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가르는 마라톤 2만5천 러너 사로잡는다 작성일 07-23 16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MBN 서울마라톤 11월 개최<br>광화문서 잠실종합운동장까지<br>25~29일 사전 정보 등록 받아</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7/23/0005529994_001_20250723171810030.jpg" alt="" /></span><br><br>러너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마라톤 대회가 늦가을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MBN 서울마라톤이 서울 도심의 주요 랜드마크를 지나는 '명품 하프 코스'로 올해 처음 선보인다.<br><br>MBN과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는 2025 MBN 서울마라톤이 오는 11월 16일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하프 코스 1만5000명, 10㎞ 1만명 등 총 2만5000명이 참가해 러너들의 진정한 마라톤 축제가 될 예정이다.<br><br>MBN 서울마라톤은 정식 참가 신청을 받기 전부터 러너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SNS 사전 홍보를 통해 MBN 서울마라톤 코스가 외부에 알려진 뒤 러너들은 다수의 러닝 전문 커뮤니티를 통해 "하프 코스 마라톤 중에서는 역대급" "풀코스 이상의 우리나라 1등 코스"라는 찬사를 보냈다.<br><br>MBN 서울마라톤의 매력 포인트는 달리기를 통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가 가득한 명소를 곳곳에서 접할 수 있다는 점이다.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 동문에서 마무리하는 하프 코스는 출발 후 첫 구간부터 서울시청과 숭례문을 지나 고풍스러운 도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어 '관광의 메카' 명동과 충무로역 일대를 통과하고, 흥인지문을 지나면서 서울성곽의 역사를 마주한다. 신설동오거리·장한평역·군자역사거리 등을 지나 잠실대교를 건너는 하프 코스는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잠실종합운동장에 도착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br><br>잠실종합운동장 동문에서 출발하는 10㎞ 코스는 잠실역 사거리와 석촌역을 지나 가락시장역을 반환점으로 삼아 되돌아오는 것으로 설계됐다. 특히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등 다양한 풍경을 곁에 두고 달리는 10㎞ 코스는 급격한 오르막이나 내리막이 거의 없다.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든 참가자가 기록 경신을 노릴 만한 코스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br><br>대회 참가자들의 원활한 참가 신청을 위해 조직위는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정보 등록을 받는다. 등록을 끝낸 신청자를 우선으로 30일부터 하프 코스(21.0975㎞), 31일부터 10㎞ 코스 참가 접수를 한다. 참가비는 하프 코스 8만원, 10㎞ 코스 6만원이다.<br><br>[김지한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스트레스성 두통인 줄 알았는데 뇌졸중?…뇌혈관 건강 미리 점검해야 07-23 다음 신진서, '바둑 神' 이창호 기록 또 경신… GS칼텍스배, 최다 우승 달성 07-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