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다이묘’ 지자체 손절 조짐, 홍성군 더본코리아 빼고 축제 연다

작성일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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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갖가지 논란과 마주하고 있는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 SBS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3/sportskhan/20250723171005662omzs.png" data-org-width="1100" dmcf-mid="214giWbY7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sportskhan/20250723171005662omzs.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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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갖가지 논란과 마주하고 있는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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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58fd237359da9234d49c71d6721f9577f93905c6b85b5cf1e4d939b301cf4d4" dmcf-pid="44CtXxwMuy" dmcf-ptype="general"><br><br>방송인 겸 더본코리아를 운영하는 백종원을 향한 지자체의 ‘손절’ 움직임이 일고 있다.<br><br>23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홍성군과 홍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3일 홍주읍원 일원에서 더본코리아의 협업 없이 자체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br><br>이에 따라 홍주문화관광재단은 내달 10일까지 축제 프로그램 운영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br><br>홍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경향신문에 “올해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논란이 컸던 만큼 오랜 고민 끝에 올해 축제는 자체적으로 열기로 결정했다”며 “항아리 바비큐와 솥뚜껑 삼겹살 등 홍성의 바비큐 축제를 준비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br><br>백종원과 더본코리아는 현재 갖가지 논란이 제기되며 관련 민원과 고발 등이 이어져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다. 품표시광고법·식품위생법·원산지표시법·축산물위생관리법·농지법·관세법 위반 등 총 19건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백종원의 공장 등이 있는 예산군에서도 수입식품법·식품위생법 위반 민원을 검토해 더본코리아에 대한 고발을 진행해 관련 수사 또한 진행 중이다.<br><br>백종원은 지난 5월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과 영상을 올리고 더본코리아의 조직 개편과 방송 활동 중단 등을 알렸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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