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입지로 강원 동해안 뜬다 작성일 07-23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WgYLG9HD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23c30f753c428d81ea9d8eb088bcac58491aa1db48e6e4fdedb0275639fe24" dmcf-pid="xGNHgXVZE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 데이터센터를 주제로 한 AI 생성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etimesi/20250723170416974wvxj.png" data-org-width="700" dmcf-mid="PtfE2DZws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etimesi/20250723170416974wvx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 데이터센터를 주제로 한 AI 생성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d83023397c51c83dcfff7510e9be95fbc59932630c74c18395c5bf433021e7" dmcf-pid="ye0dFJIirp" dmcf-ptype="general">강원 동해안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입지로 주목받는다. 풍부한 전력이 강점으로 법적 미비는 해결해야 할 과제다.</p> <p contents-hash="4bc540e3c93d93b11652994a9748393b716f5bd951694e46cf35de29cdfaec5a" dmcf-pid="WdpJ3iCnI0" dmcf-ptype="general">23일 업계에 따르면, 민간 발전사 강릉에코파워는 국내 한 대기업그룹과 강릉에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안을 협의하고 있다. 전력 부족으로 AI 연구 수행 등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대 역시 동해안 일대에 데이터센터를 짓는 것을 타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7901ddd9b302eeb7b32200a5bf5b7377b4ad2362f1a11dee2fefc02f03441c1" dmcf-pid="YJUi0nhLr3" dmcf-ptype="general">AI 데이터센터 부지로 강원 동해안이 주목받는 것은 풍부한 전력을 즉시 수급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p> <p contents-hash="1664a5e589752462e116298cb743d8a931ba6a77622672bf1cfe4e6b9b420fb8" dmcf-pid="GiunpLlowF" dmcf-ptype="general">지난해 2월 전기사업법 개정 후 송전망이 부족해 전기를 수송하지 못하는 '송전제약발생지역 전기공급사업자'는 한국전력을 거치지 않고 전기를 수요처에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다.</p> <p contents-hash="7884d397e2962c1ea29582278f757a5cc39b1a7785cae73c3911afd135d87c2f" dmcf-pid="Hn7LUoSgEt" dmcf-ptype="general">강릉에코파워, GS동해전력, 삼척블루파워 등 강원 동해안 일대 석탄화력발전소가 이에 해당한다. 국가 전력계통 현황도에 따르면 동해안 일대의 전체 설비(발전) 용량은 약 17기가와트(GW)지만, 송전설비 용량은 약 11기가와트에 그친다.</p> <p contents-hash="de065f206d87ec3e83ea5bf58bf1b1277661cab45aede0fd4b581b05a0c6a3b9" dmcf-pid="XLzougvar1" dmcf-ptype="general">전력 수요처인 AI 데이터센터 사업자와 이해관계도 맞아떨어진다. AI 데이터센터는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고성능 연산을 처리하기 위해 수십 메가와트(㎿) 이상 규모로 설계된다. 그러나 10메가와트 이상 전력을 사용하는 사업자가 한전으로부터 전력을 공급받기 위해선 '전력계통영향평가'를 통과해야 하는데, 이를 면제받을 수 있는 것이다.</p> <p contents-hash="11b0742a3d832d72d05b4f678a506db625c89d143aad132aabffe68d35b43b42" dmcf-pid="Zoqg7aTNm5" dmcf-ptype="general">다만, 법적 미비로 인해 강원 동해안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은 본격화하지 못 하는 실정이다. 관련 법이 지난해 2월 개정됐음에도, 이에 대한 세부 운영 기준을 명시하는 고시가 제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78eafe67edb9d2668ccd77da97d749ba4b2fa076ced6d555176c96a00447b5e3" dmcf-pid="5gBazNyjEZ" dmcf-ptype="general">업계 한 관계자는 “관련 고시가 마련돼야만 송전제약발생지역 잉여전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대형 수요처를 유치할 기반이 생긴다”며 “산업통상자원부 측과 지난해부터 수 차례 간담회를 가졌지만, 고시 제정이 지속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8ce4b58c3affe332f352792b85bd073a49d0ee4b0cc3070cb0076eb98df53ada" dmcf-pid="1abNqjWADX" dmcf-ptype="general">산업부 관계자는 “당장은 미국과 관세 협상을 잘 마무리한 후,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오는 10월 고시가 제정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연말까지는 고시를 제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cfcbb7a9cdcb899d036ea62745757cd4bcfd1cd8b573cbbb9ff810ed3e77d75" dmcf-pid="tNKjBAYcEH" dmcf-ptype="general">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독자 AI 모델 개발' 정예팀 구성·공개 전략 제각각 07-23 다음 2025 최고 기대작 '어쩔수가없다'·'북극성', 9월 동시 조준 [ST이슈]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