d13bb3a30bf24e587db2" dmcf-pid="Ui9YN541X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vreport/20250723165504766been.jpg" data-org-width="1000" dmcf-mid="PWiXl9g2G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vreport/20250723165504766bee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30f56dc5575d64aff82d2dd8c266118b8fdadc412768530a0af4c51f7bcc2c4" dmcf-pid="un2Gj18tZQ" dmcf-ptype="general">[TV리포트=신윤지 기자] 용기를 내 자신의 학교 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한 스타들이 있다.</p> <p contents-hash="ea6fb933bc615bbcbbed64f61e9c065e562c3bec0fae7e0ec72009a2d2fc336c" dmcf-pid="7LVHAt6FHP" dmcf-ptype="general">연예계에서는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이 주기적으로 불거지며 대중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반면 과거 학교 폭력으로 깊은 상처를 입은 스타들도 적지 않다.</p> <p contents-hash="ce4e0627ed4b1034515504572c29cbcafbb67cdd0b5c6bbb2673ab0a32346991" dmcf-pid="zofXcFP3X6" dmcf-ptype="general">배우 박보영, 주지훈, 코미디언 박나래는 방송을 통해 당시의 아픈 기억을 조심스럽게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b08b84937c65d78046dc3bf2161fb6881a67829b9079bd04846b94cc29b9ae" dmcf-pid="qg4Zk3Q0G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vreport/20250723165506087jbkg.jpg" data-org-width="1000" dmcf-mid="xV5i6O3IX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vreport/20250723165506087jbkg.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fdc374cf8bec06bc881c85e30ed7190ac24f0b91f794624f14ff507c344769" dmcf-pid="Ba85E0xpH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vreport/20250723165507414jllv.jpg" data-org-width="1000" dmcf-mid="5m21Tfj4G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vreport/20250723165507414jll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0754c9ea70812c55ae00bcf001a9c14e6e7b8629688179ddb95fc4eb009a824" dmcf-pid="bN61DpMU1f" dmcf-ptype="general"><strong>▲ 박보영, 방송서 학폭 가해자들과 재회</strong></p> <p contents-hash="9f087a72664f8a5baac58eb2bc7ead7a06836bfcfe66ad626b17913ff3f853f3" dmcf-pid="KjPtwURuGV" dmcf-ptype="general">배우 박보영은 초등학교 시절 괴롭힘을 당했던 아픈 기억을 털어놓은 적이 있다.</p> <p contents-hash="c401d56f120b8e1a705483d2a4a55a50c27b3341790e5477b16c4349c23e09c7" dmcf-pid="9AQFrue7Y2" dmcf-ptype="general">박보영은 지난 2010년 방영된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에서 초등학교 시절 겪은 충격적인 학교폭력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p> <p contents-hash="21543e82c0db5d15a545f38262584ca389c3c4dcf359e78abda37e19cab73c10" dmcf-pid="2cx3m7dzG9" dmcf-ptype="general">당시 방송에서 초등학교 동창생들을 마주한 그는 "저를 진짜 많이 괴롭혔던 친구들이다"라며 소개했고 이들은 학창 시절 자신들이 가했던 괴롭힘을 웃음 섞인 농담처럼 회상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p> <p contents-hash="338350d950ac4dc6b74cc8e5f481a9efeee22585e0f401f3eeeddd651fc03454" dmcf-pid="VkM0szJqZK" dmcf-ptype="general">동창들은 "4층에서 썩은 우유를 던져 보영이 맞추기", "흰 블라우스를 입고 온 날 등짝에 물 뿜기", "이유 없이 머리를 때리기" 등 구체적인 괴롭힘 수법들을 가감 없이 이야기했다. 박보영은 "썩은 우유가 빵빵하게 부풀어 올라서 잘 터진다"며 "내가 지나갈 때면 애들이 그걸 던졌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46ff0563f4472989c8a9c5caab59012527016a712fb37f21abea5ee12fa284c3" dmcf-pid="fERpOqiB1b" dmcf-ptype="general">박보영의 학교 폭력 피해 고백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고 당시 가해자들의 태도는 강한 비판을 받았다. 특히 피해자의 고통을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떠올리는 가해자들의 모습은 대중의 분노를 자아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aa8089e31b0328cdf51ba98199fecae616c182130c07e1c2b3f392624a99eb" dmcf-pid="4DeUIBnbX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vreport/20250723165508788mmpg.jpg" data-org-width="1000" dmcf-mid="1htCk3Q0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vreport/20250723165508788mmpg.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997b1727b2e2fd65cbd74bfe9f12386ed1469d7bea18f4b246f7d3d619a3c4" dmcf-pid="8x7liWbY5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vreport/20250723165510124wqil.jpg" data-org-width="1000" dmcf-mid="tWyknYKG1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vreport/20250723165510124wqil.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c631a60e92e757947bb05e115c93639b8945bf9f9d996919be8432388560d0" dmcf-pid="6MzSnYKGX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vreport/20250723165511403igaq.jpg" data-org-width="1000" dmcf-mid="FRCJugva5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vreport/20250723165511403iga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8cf1683a58416457ebfd609219a0d567d52ead02d9256f4e7a41de7f8c2989c" dmcf-pid="PRqvLG9HG7" dmcf-ptype="general"><strong>▲ 주지훈, "일진이었으면 배우 못해"</strong></p> <p contents-hash="55a0a8d593bf33e4046d7ea2beb15b9454cb0f4fcd9c23ef3ec70ced34605b97" dmcf-pid="QeBToH2XGu" dmcf-ptype="general">배우 주지훈도 자신이 겪은 학창 시절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밝혔다.</p> <p contents-hash="af506f2a275305ca9581a1797c73c7e8c9ded5e62c4417530a1225a36beb8593" dmcf-pid="xdbygXVZZU" dmcf-ptype="general">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지난 2014년 4월 '주지훈 {짠한형} EP.36 음모 멈춰! 역대급 음모 대결(?) 주지훈vs신동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p> <p contents-hash="48eee20647b464817f2a917918e268e8ec3eaf797b286bad7419252369dc3b89" dmcf-pid="yHrxFJIitp" dmcf-ptype="general">공개된 영상에서 주지훈은 "한 학년에 학생 수가 3000명이 넘는다. 그래서 일진 무리도 많았다"며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p> <p contents-hash="a6f09bea0419a465f8278c0f46c4ebcb48c080412968cbcb0e35d1d92ec2d495" dmcf-pid="WXmM3iCnt0" dmcf-ptype="general">이에 MC 정호철이 "형님도 덩치가 있는데 그런 쪽으로 안 빠지셨냐"고 묻자 주지훈은 "내가 그 무리 중 하나였다면 지금 여기 나올 수 있겠냐"고 답했다.</p> <p contents-hash="09929f4a8ed42619963e36e4f628e5ddcbd5317f7f74a1781a493246de872bc1" dmcf-pid="YZsR0nhLY3" dmcf-ptype="general">이어 주지훈은 "오히려 나는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일진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 단체가 나한테 굴복하고 숙이라며 괴롭혔는데 그건 도저히 못 하겠더라. 그런데 결국엔 고개를 살짝 숙이긴 했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9c89bc977378476b0a670b4c831002403cb98ac4085616e76b7f56ae87468e" dmcf-pid="G5OepLloG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vreport/20250723165512701jezz.jpg" data-org-width="1000" dmcf-mid="3BRpOqiB5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vreport/20250723165512701jezz.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6a0fb11367df7729146539b8868bcc977a50d730325d6cb8a677a085da27f9" dmcf-pid="H1IdUoSgX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vreport/20250723165513984dypr.jpg" data-org-width="1000" dmcf-mid="0KbygXVZ1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tvreport/20250723165513984dyp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f720ef678846c9c888964d83b1827477f21e5961f8f5cd5f9ddb7b4b770f27a" dmcf-pid="XtCJugva51" dmcf-ptype="general"><strong>▲ 박나래, 지나가기만 해도 욕먹어…"너무 힘들었다"</strong></p> <p contents-hash="a44e053f2712b2e7bc2316d32cd587e77abd0b04e212a8cefabec2a22fd37954" dmcf-pid="ZFhi7aTN55" dmcf-ptype="general">코미디언 박나래도 학교 폭력 피해를 고백한 적 있다.</p> <p contents-hash="36a83628eeb0c377a81fc9866ba886774df8e907c43eacf3e0edd60899a75d37" dmcf-pid="53lnzNyjHZ" dmcf-ptype="general">박나래는 지난 2023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처음으로 자신이 당했던 학교 폭력 피해를 공개했다.</p> <p contents-hash="0d259b5c1d451f7fe566e5473fca45566916c066dc52af1a662bc7728f93c137" dmcf-pid="10SLqjWAYX" dmcf-ptype="general">그는 "나를 괴롭히고 싫어했던 친구가 있었다. 내가 지나가기만 해도 그 친구는 내가 사라질 때까지 공개적으로 욕을 퍼부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1523161698d4b44d3526ac4983c08900200b9bf2bb235c4142d948cb3592e1dc" dmcf-pid="tpvoBAYcYH" dmcf-ptype="general">박나래는 "수학여행 중 대기 시간에 앉아 있으면 돌 같은 걸 던졌다"며 당시 겪었던 공포감을 털어놨다. 그가 말을 이어갈 때마다 감정을 다스리려는 듯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안타까움을 안겼다.</p> <p contents-hash="c008d2ee0f281c86db274c35f1f51168fbc76fbbdf1b1d569b0bdf7f9839c84b" dmcf-pid="FTc4XxwMtG" dmcf-ptype="general">이어 박나래는 "그런 일들이 반복되면서 자존심도 상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에 무기력감에 눌려 있었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a65884de0216277794e8ce80d7d16b0472938b0716158f7d0696a0c48e541d82" dmcf-pid="3yk8ZMrRHY" dmcf-ptype="general">이에 정신건강의학과의사 오은영 박사는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괴롭힘과 폭력은 밀폐된 교실 안에서 매일 보는 사람들과 반복되는 일이기 때문에 한 사람의 자아상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앞으로 살아갈 힘을 뺏는다"며 "학교 폭력은 범죄다"라고 단호히 말했다.</p> <p contents-hash="d768131acc87f8e7c759124d3591fb258113ca5fc868140a62021b942b9b11fa" dmcf-pid="0WE65RmeXW" dmcf-ptype="general">박보영, 주지훈, 박나래가 학교 폭력 피해를 담담하게 털어놓는 듯 보이지만 그들이 겉으로 표현하는 것보다 그 상처는 훨씬 깊고 오래 마음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p> <p contents-hash="8385511e3921adeffdb4c131064f3373bb9f93589cd253618a8f9c30e381759a" dmcf-pid="pYDP1esdty" dmcf-ptype="general">이들의 용기 있는 고백이 대중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학교폭력은 결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며 피해자들이 받은 상처와 아픔은 시간이 지나도 쉽게 치유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p> <p contents-hash="67863a5f60fef4a279ae8ea50ddb22c223df6dae490c2be169513cd640a7d08c" dmcf-pid="UGwQtdOJXT" dmcf-ptype="general">이제는 학교 폭력 문제를 사회가 더욱 엄중하게 인식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고통받고 있을 이들을 위해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다.</p> <p contents-hash="e6ee470baa883af7bc13c5edb3e86ff759b723414d7e092ff6daed3bd1c43d8f" dmcf-pid="uHrxFJIiZv" dmcf-ptype="general">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 채널 '짠한형 신동엽',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최명길 조카' 권율, 연우진과 친형제 사이였다?..13년 전 맺어진 특별한 인연 [뚜벅이 맛총사] 07-23 다음 '구속' 유영재, 항소심도 징역 2년6월…"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반복"(종합)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쉬는부부' 검진표 이후 합방 성공?..."각방 끊어볼게 안아줄게"[종합]](https://t1.daumcdn.net/news/202307/18/tvreport/20230718005204995wmju.jpg)
!["애아빠, 아동수당으로 도박+폭력까지" 절박한 심정으로 SOS [고딩엄빠3]](https://t1.daumcdn.net/news/202307/18/mydaily/20230718004505971gzch.jpg)
!['장백지 스캔들' 사정봉, 10년 만에 아들과 함께 있는 모습 포착 [룩@차이나]](https://t1.daumcdn.net/news/202307/18/tvreport/20230718004034360pmkk.jpg)
![‘결혼지옥’ 사막부부 아내 “빚에 예물까지 팔아.. 남편, 분유 비싸니 모유 수유하라고”[종합]](https://t1.daumcdn.net/news/202307/18/poctan/20230718003031923dkkf.jpg)
![추자현♥ 우효광, ‘동상이몽2’ 4년 만 컴백... ‘6살 子’ 육아 일상 공개 [종합]](https://t1.daumcdn.net/news/202307/18/startoday/20230718002705384wudc.jpg)
![비비 '볼하트에 동그란 토끼 눈'[엑's HD포토]](https://mimgnews.pstatic.net/image/311/2023/07/18/0001617342_001_20230718180303538.jpg?type=w540)
![[포토]소연, 매력만점 하트](https://ssl.pstatic.net/mimgnews/image/112/2023/07/21/202307211149393697310_20230721115005_01_20230721115103586.jpg?type=w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